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치기공과 휴봉사단은 필리핀 의료취약지인 일로일로 마아신 지역에서 지난 8~17일까지 10일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휴봉사단은 현지인 40명에게 틀니와 크라운을 제작해 제공했다. 수성대 치기공과 교수 및 학생 10명이 참여한 휴봉사단의 필리핀 의료 봉사에는 마아신 현지 보건소의 치과의사와 협진을 실시 해 체계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을 실시한 일로일로 마아신 지역은 필리핀 중부 파나이섬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종화 학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 의료진들도 참여해 의료봉사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고 참여 학생들도 틀니제작을 봉사활동을 통해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이 같은 해외봉사활동을 해마다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치기공과 휴봉사단은 그동안 대구·경북 지역에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 계층에게 무료틀니 제작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치기공과 동문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울진읍 죽진항이 선정되어 사업비 50억원(국비 35, 지방비 15)을 확보했다.
지난 1월 한국은행 인사로 김주현(金周賢, 1971년생) 전 뉴욕사무소 워싱턴주재원이 신임 대구경북본부장으로 28일 부임했다. 김주현 신임 대구경북본부장은 서울 잠실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Yale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외화자금국(現 외자운용원), 공보실, 금융안정국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부임 직전에는 국제협력국 부국장, 뉴욕사무소 워싱턴주재원을 역임하며 국제금융·협력 분야의 전문가로서 당행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탁월한 직무수행 역량을 갖춘 가운데 합리적이면서도 온화한 성품을 겸비하고 있어 은행 내 상하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6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은 월 1회 관내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면협의체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이들의 안부확인, 고충해결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달은 여성자원봉사회에서 불고기, 고등어조림, 미역 줄기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환절기 건강을 놓치기 쉬운 요즘 어르신들께서 영양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공공위원장은 “소박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며,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북면 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영진전문대 제9기 공군 부사관 학군단 임관식이 27일 공군 교육사령부(진주) 이순신 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임관식은 손석락 공군 교육사령관의 주관으로 거행됐다. 이날 임관식에는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 영진전문대 박종백 교무부총장, 국방군사계열교수진, 학군단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후보생들의 임관을 축하했다. 임관식은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박종백 교무부총장의 축사, 손석락 사령관의 훈시, 후보생들의 임관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201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진전문대에 창설된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임관한 9기 후보생 29명(남 25명, 여 4명)은 지난 3학기 동안 하·동계 방학 기간 중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9주간의 기본군사 훈련을 이수했으며, 학기 중에는 군사학, 항공정비학 등 전공과목을 수강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특히, 정비 일선 부대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공군 최고의 항공정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배양했다. 손석락 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정비부사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여러분은 조종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기본과 원칙”이라고 강조하고 “항상 기본과 원칙을 생활화하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정예 공군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안지용 하사(21, 항공전자전장비정비)가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하지민 하사(21, 항공전자제어장비정비)가 공군참모총장상, 박정인 하사(21, 항공통신항법장비정비) 공군교육사령관상, 엄주희 하사(22, 항공전자제어장비정비, 여) 기본군사훈련단장상, 이예진 하사(22, 항공기기체정비, 여) 학생군사학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방부장관상을 받은 안지용 하사는 “나라를 지키는 일이야말로 평생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해 부사관을 선택했다.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영공방위 임무를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날 임관한 엄주희 하사는 월남전 참전 용사였던 외할아버지의 ‘필승’ 신념과 임전무퇴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 31일까지 대구 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에서 ‘틀을 나온 그림들’ 특별전을 진행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별전은 대구·경북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류중견작가인 장순향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유화 기법으로 사과와 나무를 연결해 생명의 순환을 그려낸 장 작가의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들은 액자의 경계를 넘어서는 독특한 형태로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열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국가거점국립대 박물관으로서 지역의 자원과 인재를 발굴하고 협업하는 형태의 전시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울진군 후포면은 2025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행사를 앞두고 지난 2월 26일 후포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문체부 장관이 국세청장에게 면세판매장의 상호, 사업장 소재지, 주업태 및 주종목, 즉시환급 실적 등에 대한 과세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우리나라는 외국인 관광객이 면세판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후 3개월 이내 반출할 경우 물품 구입 시 부담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환급해주는 사후환급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개정 전 법상으로는 국세기본법에 따라 면세판매장의 상호와 사업장 소재지, 즉시환급 가능 여부 등은 과세정보로서 비밀유지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다른 법률에 명시적인 규정이 없으면 타인에게 제공이 불가능했다.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면세판매장 및 사후 환급제도 정보 등을 제공하고자 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외국인 관광객 쇼핑 편의 개선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 쇼핑 편의 개선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면세판매장 등 정보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 개선과 관광업계의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물품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부가가치세 즉시환급 한도를 1회 100만원·총 500만원으로 2배 상향 조정한 정책과 발맞춰 외국인의 국내 관광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의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K-관광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 개선 정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3월 20일 저녁 7시 30분 앙상블오푸스와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극 ‘정크클라운’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2025년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선정작이다. 2009년 창단된 실내악의 명가 오푸스가 현악, 금관, 건반악기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활기찬 봄의 시작을 알린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6일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서구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저소득층 보호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과 시행 계획, 자활기금의 설치·운용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 확인 조사 계획, 수급자 선정에 관한 사항, 2025년 자활 지원 계획,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과 자립 기반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소외되는 저소득층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활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8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3회 남구의회 임시회 폐회'에 참석한다.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7일 경산시청 별관 1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단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어, 김세준 단장이 단장직을 내려놓고 이성희 단원이 신임 단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김세준 전임 단장에게는 나눔봉사단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감사장이 수여됐다. 김세준 전임 단장은 “단장직을 맡았던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단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신임 단장은 “단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김세준 전임 단장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나눔봉사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울진군청소년수련관은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6일까지 2일간 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3월 4일~14일까지 지역주민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채움건강’ 스마트폰 어플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생활 습관을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스마트폰을 소지한 남구 주민 또는 직장인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대상자가 우선 선정된다. 단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했던 대상자는 제한된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24주간 총 3회(최초·중간·최종)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남구보건소 건강관리실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
경산시는 2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진군은 지난 2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경산시는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직무 적응과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산 멘토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경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울진군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팀장 1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산시는 27일 진량 하이패스IC 설치공사 기공식을 개최하며, 경산IC 인근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