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부터 확진자 격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이 대부분 해제된다. 사실상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위험군 보호 등은 일부 유지된다. 2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를 없애는 대신 5일 간 격리를 '권고'한다. 취약 집단 보호를 위한 격리는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정부는 의료계와 협의해 '자발적 동의'에 따른 격리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 또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을 제외하고 모두 권고로 전환한다. 기존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있던 약국과 의원급 의료기관도 권로로 전환된다. 그간 확진자가 받아오던 격리 통지 문자는 권고 기관·격리관리 보건소 담당자·격리 권고 이행 시 받을 있는 생활 지원제도 안내 등이 담긴 양성확인 통지 문자로 바뀐다.
지난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마약예방 캠페인에 참여한데 이어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김학홍 행정부지사(사진)가 경찰청의 '마약예방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증 사진을 SNS(페북․인스타 등)에 게재하고 홍보에 나섰다. 경찰청 주관으로 4월 26일~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마약사건이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 국민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 환기와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2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서석영 경북도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의 지명을 받아 마약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인증 사진을 SNS에 올렸다. 후속주자로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추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오전 11시 신도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리는 안동시-예천군 행정협의회 구성·운영 협약식에 참석한다.
여름독감(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속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독감 환자는 무더위가 오면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맞물리면서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또 갑자기 마스크를 벗은 영향도 한몫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29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20주차(5월 14~20일)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수(의사환자 분율)는 25.7명으로 직전주(23.4명)보다 2.3 늘었다 2022~2023년 유행 기준(4.9명) 대비 5배 가까이 치솟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13~18세(52.6명)와 7~12세(49.1명) 등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19~49세(28.1명), 1~6세(29.5명), 0세(17.4명), 50~64세(10.5명), 65세 이상(6.5명) 등의 순이었다. 여름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마지막주(12월 25~31일) 60.7명에서 올해 8주차(2월 19~25일) 11.6명까지 떨어진 뒤 다시 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20주차 의사환자 분율은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시기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대부분 5명 미만의 낮은 수준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여름독감 유행에 대해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의사환자 분율도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3월20일) 시점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독감 외에도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 환자 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2023년 대구경북신공항 미래 신성장 동력 전략수립 워킹그룹 회의’를 열었다. 대구경북신공항 워킹그룹은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의 산‧학‧연 전문가 그룹이다. 지난해 항공물류‧운송, 항공제조‧MRO, 농식품‧바이오, 관광‧문화 등 4개 분과 27명에서 올해는 공항신도시개발 분과가 신설되어 5개 분과 43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공항신도시 개발분과 신설은 올해부터 사업시행자 선정 등 공항신도시와 산업단지 건설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신도시 조성을 위한 차별화된 특화전략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항공물류‧운송분과의 황대유 티웨이항공 그룹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글로벌 물류공항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이 내륙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발달된 교통망을 활용해 저렴한 물류비용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대한민국 제2의 물류 허브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공MRO‧제조분과의 황상욱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선임매니저는 우리나라 항공제조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이 담긴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 2030’등에 대한 소개와 중앙부처의 항공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한 경북 특화 고부가가치 항공산업(제조‧ MRO‧AAM 등) 발전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경북도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여행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여행가는 달’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내수 진작을 위한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관광업계가 협업해 추진하는 국내여행 활성화 캠페인이다. 경북도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교통·숙박 할인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여행상품과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으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의 여행을 돕는다. 먼저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5월에 선보인 기차 관광상품인 ‘반하다! 경북’은 여행가는 달 6월에도 계속 진행된다. 이 상품은 기차를 이용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철도요금의 반(50%)과 기차역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권(3천원)에 대해 반(50%)을 여행자 지정 계좌로 지원한다. 아울러 숙박을 하면 추가로 1만원까지 지원하고 코레일에서는 철도요금 10%의 특별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상세사항은 코레일 대구권여행센터(053-940-2223)와 경북권여행센터(054-639-2293), 코레일 홈페이지·코레일톡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반하다! 경북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되므로 서둘러 예매해 기차타고 경북으로 떠나보자!! 전국 12개 시·도가 참여하는 숙박 할인 온라인 기획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지역편’을 통해 경북에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할인쿠폰을 쏜다. 숙박 할인을 받으려면 30일~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온라인 채널에서 발급하는 5만원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7만원 초과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하면 된다.
