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김천․구미․칠곡과 맺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홍보 활동에 온힘을 쏟고 있다.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에 팸플릿·현수막을 배부 게첨하고 버스정류장·기차역·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공동 홍보 배너를 설치했으며, 협약 시·군의 홍보자료를 옥외 대형전광판과 전자시민게시판을 활용해 5월 말부터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인접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한 ‘경북 중서부 경제생활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이 외에도 4개 시·군은 지속적으로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금 상호 기탁도 진행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고향사랑e음’을 검색하면 제공되는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원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시작으로 여러 방면의 교류를 통해 지자체 간 상생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