경북교육청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초 교육부 계획보다 2년을 앞당긴 2025년 겨울방학까지 석면 완전 해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현재 학교 석면 제거율은 80% 정도로 2024년 2월까지 석면 제거율 87%를 목표로 올해 36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무석면 학교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매년 3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시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감시 체계 구축과 신뢰성과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석면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중구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대봉2동 주민화합한마당' 행사를 26일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개최한다.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대봉2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이웃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 개최를 제안했고, 지난해 말 마을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고전무용, 힐링체조, 스포츠 댄스 등의 공연과 함께 예선을 거친 총 11팀의 주민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노래자랑 중간중
류규하 중구청장은 26일 오후 2시 대봉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대봉2동 주민화합한마당’에 참석한다.
경산시 영남대학교 실험실에서 화학약품 사고가 발생해 30대 대학원생이 다쳤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32분께 산성물질 화학약품을 실험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A(34)씨의 얼굴에 약품이 튀어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A씨를 응급조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국은 화학약품 추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7분께 달서구 유천동 상화로 입체공사 현장에서 A씨가 쓰러진 채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결과 A씨가 지난 24일 오후 23시12분께 사고 현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 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상업정보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고 실무능력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코자 ‘제54회 경북상업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7개교 상업계 직업계고 학생 252명이 참가해 13개 종목(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겨뤘다. 상업정보분야별 종목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은 오는 9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NBO: The National Busi ness Olympiad)에 참가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부터 파출소ㆍ함정 경찰관을 대상으로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과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선 현장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기본과정과 보수과정으로 나눠지는데, 기본과정은지난 15~19일까지 보수과정은 22~24일까지 2차례 걸쳐 실시했으며 이번 긴급구조과정은 관광객이 급증하는 하절기ㆍ행락철 이전에 경찰관들의 구조 역량을 높이기 위함이다 사고 초기 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차량 해상추락 사고 대응 및 익수자 구조 등 모의사고 상황을 가정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초기 인명구조에 필요한 전문적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지회 양금동분회는 지난 22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김천소방서~동보수정맨션 일원에 이르기까지 깨끗한 양금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3대 집중 실천 목표인 친절, 질서, 청결을 위해 추진 중인 '1단체 1구역 환경정비 책임제' 실천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행됐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지정된 책임 구역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 스스로 주변 환경 정비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였다. 강종석 자유총연맹 회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깨끗한 양금동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ㅁ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4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에서 화재취약 주거지역의 자율적 소방안전체제 구축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하여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주민이 초기에 화재진화 및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책으로, 이번 가사리 마을을 포함해 포항북부소방서에서는 현재까지 포항시 북구 내 17개 마을이 안전마을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이날 행사에서 소화기 85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70개 총 85세트를 기증해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했다. 주요내용은 △마을 이장(임말순) 명예소방관 위촉 △사용연한(10년)이 지난 주택용소방시설 교체 및 보급 △화재없는 마을 현판 부착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및 교육 등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여성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여중·여고 통학로 주변에 안심 거울 46개를 설치했다. 이는 경북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2023년도 경북경찰 여성 안전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포항 시민과 8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통한 의견 수렴과 더불어 하교 시간 및 심야 시간대 설치가 필요한 장소 등을 직접 답사해 선정했다.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은 직거래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상시적 운영이 가능한 농축산물 직매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영농조합법인 나눔과섬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농림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서면심사와 사전현장 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이달 최종 선정
안동시가 지난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권기창 시장과 안동시 상인회장 및 축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의 상생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최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원도심에서 개최하면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긍·부정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호 협력 및 이해 속에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 와룡면보건지소에서는 지역주민과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걷기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 언제든지 함께 즐길 수 있고 일상에서 가벼운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걷기 운동은 마을별로 안전한 걷기 코스를 선정하고, 올바른 걷기운동 독려를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걷기운동 출발 전후 혈압·혈당 및 운동량을 규칙적으로 건강관리수첩에 기록해 효율적인 걷기운동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관리와 운동 실천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주민주도의 맞춤형 걷기운동은 읍·면별 역량을 갖춘 건강리더 선정을 통한 노년기 근력 유지, 골밀도 증진, 면역력 증가와 함께 건강수명 연장을 도모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추진 중이다.