경북도는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수산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조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31일~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수산, 가공식품 △수산 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수산분야 100여 개 업체의 다양한 홍보관과 경북 6개 시군 홍보관, 관상어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같은 날 경주에서 개최돼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계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되며,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경제진흥원, 6개 시군, 수산자원연구원 등 60여 개 도내 기관과 업체 등이 경북의 해양수산 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31일에는 경북도 어업 대전환이라는 해양수산발전 정책 기조에 맞춰 ‘경북도 해양수산 미래정책 포럼’을 통해 지난 4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북도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계획 방향, 수산가공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수산기업을 위한 구매상담회, 내수면 양식 창업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날 개막식에서는 경북 해양수산 발전에 공헌하고 모범이 되는 해양수산인을 발굴해 ‘경북도 해양수산인대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는 △어선어업 부문 김도관(64·포항) △양식 부문 최준식(62·포항) △가공·유통·수출 부문 박병률(43·영덕), 각 부문별 3명이 선정돼 해양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한편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고령소방서는 최근 쌍림면 소재 개실마을을 대상으로 봄철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 '민속마을 재난 안전은 소방으로부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개실마을은 설립한 이래 농촌문화와 역사문화를 아우르며 볼거리, 먹거리 등이 뛰어난 체험마을로 인정받고 있지만, 건물 대부분이 전통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인접 산림으로 확대 가능성이 높아 소방안전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고령소방서는 개실마을의 특성을 파악하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산림인접지대 방어선 구축, 신속한 용수 확보를 위한 자연수리 활용 자체급수 훈련, 초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119안전지킴이 지정 및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육성 기초과정 교육을 3월 8일~5월 24일까지 총 12회차 추진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에서 농업인의 자립 역량 강화 및 소득 향상 기여를 위해 △농촌생활법률 △농가 경영계획서 작성법 △명함 및 상세페이지 작성 실습 △농산물 직거래 판매전략 △선도농가 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지선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농가경영을 계획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기를 바라며, 다음해부터는 스마트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 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김용균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과 폭염 관련 정부의 대응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지난 24일 가졌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합동으로 '범정부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폭염)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따라 자연재난 대책의 최우선 목표를 ‘국민생명 보호’로 설정하고, 신속한 사전통제·대피 및 고령 농업인과 현장 근로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등 3대 취약 분야를 집중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난대응정책관으로부터 ‘2023년 폭염 종합대책’에 대해 보고 받은 정희용 의원은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지급, 무더위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현장 근로자가 온열질환 증상 정도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각증상 점검표 시범 도입, 노년층 농업종사자의 장기간·나홀로 농작업에 대한 중점 예찰 등 정부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비 중인 것은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무더위쉼터 지도를 배포하고 온라인 포털에서 검색 가능하도록 하는 등 ‘국민 편의’에 맞춰 조치를 취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면서도, “전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폭염 대비 자가 진단항목 마련, 이상기후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및 재해재난 대비 행동요령 관련 콘텐츠 다양화로 대국민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행정안전부에 추가 대책을 요청했다. 정희용 의원은 “최근 기상청의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최악의 열대야로 꼽히는 ‘1994년 폭염’이 올여름에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면서,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으로서, 국회와 당 차원에서도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제도적 미비점과 개선방안 등을 지속 점검해 나가면서, 여름철 폭염·호우·태풍 대책 기간 정부의 총력 대응에 발맞추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항공기 비상문을 강제 개방한 30대가 항공 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조정환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오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항공 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대구지법 청사에 이날 오후 1시50분께 도착한 A씨는 '뛰어내릴 생각이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왜 문을 열었나'는 질문에는 "빨리 내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했다. 영장실질심사는 30분간 진행됐다. 법정을 나서며 '같이 타고 있던 다른 승객들에게 할 말' 등을 묻자 "죄송하다"고만 반복하며 경찰과 함께 대구 동부경찰서로 향하는 차에 올랐다. A씨는 지난 26일 낮 12시45분께 대구 공항에 착륙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 비상문을 강제 개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강제 개방 사고로 다친 승객은 없었다. 