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농협 정종학 조합장이 지난 1일 농협손해보험 이사에 취임했다.농협손해보험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정 조합장을 임기 2년의 비상임 이사로 선임했다.손해보험 이사회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비상임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 조합장은 지난 1982년 울릉농협에 입사해 상무, 전무를 거쳐 2005년 경산 진량농협 총괄사업본부장까지 거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2019년 울릉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뒤 조합원 소득 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재선에 무투표 당선돼 지역 농업인들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   정 조합장은 "언제나 농업인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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