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기획한 개청 60주년 기념 기록물 특별전시회가 큰 성공을 거뒀다. ‘동구의 기억을 기록하다’는 이름으로 지난달 15일~지난 2일까지 열린 전시회에는 1천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지역 언론의 소개와 박물관 및 도서관 관계자, 인근 지자체에서도 방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사진 속 실제 주인공과 가족 등이
대구 동구청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공무직에 무단투기 지도‧감시권을 부여한다. 지난해 1년동안 대구 동구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사례는 총 1333건에 달한다. 현재 무단투기 단속반을 주‧야간 2개조로 운영하고 있으나 광범위한 동구 전역을 단속하기에 인력이 부족하고, 무단투기 단속 CCTV를 운영하고 있으나 실제 단속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은 지난 5일 주민과 함께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아름다운 수성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으로 수성1가동은 수성로 서편 인도에 측백나무와 맨드라미, 메리골드 등이 심긴 수성구 공공디자인 화분 14개를 식재했다. 수성1가동 통우회와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수목의 종류와 식재 위치를 선정하고 직접 꽃과 나무를 심으며 주민주도형 도시녹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환경의 날을 맞아 도로와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해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정미 수성1가동장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은 마을 정원과 더불어 자연과 공존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꽃 심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단체회원님들을 비롯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려는 주민들의 참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요즘 안동에는 시장 측근이라는 말이 일파만파로 퍼지고있다. 측근이란 국어사전의 뜻을 찾아보면 '곁에 가까운 곳(곁에서 가까이 모시는사람)에 있는 사람'이라고 명시돼 있다.
대구 수성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치매 어르신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치매 극복 농림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여가 및 체험활동,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광역시는 4차순환도로 개통 전과 개통 후의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4차순환도로의 이용률이 급증하고 도심 내 주요간선도로의 통행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대구 4차순환도로는 대구와 경북지역 간 이동성 확보를 위해 대구 달서 상인에서 달성 다사, 북구 연경, 동구 혁신도시를 거쳐 지산·범물까지 대구 외곽을 크고 둥글게 연결하는 65.7km 전구간이 2022년 3월 완전 개통됐다. 시는 4차순환도로 건설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1년간 교통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4차순환도로 교통량이 개통 시 4만 6525대/일에서 지난달 기준으로 7만 1286대/일로 개통대비 5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량 특성으로는 금요일의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변나들목 주변 연경요금소가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7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개장된 첫‘2023년 수성 벼룩시장’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참여한 20여 팀의 벼룩시장 판매자들은 중고 장난감, 인형, 동화책 등 어린이용품부터 주방용품, 옷장 속의 옷가지들까지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참가자들은 경제관념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녀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가족, 초등학생 단체 등 각양각색을 이뤘다. 누군가에게는 쓸모가 다한 물건이 몇백원, 몇천원
재대구 김천향우회가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원규 회장과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 500만원을 기부한 박우용 부회장, 박창용 부회장, 이장기 고문, 성기수 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향우 임원진의 참여로 모금된 기부금 1050만원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고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제도임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대구에 있는 김천 향우들의 결속력을 다져 고향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을 응원하는 향우들이 있어 든든하다”라며 “고향을 위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향우회원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김천시와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감사히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은행(농·축협 포함)에 방문해 할 수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8일 오전 10시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3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5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돌봄·키움 플랫폼 협약식’에 참석한다.
