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31일까지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교육행정(인사 분야) 업무 효율화를 위한 장학사와 교육지원청 전달 강사 100명을 대상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이스(NEIS)는 지난 2000년 1월 1일 전국 단위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개통해 교무행정, 재정행정, 인사행정 등 다양한 교육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개통 이후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통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가 오는 21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연수는 나이스 시스템의 개요와 새로운 기능의 사용 방법 안내, 개선된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나이스 인사업무를 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나이스 인사업무의 인사기록, 임용발령, 근무성적평정, 호봉, 복무, 퇴직, 정·현원 관리, 계약제 교원 등 미래지향적 정보 인프라 조성을 통해 나이스를 통한 학교업무 지원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의 개통으로 교원의 업무가 경감되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업무 환경에 적응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사용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방문해 올해부터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고준위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산자중기위 방문 전날인 30일에도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만나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폐물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원전에서 보관중인 약 9만 드럼의 중·저준위방폐물이 방폐장에 조속히 반입될 수 있도록 발생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돈 이사장은 “중·저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등 현안에 대해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는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 거리 일대 주요 통행로를 다니며 휴지와 담배꽁초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민병철 민간위원장은 "우리가 사는 동네를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청소해 주민들은 물론 영주1동을 찾아오는 분들께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깨끗하고 밝은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영주1동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1동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보건소 1층 벽면에 친환경 실내 휴식공간인 '스마트가든'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식물 자동 관리기술을 활용해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친자연적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산림청 보조사업이다. 스마트가든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수요를 바탕으로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수, 조명, 살균작용 등 자동화시스템으로 작동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이번 스마트가든 설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과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피로감을 감소하고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공공시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건물 내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본청에서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경북형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을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 외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경북형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은 본청 내 5개 부서 8팀, 직속기관 2개 기관이 협업 체제를 구축해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정착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고교학점제는 지난 2022년 특성화고등학교에 전면 적용됐으며, 일반계고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 적용을 거쳐 2025년 전면 시행된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192학점의 수업량 적정화와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가 실시되는 등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교원 배치, 학교 공간 조성, 예산 확보, 연구학교 컨설팅과 연수 지원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협업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 도단위 정책추진단은 단장인 부교육감의 회의 주재로 각 담당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부서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선택과목 확대에 따른 교원 지원 △성취평가제 확대에 따른 교원 평가 역량 강화 △교육과정 예산 지원 △NEIS 시스템 지원 △학점제형 학교 공간 혁신 사업 지원 △연구학교 컨설팅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 전반에 걸친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영주사랑상품권 서비스가 12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플랫폼 chak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라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제한된다. 이에 중단 기간에는 지류식 상품권 판매·환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환불·결제·결제취소, 카드형 상품권 신규발급·결제·결제취소 등 모든 발행 형태의 영주사랑 상품권의 전반적인 서비스가 중단된다.