하지만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승객 12명(남 4명, 여 8명) 중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모두 퇴원해 숙소로 합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최근 실직 후 스트레스를 받아오고 있었고 비행기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 비상문을 개방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성주군은 지난 25∼26일 양일간 가야호텔에서 도내 23개 시군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 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성주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지역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 능력 향상으로 선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한 각 시군별 사회복지전담공무원 2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 선배 공무원의 특강과 지역 네트워크 역량 강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평소에 업무상 가지고 있던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간 정보와 우수사례 등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20~22일까지 울산 문수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도 대표 선수로 남 1명, 여 4명이 출전해 경기 첫날 여자 16세 이하부 금메달(최건영, 53kg급), 은메달(김가람, 40kg급), 남자 13세 이하부 동메달(이시훈, 50kg급)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민욱 코치는 “선수들이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훈련을 잘 따라와 준 결과 오늘 같은 큰 성과를 내게 됐다. 최선을 다해 경기를 임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태권도가 전국적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성실히 훈련에 임하는 학생 선수와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지도자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들의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마을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53호 및 칠곡행복마을 19호’만들기 행사가 지난 23일 칠곡군 오평 1리 마을에서 펼쳐졌다 (사)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19개 분야의 24개 단체가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주군은 농업 미생물 활용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미생물의 이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미생물에 올바른 사용법과 효과 등 미생물 사용 농가의 평소 궁금증 해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황태경 박사를 초빙해 농업 미생물의 기본 이론 및 균주별 특징, 작물적용 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한 주거 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96세 고령의 어르신이 홀로 생활하는 가구로, 출입구가 좁아 낙상의 위험이 높고, 실외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어 어르신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모 할머니는 “밖을 나갈 때마다 발을 헛디딜까봐 겁이 났는데 이렇게 신경 써서 공사를 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손을 꼭 잡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재단출범 이후 첫 사업으로 오는 6월 9~11일까지 총 3일간 칠곡 가산산성 진남문 일원에서 '2023가산산성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휘영청 달이 떠오르는 밤, 진남문이 가진 기억이 달빛을 받아 보여지다!” '2023가산산성야행'은 ‘문의 기억’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진남문 성벽을 이용한 △미디어파사드 구현을 메인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는 저녁 8시~밤 10시까지 운영되며, △공연은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까지 △체험과 △전시는 낮 12시~밤 10시까지 상시운영된다. 이번 행사(축제)는 가산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계승하며 발전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단순 문화재 야간 개방이 아닌, 문화재의 역사성을 나타낼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또 행사장을 찾는 여러 관광객들에게 칠곡군이 가진 자연자원과 역사적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만날 수 있는 장(場)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가산산성야행은 6개 테마로 미디어파사드와 포토존은 야경(夜景), 야간 걷기길은 야로(夜路), 가산산성 문화해설 및 유물전은 야사(夜史), 공연은 야설(夜說), 전시 및 사진전은 야화(夜畵), 체험 및 플리마켓은 야시(夜市)로 구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야행 사업의 연례화 및 역량강화를 통한 문화재청 문화재야행 공모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이 보유한 우수한 문화자원과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제공을 위해 문화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30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 지부 돼지고기 전달식'에 참석한다.
청도군의회는 지난 17∼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청도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 상반기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주요 군정 질의는 △재정이 수반되는 MOU 체결현황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4차 산업혁명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연계 현황 △명시·사고이월 내역 △결산상 순세계잉여금 현황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내역 △취약계층 아동의 방학중 중식지원 현황 △청소년 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현황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도시재생인정사업 △치매노인 실종예방 △출산․육아용품 대여 현황 △임차 산불진화헬기 관내 비행관련 △고평교 재가설공사 △주민숙원사업 편입토지 내역 △스마트 CCTV보급현황 △다자녀 지원현황 △청도소싸움경기사업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파크골프장 설치현황 등 관과소별 총 128건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는 데 소중한 의정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정 질의와 관련해 글방천소하천정비사업장 외 3개소를 방문해 사업현장을 직접 확인․점검을 하고, 주민 및 관계자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이승민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 김규봉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효태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효태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소통으로 주민 편익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면서, 항상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최근 청도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수료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지난 2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