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화훼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화훼 생산과 판매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The power of flowers(꽃의 힘)’라는 주제로 대구시 주최·EXCO 주관·경북도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한민국 대표 플로리스트들과 100여 개의 화훼산업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경북에서 생산된 꽃을 활용한 조형물 전시·체험·판매·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을 제공했다.
경북도는 지난 3일 포항 상대동 젊음의 거리(쌍용사거리) 일원에서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한 '경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후 도 단위 청년문화행사의 첫 번째 장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청년이 주인공인 문화축제로 펼쳐졌다. △청년마켓 △청년체험부스 △거리버스킹 △댄스동아리 챔피언십 △청년드림콘서트 등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청년들에게 풍성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년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청년마켓(30동)에서는 수제품, 간편 먹거리, 친환경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경북도는 지난 2~ 3일까지 이틀간 김천파크호텔에서 ‘2023 경북도 상인연합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지역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비롯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과 관계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저성장, 소비침체, 유통환경 변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과 상인 상호 간의 정보교류 화합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2023년 전통시장 지원 사업 안내, 전통시장 정책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특강,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2023 입학생의 3개년간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우리 아이, 과목 선택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영주제일고의 특별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대입 전형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영주제일고의 2023 입학생의 3개년간 교육과정 특징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부합하게 교과 영역에 제한을 받지 않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확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학기에 선택할 수도 있어 획일적 교육과정을 지양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향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최근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영주시의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과 같이 주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설립하고 직접 거점시설을 운영하는 지역에 있어서 사업종료 이후에도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사업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 교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영주시 임대호 환경사업소장은 최근 38년 7개월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청소년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임대호 소장은 "30년 넘게 영주시의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영주시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도와준 선후배 공무원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성원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일한 것에 이어, 마지막까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훌륭한 공직자의 본보기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영주시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절도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모니터요원 이모(51·여)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이모 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3시 55분께 범죄취약장소 모니터링 중 거동수상자가 피해장소 주변을 배회하다 물건을 훔쳐 도주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 하고 이동 동선을 추가로 검색, 인상착의 및 도주 방향을 알려주는 등 출동경찰관이 절도범을 조기 검거하는데 적극 기여했다.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CCTV모니터링을 통해 범행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영주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과 공조, 범죄 피의자를 신속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표창을 수여한 모니터링 요원 이모 씨는 "CCTV관제 요원으로서 주어진 일을 했을 뿐인데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절도사건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CCTV관제센터와의 협업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아동 5~7세 97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회에 걸쳐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피터와 늑대'를 공연했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공연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동들에게 학대에 대한 인식 및 대처방법 등을 이해시킴으로써 아동학대 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5개 분야 11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영주시 적극행정위원회 내·외부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적극행정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천연 냉감 소재로 만들어진 영주 풍기인견이 이른 무더위를 만나 본격적인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2~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3 영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페스티벌 첫날 패션쇼를 겸한 개막식에서는 편안한 라운지웨어부터 유행에 맞는 평상복, 가족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 등 풍기인견으로 개발·제작된 다양한 의상들을 소개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판매 부스에서는 고가의 인견 제품인 의류, 침구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인견을 구매하러 온 시민들로 이틀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또, 전시·체험부스와 인견포토존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으며 풍기인견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여름에 특히 각광받는 풍기인견 제품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인견으로 만든 의류나 이불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풍기인견의 장점을 홍보했다. 한편, 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순수 식물성 자연섬유로 영주지역 대표 특산품이다. 가볍고 시원하며 착용 시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상쾌한 촉감으로 피부에도 좋아 '냉장고 섬유'라고 불리며 무더운 여름 최고의 소재로 손꼽힌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 구미 도개면 샘물영농조합법인에서 도·시군 관계관과 들녘특구 참여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성공 다짐 결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식은 들녘특구 공동체들이 지속발전 가능한 선도 경영체로 성장해 농업분야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사업 성공 의지를 함께 다지는 자리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의 규모화와 융복합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들녘특구 TF팀 신설을 시작으로 들녘특구 예산 확보, 농업인 의식전환 교육, 기술자문단 구성 등 야심차게 사업을 준비해 지난달 △포항 경주 '식량작물 특구' △구미 '밀밸리 특구' △울진 '경축순환 특구' 등 4개의 들녘특구를 지정했다.
