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AMR)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서비스로봇의 근간이 되는 자율주행로봇(AMR)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로봇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산업용로봇 중심에서 서비스로봇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자율주행로봇은 모바일 로봇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지능형 로봇법 개정을 통해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는 자율주행로봇의 실외 보도 통행 기반을 마련해 자율주행로봇 사업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은 서비스로봇 산업으
대구광역시는 25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산하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이하 센터)를 ‘대구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 수성알파시티 내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 학생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센터를 통해 국내 융복합 교육·연구 핵심 기관인 DGIST와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지역 ABB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센터는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건물 3층에 위치하며, 총 176평 규모로 실시간 양방향 강의실, 연구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등 공간으로 조성됐다. 센터가 위치한 수성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25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공원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도시를 포함해 77개국 126개소에서 오는 31일까지 약 1주일간 이어진다. 10년 전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은 △민주주의 △정의 △시민의 자유와 평등 △종교의 자유와 책임 원칙에 기초해 ‘힘의 통치’에서 ‘법의 통치’로의 이행을 추구하기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으로 발전했다. 또한 평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10년간 120개국 이상에서 종교 간 대화, 평화 교육, 국가 지도자에 대한 평화 촉구, 청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수백만 명의 참가자 등을 달성했다.
성주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의 근거가 된 한미상호방위조약·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조항이 위헌이라며 주민들이 헌법 소원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헌재는 25일 한미상호방위조약 4조, SOFA 2조1항의 가, 28조에 대해 성주·김천 주민 등 392명이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했다. 한미상호방위조약 4조는 '상호 합의 하에 결정된 바에 따라 주한미군을 대한민국의 영토 내와 그 주변에 배치하는 권리를 대한민국은 허여(許與·허락)하고 미합중국은 이를 수락한다'고 정한다. SOFA는 이에 따라 미국이 한국 내 시설과 구역의 사용을 공여받고 구체적 내용은 양국 정부가 합동위원회를 설치해 정하도록 한다. SOFA 합동위원회는 2017년 4월20일 성주 스카이힐 골프장 부지 중 일부를 사드 부지로 주한미군에 공여하는 것을 승인했다. 경북 성주·김천 주민들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사드 부지 공여를 승인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을 냈지만 1·2심 모두 각하되자 작년 2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포항의 대한불교조계종 보경사는 지난 1999년 도난 당했던 보물급 문화재인 '영산회상도'와 '지장보살도'가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22일 전국 사찰에서 도난됐다 회수한 불화 11점과 불상 21점 등 총 32점을 대한불교조계종에 돌려줬다. 조계종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들 문화재에 대한 환수 고불식을 개최했다. 이에 이들 문화재는 일부 훼손되거나 파손된 부분에 대해 보존처리 작업 등을 거쳐 조만간 원래 있던 전국의 사찰로 옮겨질 예정이다.
지난해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 중 28%는 원래 받았던 임금보다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고용노동부가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실업급여 수급자 163만8000명 중 45만3000명가량(27.9%)은 실업급여로 받은 금액이 일할 때 받았던 임금보다 많았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을 가입하고 180일 이상 근무한 사람 중 비자발적으로 실직하는 경우에 지급되는 일종의 사회보험이다. 이직 전 3개월간 1일 평균임금의 60%를 근속년수에 따라 120~270일간 지급한다.
이미래 개인전이 상상갤러리(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 10길 79-1)에서 지난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래의 꿈’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미래 작가는 “‘미래의꿈’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자연에서 위로와 위안을 받는 삶에서 자연에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자연을 재해석했다. 산 정상에서의 희열보다 자연과 함께 정상으로 오르는 시간 속의 몰입과 집중에 나는 힐링을 느낀다. ‘미래의 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도 자연에게 깊은 위로와 위안을 받았다. 나의 작품을 보면서 내가 느낀 그대로의 자연의 고마움을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5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에 대비해 협업부서, 유관기관, 23개 시군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협업부서, 유관기관, 23개 시군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과 유관 기관인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대구지방기상청, 제50보병사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KT, K-water, 대한적십자사가 참석해 올 여름철 자연재난에 공동 대응키로 하고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시와 협업을 통해,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칠곡졸음쉼터(달서방향)에 전기자동차 공공충전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지난 15일부터 충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충전소는 대구외곽순환선(32.91km) 내 전기차 충전소 부재에 따른 배터리 부족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 고속도로 운행의 불편함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기차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고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는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할인되고 있어 통행료 절약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상중 전 대검찰청 사이버수사실장이 25일 구미대학교 사이버보안연구원 초대 원장에 취임했다. 검찰 1호 사이버수사관으로 알려진 이 원장은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사이버수사실장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 인터넷범죄수사센터장 등 사이버수사 관련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구미대 부설기관으로 개설된 사이버보안연구원은 대학의 모든 데이터 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 관련 종합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 영역으로는 사이버 보안 정책, 해킹 대응과 정보보호 정책, 디지털 포렌식, 기반시설 보안, 사물인터넷 보안, 하드웨어 보안, 블록체인 보안, 인공지능 보안, 자동차 보안과 드론 보안 등을 중심으로 사이버보안 종합연구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의 경우, 학생 및 교직원의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연구 및 지적재산권 보호, 정보시스템 운영과 업무지속성 유지, 4차산업 발전에 따른 교육 환경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 사이버 범죄 예방 등 폭이 넓다. 