칠곡군의회는 7~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3건 및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3건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 제2차 본회의, 28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8일 오후 4시 중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청렴 실천 협의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역대 최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5개 시군 32개소를 공모 신청해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영천, 상주, 군위, 의성 등 13개 시군 26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4년간 국비 373억원과 지방비 135억원을 포함한 총 508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human care)와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2023년까지 농어촌 86개소, 도시 14개소 등 총 100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2170억원을 확보해 성공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도 시군과 협업해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공모함으로써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인프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8일 오후 1시, 팔공노인복지관에서 ‘2023년 찾아가는 실버 세무교실(2차)’에 참석하고 오후 3시, 불로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불로탁주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하며 오후 4시 30분, 대회의실에서 ‘6월 정례회 – 커피인문학 강연 및 시음’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강소농가 20호를 대상으로 ‘농가 경영개선 및 농업 세무·법률 교육’을 4월 3일부터 시작해 지난 5일 마지막 10회차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가 경쟁력을 갖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4월부터 총 10회(40시간)에 걸쳐 △농업경영 이해와 농장 운영전략 △경영개선 실천 노트 작성 △스마트농업 6차 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강소농가 현장 컨설팅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법무 지식 △농산물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과정이 추진됐다. 특히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와 현장 컨설팅을 통한 경영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뤄져 농산물 유통 및 판매 기술 역량에 이바지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정은 “강소농 기초과정뿐만 아니라 전문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강소농 교육에도 많은 교육생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장비 반입 과정에서 성주군 소성리 주민들의 건강권 등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표명한다고 7일 밝혔다. 사드철회 성주대책위원회 활동가 및 마을 주민은 앞서 사드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반대 주민에 대한 강제진압 및 해산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심신의 고통과 불면증 등을 겪는 등 행복추구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경북지방경찰청장과 성주경찰서장은 경찰관들에 대한 사전 인권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인권위는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해 해당 진정을 기각했다. 다만 인권위는 진정과 별도로 소성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기초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참여자 10명 모두 높은 수준의 불안 상태를 보였다. 7명은 우울 증상이 있었고 그 중 5명은 심한 우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명은 외상 후 스트레스 경계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권위는 경상북도와 성주군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의 정신건강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하기로 결정했다. 인권위는 "주민들이 심신의 고통과 불면증 등을 겪고 있다는 진정 내용을 뒷받침할 만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면서 "마을 주민에 대한 정신건강 지원 방안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확인 등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천시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제2회 양금동 전통문화 축제'의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전통문화 축제는 300여 명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전통 놀이 체험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함박웃음으로 행사를 즐겼다. 이봉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달 주민자치위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준비한 전통문화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 및 동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다음에는 더 멋진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했다. 이재수 양금동장은 “행사 당일 날씨가 많이 흐렸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양금동을 위해 멋진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했다.
대구광역시는 8일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경북대학교 및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함께 1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UAM R&D 사업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초기 상용화 이후 본격적인 성장기에 대비해 UAM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R&D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특히 지난 4월 국토부의 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국비지원사업 공모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
경북도는 7일 도청 전산교육장에서 시군 보건소 팀장과 역학조사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플랫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되는 등 방역조치 완화로 일상회복으로 한 발 나가고 있다. 지난 3년 4개월간 코로나19의 경험을 통해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감염병 위기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사회 불안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기존 방역체계를 넘어 새로운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재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한적으로만 가능했던 교육·훈련에서 시간·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현장훈련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실시간 교육 플랫폼 개발을 계획했다. 경북도는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요양병원·시설의 코호트 격리, 조기분산 등 사례별로 나눠 실시간 교육·훈련이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교육은 플랫폼 개발 후 첫 번째 교육으로 시스템 접속 등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보호복 착·탈의 교육 △요양병원의 감염병 발생 대응 교육 △모의훈련 순으로 진행했다. 향후 전문가와 시군 의견을 바탕으로 요양시설, 학교 등 플랫폼을 확대해 기관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 인프라를 통해 지역사회의 위기 대응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갈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보건소 방역요원들의 헌신으로 지금까지 고비를 잘 넘겨왔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오늘 교육으로 새로운 감염병을 잘 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2~20일까지 ‘2023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동아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7일 시장 주재로 행정부시장, 실·국장, 원·본부·사업소장 등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두 번째 개최된 ‘파워풀 대구 청렴 간부회의’로, 지난 4~5월까지 15일간 내부 직원 2143명과 외부고객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청렴도 측정 결과를 실·국, 원·본부·사업소별로 보고하고,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내부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51점, 외부청렴도는 9.77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0.24점과 0.36점이 향상됨으로써 조직 및 업무 관련 청렴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돼,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전망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