영주시는 1일 25명의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가 입국 설명회를 마치고 지역의 담배 전업농가와 함께 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 배치는 지난 4월 5일 필리핀 팡가시난주 로살레스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입국에는 로살레스시 담당공무원 로엘 C. 사바도 고용담당관 외 1명도 근로자와 함께 입국해 5박 6일 일정으로 시에 머물면서 기존 배치된 근로자들의 근로상황을 확인하고 하반기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주요 품목별 고용농가 간담회 등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영주시에는 69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83명이 투입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3개 도시 계절근로자 124명이 39농가에, 결혼이민자 이주여성의 본국 가족 59명이 30농가에 배치돼 고용농가와 함께 다양한 영농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고용농가와 소통의 역할을 위해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언어소통도우미를 지정 배치했으며, 근로조건 준수여부 등 지속적인 상시 모니터링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시는 농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영농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2024년을 목표로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 운영을 지역농협과 함께 준비 중이다. 센터 운영이 현실화 되면 단기간 일손이 필요하고 숙소 제공이 어려운 소농에는 인력을 지원할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주시는 1일부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제10기 영주시 시정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정모니터'는 시민을 대표해 시정에 관한 주민 여론과 제도개선, 생활불편사항 제보 등 시민과 밀접한 주요 시책사업 등의 현장 확인과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이재원(국민의힘, 순흥·단산면·부석·상망동) 영주시의회 의원이 1일 개회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의 쌀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이재원 의원은 "모내기를 마치면서, '영주시의 쌀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를 촉진해서 벼 재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안은 없을까?'라는 평소의 생각들을 정리하고, 지역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몇 가지 사항들을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국민 1인당 1일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으며 5% 저율 관세로 의무수입하는 외국산 쌀의 양이 증가하는 등 쌀에 대한 개방의 위협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쌀은 중앙정부에 대한 정책 의존도가 심한 편이지만, 지역에서 손을 놓고 중앙에 의존만 하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영주시의회가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영주시장이 제출한 △영주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3건과 △국공립전환 봉산·사랑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안건 3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활동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 의정자료 수집활동 5일이 예정되어 있으며, 6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6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해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공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전공 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최근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했으며, 경찰행정·범죄심리학과 대상으로 총 3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전공 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중앙경찰학교의 현장 분위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학생들이 경험함으로써 전공교육과 현장 교육의 거리를 줄이고 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동기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자충격기 실습, 사격 시뮬레이션 실습, 경찰체포술(PST) 실습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및 이론을 배우고 익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해 재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혜숙 취업학생처장은 "전공 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현직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궁극적으로 기존의 전공 교육에 현장 교육을 더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본인이 선택한 꿈을 향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를 강화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社-1청년 사업 등을 통해 재학생들을 위한 기업탐방프로그램, 전공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와 취업률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김태형 부교육감(사진)은 지난달 31일 경찰청 주관의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소셜네트워크(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인증샷을 게재하고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1일 임종식 교육감에 이어 경북교육청 간부로는 2번째로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한 김태형 부교육감은 후속 주자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경북체육회장을 추천했다. 경북교육청은 마약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자료 개발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웹툰 공모전 실시 △담당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등 마약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우리 아이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울릉도를 주제로 한 기획전이 열린다.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는 울릉군독도박물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 '울릉도' 공동기획전을 10월 3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꿈나무과학관에서 개최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안전법이 수상레저기구등록법과 수상레저안전법으로 분법되어 지난해 6월 10일 제·개정안이 공포됐고 오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등록번호판 미부착한 상태에서 운항금지 신설(50만원 이하 과태료) △안전검사 필증 발급·부착 의무화(50만원 이하 과태료) △야간 운항장비 10종에 대한 세부기준이 신설(나침반 휴대폰기기로 대체 불가능)됐다.