이 원장은 “날로 첨단화,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미래 사이버 보안 환경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기술과 정책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대구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27일 오후 5시 30분~7시까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사업의 일환으로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시네마 OST 낭만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 날 행사는 대구 중구문화원이 주관해, 지난 달 버스킹 공연에 이은 새로운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 첼로의 발전에 힘쓰고 있는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관현악과 교수인 양욱진이 첼로의 매력을 펼치기 위해 6월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찾아온다. 세계 각국에서 선보인 리사이틀, 실내악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실력으로 슈만, 드뷔시, 라흐마니노프 곡까지 연주하며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소리와 멜로디가 나의 귀와 가슴을 어루만졌다” 미국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고 명성 있는 공연장에서 수없이 첼로 연주를 한 첼리스트 양욱진이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첼로 리사이틀을 가진다. 세계 각국에서 익힌 섬세한 연주 감각을 국내에 돌아와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전달하거나 국내의 여러 교향악단의 객원 첼로 수석으로서 활동하며 펼치고 있다. 이러한 양욱진의 과거와 현재(NOW)가 담긴 첼로 연주를 6월 8일에 감상할 수 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다음달 1일 대구지역 고등학교 85교, 대구미래교육연구원(검정고시 합격자), 27개 지정학원 등 총 113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출제 영역, 문항 수, 시험 형태 등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진행함으로써 수능 준비상황 진단, 학습보충 계획 설계, 문제유형 적응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수험생들이 오는 11월 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는 학교시험장 85개교에 1만7091명, 학원시험장 27개소에 3236명, 대구미래교육연구원시험장(검정고시합격자)에 154명 등 총 2만481명이 응시하며,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응시자 대비 334명 감소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한 경우에는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경북도는 25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군위군 대구시 편입 실·국별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열고 진행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23일 1차 보고회에서 논의했던 사안을 바탕으로 대구시 또는 군위군에 이관해야하는 사무와 재산 등에 대해 실·국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편입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887건의 이관 사무를 6월 30일까지 대구시에 인계할 예정이며, 그중 예산이 수반되는 750건의 사무는 12월 31일까지 경북도가 계속적으로 집행해 군위군에 변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ㅁ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구조과에 근무 중인 조성호 경장이 ‘5월의 자랑스러운 포항해양경찰’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조 경장은 1년 먼저 입대한 친형을 따라 2015년부터 해경 의경로 복무했으며, 부산 기장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바다를 무대로 근무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2018년도에 해양경찰에 투신했다. 입사 후 함정, 파출소, 종합상황실 등 현장 대응부서를 두루 거치며 조 경장은 “넓은 바다에서 각종 상황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특히, 지난 4월 10~14일까지 5일간 실시한 대구·경북 화랑훈련에서 조 경장은 통합방위 연락관으로 훈련에 참가해 150여개의 기관 중 해양경찰이 최고득점 평가를 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4일 지역 보호대상아동들의 마음속 공허함에 특별한 하루를 선물함으로써 아동의 심리․정서 상태를 이해하고 세심히 보살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선물같은 너의 하루’ 아동보호 특수시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남구청 아동보호팀의 2023년 특수시책사업으로 남구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중 면접교섭이 이뤄지지 않는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별 개인 욕구를 파악해 아동이 지정한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멘토가 돼 아동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나만을 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전문대학 131곳이 올해 고2가 진학하는 2025학년도에 16만3473명을 선발한다. 학생 수 감소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모집인원 감축이 이어져 전년 대비 3000여명을 줄였다. 대신 성인학습자와 재직자 대상 전형 선발 규모를 늘려 평생 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려는 모습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31개 회원교가 수립한 '202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입학정원 감축 등으로 올해 입시(2024학년도) 16만6588명보다 3115명(1.9%) 감소했다. 입학정원 내에서 13만6114명, 기회균형·재외국민·재직자 전형 등 정원 외 전형에서 2만7359명을 선발한다.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지난 24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함께 지자체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제도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하는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기부에 동참한 인원은 각 10명씩 총 20명으로 상대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며, 상하수도 분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친환경 하수처리 및 기후 위기에 따른 물 부족 해결 방안 공유 등 업무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 기관 표창, 특별교부세, 포상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해 전년도 재난관리 추진실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재난관리평가단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시는 재난 안전 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로 내달 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에서도 3년 만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풀렸다. 다만, 확진자와 유증상자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됐다. 분리, 별도 시험장과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도 운영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같은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코로나19 방역 관련 안내 사항'을 25일 발표했다. 출제 당국의 이번 방침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내달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지침)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유행 첫 해인 2020년 시험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했고, 시험장에 가지 못하는 확진자 등은 병원·생활치료소 등 격리 공간에서 응시했다. 이번 시험부터는 마스크 착용이 수험생 자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