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해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와 자살예방프로그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내적 성장,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울릉Wee센터와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매년 울릉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스트레스 예방 및 정서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Wee센터는 지역에서 유일한 청소년 심리지원 기관으로서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규 교육장은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해나갈 수 있는 회복 탄력성과 미디어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