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3년 에너지바우처’를 접수한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5일 김영길그레이스스쿨에서‘글로컬대학30 사업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비롯해 포항시, 포항시의회, UNAI KOREA 등의 관계자들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학교는 개교 때부터 경계를 허무는 교육혁신으로 글로벌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을 실천해왔다”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은 물론 지산학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ESG 혁신형 글로벌대학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동대는 지난달 24일에 재학생과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추진을 위한 미래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한편, 교육부는 비수도권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한 곳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2026년까지 약 30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전문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명지성모병원 6층 남천홀에서 개최된 ‘뇌혈관 전문병원 제2차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뇌혈관 전문병원 학술대회는 응급의료체계의 올바른 확립과 지속적인 학술적 지식공유를 통해 전문병원의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4곳의 뇌혈관 전문병원인 에스포항병원(경북 포항), 명지성모병원(서울), 대구굿모닝병원(대구), 효성병원(충북 청주)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전문병원 내 학술대회다. 각 뇌혈관 전문병원이 세션에 따라 직접 발표하고 서로 공유하는 실질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시작되었고 올해 2년차를 맞이하였다. 특히 이번 제2차 학술대회에는 전국 뇌혈관 전문병원 4곳 임직원뿐만 아니라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등 학회와 정관계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3~4일 양일간 삼근초등학교 옥방분교 운동장에서 광회2리 주민회 주관으로 ‘제11회 옥방인의 날’을 개최했다. ‘옥방인의 날’은 고향인 옥방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는 모든 옥방인들이 고향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안부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옥방인의 날에는 주민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첫날인 3일은 전야제로, 둘째 날 4일은 기수별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최병식 광회2리장은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이보다 더 즐거울 수 없다.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주어 고향을 방문해준 향우회원들과 또 이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2일 금강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금강송면발전협의회 주최로 ‘금강송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영수 행정동우회장,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 강성철 울진군산림조합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를 비롯하여 금강송면발전협의회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임영수 행정동우회장의 ‘녹색산업으로 다이아몬드 고장을 만들자’ 및 강성철 울진군산림조합장의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 주민 소득원 발굴 방안’을 발제로 이뤄졌다. 2부 패널토론은 방한서 조선대학교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1부에서 다뤄진 내용을 토대로 금강송면의 발전을 위해 △금강송면 버섯축제 개최 △돌배나무마을 조성 △면 소재지 약초 및 산채 시장 개설 △유휴공간 활용 등 다양한 장·단기 방안들이 건의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모 금강송면발전협의회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모두가 함께 애쓴다면 분명 금강송면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는다”며, “토론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금강송면발전협의회에서도 금강송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9일부터 경유가 중단됐던 울진↔금강송(덕거리)↔동서울 시외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정명숙 포항시 배터리산업과장은 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19기 9주차 조찬특강 강사로 나서 포항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지역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 과장의 ‘이차전지 승리의 조건(K 배터리 맞춤 공약)’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정 과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전국의 관심이 쏠려있는 요즘에 포항의 현 상황은 어떠한가” 질문을 던지고 “포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이차전지산업 육성,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울진군은 지난 2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과 법무TF팀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6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 이벤트’, ‘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 ‘한울본부 미래세대 청정에너지 공모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울에너지팜에서 3주간 진행된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 이벤트’에는 총 156명이 참여했다. 접수된 편지는 부부의 날에 맞춰 배우자에게 전달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인에게는 와인을 선물해 부부의 날을 맞아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랑과 응원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해 울진군 초등학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울본부가 직접 제작한 편지지를 제공해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울본부 미래세대 청정에너지 공모전’에는 울진군 초·중·고등학생 414명이 참여했다. 