..ㅁ안동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5차 문화도시 지정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서' 중요 변경사항 심의․의결을 위해 '제1차 안동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했다. 안동 문화도시 추진주체들은 지난해 예비사업과 제4차 문화도시 지정 평가 절차를 거치며 추진목표, 전략, 방향 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특성화 사업을 통해 안동의 고유성을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제안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부터 이어져 온 시민공회 운영위원회, 전문가 자문회의, 실무자 간담회 등 문화도시 추진주체들 간 지속적인 토론 과정에서 정리된 수정사항을 추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민주체, 행정, 도시재생, 지역학, 관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도시 추진위원 13명이 참여해 안건과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다음달 2일까지 만 19~34세까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참가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SNS와 친숙하고 동시에 젊은 세대의 감성 코드와 부합하는 관광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를 육성·지원해 젊은 층에 특화된 관광 홍보 콘텐츠 생산을 도모하고 지역의 청년들에게 더 많은 대외 활동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모집을 통해 1~4인으로 구성된 10개 팀을 모집하며, 대학생과 20대 일반인을 우선하여 선발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는 오는 6~11월까지 대표적인 SNS인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할 안동시의 사계절 축제와 로컬 관광명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안동시가 일본 소주의 심장부인 가고시마현에서 전통주 세계화의 비결을 전격 벤치마킹했다. 이상학 부시장을 비롯한 안동소주 홍보단이 일본 전통주 본격(本格)소주의 생산 중심지인 가고시마현을 찾았다. 지난 23~25일까지 사흘간 가고시마현 주조조합에 교류협약서 전달을 시작으로, 안동소주 시음 행사, 일본 대표 양조장 시찰 및 탐사 등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현은 고구마 생산량이 일본 전역에서 1위, 3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이다. 고구마를 원료로 본격소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 112개소가 있고 2천여 종류의 소주 브랜드로 일본 소주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23일 이상학 부시장 일행은 가고시마현청을 찾아 안동소주협회와 가고시마현 주조조합 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조합원들을 비롯해 가고시마현청의 나카이 신야 수출촉진과장과 안동소주협회(민속주 안동소주, 명인안동소주, 안동소주 일품, 버버리찰떡, 회곡양조장, 밀과 노닐다, 농암종택 전통주), 경북도와 안동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안동소주협회장은 다나카 칸 가고시마현 주조조합 전무이사에게 교류협약서를 전달하며 소주를 통한 상호 양조장 시찰, 홍보 판매 협력 등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25~26일까지 이틀간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도, 시군 의료급여업무 담당자와 의료급여관리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 의료급여사업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급여업무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의료급여업무 관계자의 역량강화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코자 마련됐으며 △의료급여업무 유공자 표창 △의료급여관리사 안전관리교육 △의료급여 뇌질환 관련 특강 △의료급여 사례관리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치료․재활․요양․간호 등의 의료급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에는 9만5천명의 수급권자가 있다. 총 48명의 의료급여관리사들이 의료급여 제도안내,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정보제공, 건강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적정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24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운영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손 의원은 6월부터 시행할 안동시의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의 시행에 앞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행정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수의계약 총량제 대상을 물품의 제조·구매, 용역까지 확대하고, 관내 업체 자료를 경북 23개 지자체와 공유하여 동일 업체의 수의계약 건수를 제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해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와 자살예방프로그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내적 성장,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울릉Wee센터와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매년 울릉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스트레스 예방 및 정서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용상)이 지난 24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누리는 호반나들이길 및 용상 낙천교 어린이 놀이터 조성'에 대해 정책 제안했다. 박 의원은 “안동댐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최고의 산책로 호반나들이길은 계단이 많아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호반나들이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계단을 경사가 완만한 비탈길로 정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장치 및 편의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반나들이길을 낙천교까지 연장하고 산책로 종료 지점에 주차장, 화장실 등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용상체육공원과 연계하면 명품 힐링 산책로가 되고 용상체육공원의 활용도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