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29일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시행에 따른 혼란을 예방키 위한 홍보에 적극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법령에는 영업개시 전 최초 1회만 소방안전교육을 받으면 됐지만 올해부터는 보수교육 규정이 신설돼 모든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은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에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소방안전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 부과기준이 200만 원 이하에서 300만 원 이하로 상향되는 등 처벌규정이 강화돼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개정된 법령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 할 것”이라고 했다.
경산시는 29일 삼성현초등학교 앞에서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어린이 보호구역은 유치원, 학교, 보육시설 등의 주변도로에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곳으로, 학교 정문에서 300m 이내의 통학로를 말한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1시간여 동안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어린이 한 명 한 명 손을 잡고 횡단
경산시는 지난 24~25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관 및 친환경 미생물실에서 '친환경미생물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용 미생물을 활용하고자 하는 신청농가 969호를 대상으로 ‘토양에서 미생물 키우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농업에서 미생물의 활용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키 위해 작물에 유용한 미생물을 토양에서 잘 살리는 것이 주된 교육이다. 미생물은 토양 내 유·무기물을 분해해 작물체내로 흡수를 용이하게 하며, 미생물이 분비해 내는 2차 대사산물(항생물질, 효모, 호르몬 등)은 작물의 병해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인다. 이에따라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토양미생물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며, 미생물이 좋아하는 토양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강연 소장은 "건강한 미생물을 생산․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토양에서 미생물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주는 것 역시 우리농업기술센터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 경상매일신문
최영조 경산시장은 28일 오전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리는 ‘민선6기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10차 정기회의’에 참석.
경산시 이원열 부시장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간부공무원과 함께 ‘와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지구 외 14개소에 대해 경산시가 추진중인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장 점검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해빙기를 맞아 대형 공사장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및 점검을 실시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했다
경산시의회(의장 이천수)는 의회 운영위원실에서 지난 25일부터 20일간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결산검사위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대표위원에 정병택 의원, 위원에 최석수 씨, 서권수 씨로 구성됐다. 또한 심사할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규모는 세입은 820억 (공기업 제외), 세출은 649억 (공기업제외)이며, 2015년도 예비비 지출은 3억 여원이다. 아울러 결산검사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의 결산,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을 검사할 예정이다. 정병택 대표위원은 “매년 반복된 결산심사에서 벗어나 한층 더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경산시가 집행한 전 분야의 예산에 대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검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판가름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경산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전시전이 지난 21일부터 남산면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되는 교류전은 지난 1993년 처음 교류를 시작,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 현재 조요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그림 41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아이들이 상상해서 그린 그림들이 우수한 작품들로 출품되고 있어 어린이 그림교류전의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그림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경산시 어린이 그림을 조요시에 전시할 계획이며, 그림을 보기 위해 일본 조요시를 직접 방문하는 학부모들도 있다. 경산시 이한재 투자통상과장은 “자매도시간 어린이 그림교류전은 양 도시간 문화 교류사업의 하나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그림교류
경산시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 경산시체육회는 지난 23일 경산시청에서 정회원 단체장 36명, 읍면동체육회장 15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키 위함이다.
경산시가 세외수입 결제 방식을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으로 변경해 연간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 했다. 시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도입한 세외수입 납부편의 시책인 카드단말기를 통한 신용카드결제시스템 사용으로 카드결제금액 2.75%의 수수료를 매월 징수과에서 지급했다. 이에 인구증가와 카드결제 납부 이용자의 증가로 인해 시행 2년 만에 카드결제수수료가 월 400만 원 이상으로 증가했고, 그에 따른 예산편성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방세입금 온라인 수납서비스(간단e납부) 방식’으로 전환해 세외수입 카드징수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이에따라 ‘지방세입금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은 카드단말기를 대신
경산시는 24~2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홍보를 위해 ‘제44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 유도연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유도대회 중 가장 규모 있는 대회로 총 132개팀 선수·임원 등 약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체급은 남중 10체급, 여중 8체급, 남고 9체급, 여고 8체급으로 겨루게 되며 특히 ‘국제청소년 대회 파견 선발대회’를 겸하는 대회로 각 체급별 우승을 위한 치열한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
지난 21일 경산시 자인면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1명의 자인면 ‘복지이장’이 앞장서 마을별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장이나 농어촌에서 정상적인 근로계약이 아닌 상태로 노동력을 착취당하거나 학대당하고 있는 근로자나 독거노인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대상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전수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실시하며, 인근 읍·면·동 복지담당 부서 및 시청 희망복지팀에 신고하면, 조사를 실시해 전문상담사의 개별상담 등을 통해 지원방안 모색 및 지속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이동열 자인면장은 “최근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예할아버지, 모자세대 투신자살, 아동학대 사망 사건 등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데, 자인면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한 건이라도 발생되지 않도록 복지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3일 오전 대한노인회경산시지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 이어 오후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통합 경산시 체육회 창립총회’에 참석.