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이 면허·사업·안전관리·등록·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하나의 법률에 담고 있어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법령체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상레저기구등록법’과 ‘수상레저안전법’으로 나뉘어 제·개정(2022년 6월 10일)하게됐으며 1년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48개, 은 42개, 동 48개 합계 138개의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52년의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35개보다 13개 많은 4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2019년 제48회 전북 익산 대회의 금메달 39개보다도 9개를 더 획득하면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특히 대회 신기록에 육상 남중 200m 압량중 2학년 서예준(21.93초), 롤러 여중 3000m계주 경북선발(광평중, 길주중) 4분 23초 403, 사격 남중 공기소총단체 경북선발(경북체중, 죽변중) 1845.4점의 기록을 수립했다. 다관왕에는 육상 여중 다산중 2학년 기영난(100m, 200m, 400mR, 1600mR)이 4관왕을 차지했으며, 육상 여중 성남여중 3학년 송다원(1,500m, 3000m, 1600mR)과 역도 여중 창포중 3학년 문하린(71kg급 인상, 용상, 합계)은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다. 2관왕에는 수영 남초 김천다수초 5학년 이은우(플랫폼다이빙, 스프링보드 3m), 여유년부 영천중앙초 4학년 서세민(배영 50m, 배영 100m), 육상 여초 다산초 6학년 노현정(100m, 200m), 양궁 남중 예천중 2학년 이지호(50m, 40m), 여초 예천동부초 6학년 김주아(30m, 단체종합), 정평초 6학년 안서영(20m, 단체종합)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소프트테니스 여중 경북선발은 6연패, 성주여중 하키는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축구 여초부 상대초등학교는 2연패를 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경북소년체육대회, 경북학생체육대회, 구간마라톤대회 등 도내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왔다. 또한 우수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지역별 특화종목 육성, 체육시설 확충사업, 노후장비 교체사업, 우수학생선수 장학금 지원, 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 펼쳐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5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좋은 성적을 달성할수 있도록 도와준 학부모, 학교와 교육청, 경북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북 학교체육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조리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면역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관리자 및 조리 종사자 등에게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율 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공정별, 기계·기구류 위생관리 등으로 식중독 발생사례별 예방법 및 평소 시설을 운영하면서 소홀할 수 있는 음식물 보관·관리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조하며 진행됐다.
김천시 건강증진과는 지난 5월 2회에 걸쳐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다수동 소재 농가(지난달 19일)와 백옥동에 있는 농가(지난달 30일)를 찾은 건강증진과 직원 15여 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사의 어려움과 농촌의 현실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는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너무 막막했는데 직원들이 내 가족의 일처럼 열심히 해줘서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농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작은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증진과에서는 시민 파워워킹 건강 교실, 건강 체험 한마당, 금연 지원 서비스,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출산 장려 지원업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시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지난달 31일 평화남산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Happy together'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남산동의 독거노인 가구에 1차로 2주 전 방문해 이웃 담장과 지붕 위를 뒤덮어 재해위험이 있는 자두와 매실나무를 정리하고 마당의 잡풀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2차로 지난달 31일은 택배용 상자, 요구르트병, 음료수병, 캔 등 집 안팎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청소했다. 이날 배출된 쓰레기는 폐지가 1톤 트럭 3대, 요구르트 등 재활용 쓰레기가 75L 봉투 30개, 일반쓰레기 75L 봉투 12개 분량이 나왔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Happy together 김천'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광식, 최명자 새마을 남녀협의회장은 “오늘 더운 날씨에도 함께 해 준 회원들이 정말 고맙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되고,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화남산동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월 1회 지역 내 단체와 함께 고령자·독거노인·장애인 세대 등 거동이 불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안부 확인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평화남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종범 한국축산 대표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달 31일 백진주쌀 20kg 100포(시가 800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황종범 대표는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의 부지부장을 맡으며 축산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안동중앙로타리 이사를 겸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가지며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황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쌀로 지어진 따뜻한 밥을 먹으며 조금이나마 행복과 희망이 불어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통큰 기부를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황종범 대표에 감사함을 전하고,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평생학습관 2023년 상반기 교육생 총학생회에서 지난달 31일 안동시장실을 방문해 600여 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총학생회는 300여 만원을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안동시에 현금지정기탁하고, 309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특히 이웃돕기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2일 평생학습관 전정에서 교육생 주관으로 개최한 ‘사랑愛 빠지다! 땡큐 Day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평생학습관 바자회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의류, 액세서리, 생활소품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농산물 등 100여 가지의 물품을 판매해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나눔이 더욱 뜻깊은 것은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 수익금 약 6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회에 전액 기부했다는 점이다. 조정숙 총학생회장은 “평생학습관 수업으로 얻은 행복을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또 다른 누군가의 배움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마음과 정성이 모인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선뜻 기부해주심에 너무나도 감사함을 전하고, 받은 기쁨을 타인에게도 전해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은 나비효과가 되어 분명 우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