울릉농협 정종학 조합장이 지난 1일 농협손해보험 이사에 취임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정 조합장을 임기 2년의 비상임 이사로 선임했다. 손해보험 이사회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비상임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 조합장은 지난 1982년 울릉농협에 입사해 상무, 전무를 거쳐 2005년 경산 진량농협 총괄사업본부장까지 거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일 구미시청에서 지난 4월 공모 선정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공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곽호상 금오공대총장, 김동제 경운대총장,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박배호 LIG넥스원 구미생산본부장, 지역 방산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배석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클러스터사업 사업단, 지역협의회 구성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화 이행안(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운영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기반(인프라) 지원 △국방신산업관련 기술개발,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영양군은 지난 4월 MOU체결 1차 방식으로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90명이 입국한 데 이어 지난 2일 MOU체결 2차로 베트남에서 198명의 근로자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에 입국한 1차 MOU 계절근로자가 C-4 비자로 들어와 90일 동안 체류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 입국하는 근로자는 E-8 비자로 입국해 5개월 동안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5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시 공성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청소년의 달을 맞아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소매점, 식당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활동은 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 등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실질적인 점검을 통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사업장을 철저히 탐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청소년 보호에 힘을 보태고자 실시됐다. 김주연 공성면장은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다.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유해환경 점검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활동은 냉림3주공아파트를 출발해 북천변을 돌아오는 약 2km의 코스로 진행해 주변에 쓰레기와 오물이 상습적으로 발견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깨끗한 환경 정비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계림동정 추진 방침 중 하나가 바로 ‘깨끗한 클린(Clean) 계림’인 만큼 이날의 자원봉사 활동은 매우 의미가 깊었다. 직원들은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참여했는데 이를 통해 공직사회와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을것으로 평가된다.
상주시는 김천․구미․칠곡과 맺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홍보 활동에 온힘을 쏟고 있다.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에 팸플릿·현수막을 배부 게첨하고 버스정류장·기차역·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공동 홍보 배너를 설치했으며, 협약 시·군의 홍보자료를 옥외 대형전광판과 전자시민게시판을 활용해 5월 말부터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인접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한 ‘경북 중서부 경제생활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이 외에도 4개 시·군은 지속적으로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금 상호 기탁도 진행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고향사랑e음’을 검색하면 제공되는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원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상주시는 지난 3~4일 이틀간 상주 대표관광지인 낙동강 경천섬 일원에서 ‘경천섬 하늘여행 체험 홍보’ 행사(이하 경천섬 하늘여행)를 열어 관광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경천섬 하늘여행은 경천섬 안에서 이뤄지는 이색 열기구 ‘계류비행’ 이벤트로 단단하게 이어진 로프를 매고 일정 높이까지 올라가는 비행이다. 열기구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천섬 하늘여행 관련 SNS 홍보와 동시에 좋아요와 DM이 쇄도했고 기존에 계획한 온라인티켓 물량이 사흘 만에 소진돼추가로 티켓 발행을 진행했다고 행사 관계자가 전했다. 또한 이번 경천섬 하늘여행 사전판매 티켓으로 경천섬 주변의 다른 체험시설 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의 하늘자전거와 카트,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의 모터보트와 폰툰보트, 국제승마장의 승마와 말 먹이주기 체험 등 이번 경천섬 하늘여행 행사와 연계된 관광패키지 상품들이 사전 판매 완판의 주인공 역할을 똑똑히 해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 이색적이고 독특한 체험을 제공해 다시 오고 싶은 관광도시 상주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상주에서만 누릴 수 있다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1~ 2일 양일간 ‘제3기 공감톡톡 멘토링’ 멘토와 멘티 103명을 대상으로 ‘상주시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다’라는 주제로 소통 교육을 진행했다. 공감톡톡 멘토링은 상주시가 공직의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멘티)들에게 조직문화와 업무 등에 대한 조언을 자유롭게 구할 수 있는 멘토를 짝지어 안정적인 공직 생활 적응을 돕고 선‧후배 간 건전한 소통문화를 향상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했으며, 올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제3기 공감톡톡 멘토링’은 멘토는 경력 5년, 7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멘티는 2022년 7월 이후 신규임용자로 구성됐으며, 멘토와 멘티를 1:3으로 짝을 이뤄 26개 팀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