경산시는 지난 21일 경산오거리에서 세계 물의날을 맞아 국제 물 주간에 대한 지역민 관심제고와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절약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중한 물이 각종 산업활동으로 인해 오염되고 일상에서 쉽게 과·남용돼 점차 심각해져가는 물부족 현상을 널리 알리고, 시민 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물 사용 방법과 절수기기 설치 홍보 등 물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경산상수원 취수구, 제방, 고수부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금호강 수중·수변 정화활동으로 소중한 물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경산시 진량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새마을남여지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천2리 독거노인 정 모(88) 씨의 노후된 집을 고쳐주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생활이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가구를 선정해 새마을단체 회원들의 노력봉사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복지공동체 사업이다. 새마을부녀회 박명주 회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안겨줘 기쁘다면서 훈훈한 정이 넘치는 진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 상현사에서 춘분을 맞이해 발해왕조 춘향제를 봉행했다. 발해왕조제례보존회의 주관으로 남천면 송백리 상현사(尙賢祠)에서 열린 발해(渤海)의 건국자인 대조영을 추모하는 향사가 후손 및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해왕조 춘향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왕조 14위를 포함해 전체 19위에 대해 제향하며, 이번 향사는 최영조 경산시장이 초헌관, 윤성규 도의원이 아헌관, 태재은 영순태씨 종친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전통예법에 따라 제례가 진행됐다. 한편,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는 대중상(대조영의 아버지)의 31대손 태순금 일족이 1592년 경 영순현(지금의 문경, 상주, 예천 일대)에서 경산으로 이주해 현재 20가구 35명 정도의 후손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또 영순태씨 족보에는 발해의 기원, 지리, 강역, 외교문서, 연표 등은 물론 대씨가 태씨로 바뀐 사실 등 발해사 연구에 귀중한 내용이 기록돼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경산시는 지난 11일에 이어 18일 2회에 걸쳐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산대 세미나실에서 ‘치매 서포터즈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서포터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경산시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하양읍사무소에서 롯데리아 하양점(대표 정경훈)과 ‘사랑의 햄버거 나눔사업’ 협약 체결식 및 하양인재양성장학회 와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전달, 협의체 1/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롯데리아 하양점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협의체와의 상호간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하양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12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일이 속하는 달에 햄버거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정경훈 대표는 "어릴 때부터 부친으로부터 나눔의 뿌리를 배웠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햄버거 나눔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이웃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4분기 회의를 개최해 하양인재양성장학회 저소득 장학금 지원, 세컨투넌 영어 무료 수강 지원, 나눔과 비움 중·고등 진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등 지난 3개월 동안 지원연계 현황 보고 및 다양한 자원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경산시는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경기장에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산시 도시홍보를 위해 ‘2016년 전국 춘계 럭비리그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8개팀, 고등부 15개팀, 대학부 6개팀 등 총 29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며 대회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대회 1차 선수 선발전’ 을 겸하는 대회로 각 부별 우승을 위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또 럭비 명문 경산중학교와 경산고등학교가 출전해 우승에 도전하고 있으며 20일부터 상방동에 있는 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경기가 열린다. 중고등부 예선전은 25일까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26일부터는 중등부는 4강전, 고등부는 8강전, 대학부는 6개팀이 2개조로 나눠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르게 된다.
경산시가 성공적인 영농정착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7일 농업인교육관 강당에서 맞춤형 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2016년도 귀농ㆍ귀촌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되는 귀농ㆍ귀촌학교는 과수반과 채소반으로 나눠서 총 14회에 걸쳐 7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인원은 각 과정별 45명씩 90명이다. 운영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5시 30분까지 매회 4시간씩 이뤄지며 귀농ㆍ귀촌인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주요 작목별 재배기
경산시가 시민 중심의 맞춤형 교육문화를 실현 한다. 경산시는 지난 7일부터 읍면동학습관 이용에 취약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경산시 찾아가는 마을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 배움터는 읍면동 유휴시설 7개소에서 단전호흡, 기공 체조, 한글교실, 수납의 여왕, 정보화교육 등 9개 강좌를 개설했다. 시는 시민이 원하는 교육을 시민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