한울본부는 심사를 통해 청소년 표어 부문 중·고등부, 어린이 그림 부문 저학년부·고학년부 부문별 각 9명, 총 3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표어 부문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울진중학교 남가연 학생, 고등부 최우수상에는 울진고등학교 이다진 학생이 선정됐으며, 그림 부문 저학년부 최우수상은 부구초등학교 김정음 학생이, 고학년부 최우수상은 부구초등학교 송유찬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정에너지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그린 어린이 그림 공모전 당선작 18점은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한울에너지팜 에너지카페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 들어 한계에 몰린 기업과 개인들의 파산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 가까이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기침체, 금리 인상 등의 후폭풍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전국 법원에 접수된 도산사건은 6만76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증가했다. 특히 법인파산은 296건에서 460건으로 55.4% 늘어났고, 법인회생은 182건에서 268건으로 47.3% 증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KBS수신료 분리징수 문제가 나온 김에 현 공영방송들이 마치 민노총 방송처럼 가는 것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7일 SNS를 통해 대통령실이 지난 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KBS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한 사실과 관련해 "말이 많지만 이미 국민들은 케이블 수신료를 내고 있다"며 "거기에 KBS 수신료까지 사실상 강제징수 하는 건 이중과세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대다수 국민들이 어떤 형태로든 케이블 수신료를 내는 것이 현실인데 전기요금에 KBS수신료까지 포함해 강제징수하는 건 '수신료를 두번 내는 것'이라며 분리징수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프로당구(PBA·LPBA) 23-24 시즌 투어 개막전인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전이 오는 11~19일까지 9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편의점 직원을 협박해 체포됐던 중학생이 지구대에 폭죽을 던졌다 붙잡혔다. 7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중학생 A군이 대구 북구의 한 지구대에 분수형 폭죽을 던진 뒤 달아났다가 10여분 만에 붙잡혔다. 앞서 A군은 지난 3일 편의점에 들어가 직원에게 "며칠간 밥을 못 먹었다.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체포됐다가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도 일부가 그을리는 등 손실이 미미하고, 경범죄특별법을 적용하더라도 18세 미만이어서 처벌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8일 오전 9시 30분 소노벨 청송에서 열리는 ‘2023년 청송군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청송군은 부남면 새마을소속단체(새마을지도자 청송군부남면협의회, 청송군 부남면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청송군부남면분회)에서 7일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황선옥, 김명자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부남면 새마을 소속단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5~16일까지 9일간, 청송군 귀농·귀촌인 또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귀농귀촌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유도와 청송군 농업·농촌의 활력도모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7월 6일~9월 21일까지 기간 중 총 12회, 5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기초영농기술, 선배 귀농인 농가 견학,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내실 있게 구성돼 있다. 교육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교육신청은 청송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행복한 제2의 삶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정주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청송군은 올해 4월에 경북도, 6월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농식품부의 사업평가를 거쳐 2024년 신규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4억원(국비 15억, 지방비 9억)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 아포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 주변 불법 쓰레기·광고물 수거 캠페인을 실천했다. 해피투게더 김천 실천 과제인 '아포읍 양심 지킴이 운동'의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극복과 자원 순환을 위해 생활 속 실천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순 아포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함께 환경을 지키는 가치를 아이들 가슴 속에 지닐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어른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를 아이들이 열심히 줍는 모습을 보며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기관·단체가 주관해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appy together 김천' 아포읍 실천 과제 중 하나인 '양심 지킴이 운동'은 불법 쓰레기·불법 광고물 근절과 깨끗한 환경의 살기 좋은 아포읍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각급 단체장의 자발적인 솔선수범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지난 3∼4일까지 이틀간 ‘제4회 김천황악배 스쿼시대회’가 개최됐다. 김천시 스쿼시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스쿼시 동호인들의 화합 도모와 스쿼시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각지의 동호인 30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 세부 종별은 그린혼(초급), 미니엄(중급), 베테랑(고급), 마스터 4개 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단체전으로 나누고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지난 6일 충혼탑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제68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추어 묵념을 올리고 5837부대 3대대의 예총, 헌화·분향, 추념사, 헌다, 헌시 낭송, 추모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안식을 기원하며 추념식이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추념식의 헌시는 '2022년 김천시 추모헌시 시민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입상한 김덕희(삼락동) 님의 '삼산이수를 밝힌 호국영령들에게'를 정미라 주무관이 낭독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