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의회는 7~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3건 및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3건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 제2차 본회의, 28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주목할 점은, 각 본회의마다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심청보 의장은 “의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본회의 진행과정을 수어통역으로 청각장애인 분들께 정당한 편의와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