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행사장의 얼굴과 꽃이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근무요령에 대한 소양교육을 지난 19일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가졌다.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엑스포 자원봉사분과위원, 자원봉사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대표로 경북도립대학교 김성찬 군과 예천여고 황채희 양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이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행사장별 근무요령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현준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된 만큼 예천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예천을 비춰주는 거울이 돼 달라”고 당부를 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는 개인봉사자 363명, 단체봉사자 154명, 군 장병 121명 등 총638명의 자원봉사자가 통합안내센터를 비롯한 15개 분야에 참여하며 특히, 공군 16전투비행단과 육군 3260부대 장병이 참여해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젊은 패기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예천군청 재무과와 NH농협은행 예천군지부 직원 35명은 지난 16일 쏟아지는 장맛비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구미역과 중앙전통시장에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를 하며 빗방울 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홍보는 많은 사람이 오가는 구미역사와 중앙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누어 주고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세계 최고의 곤충박람회로 자녀에게는 여름방학 최고의 선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관람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곤충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곤충주제관, 살아있는 곤충을 보고 만질 수 있는 파브르정원, 곤충의 미래가치를 보여줄 곤충산업관과 신비한 동화 속 곤충나라 곤충생태원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엑스포 행사기간 중 함께 열리는 용궁순대축제와 삼강주막막걸리 축제도 홍보했다. 홍보에 함께한 NH농협은행예천군지부 관계자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후원 기관으로 엑스포 홍보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구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성공개최를 확신한다"고 했다.
예천군 감천면건강새마을위원회(위원장 황오길)는 건강새마을조성으로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감천면 포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6개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천군 권창용 문화원장이 지난 11일 오후 한 장의 귀한 문서를 가지고 이현준 예천군수를 방문했다. 권창용 원장이 소중하게 간직해 온 문서는 건륭 18년 계유년(1753) 8월 10일 예천관아를 이건하면서 지어 올린 ‘예천관아 상량문’이다. 상량문이란 새로 짓거나 고친 집의 내력이나 공역 일시 등을 적어둔 글로 집의 상량대에 붓글씨로 간략하게 써서 내보이게 했으나 써야할 내용이 많은 관아, 학교, 사원 등에서는 별지에 상량문을 적어 상량대에 홈을 파고 넣어 보관했다. ‘예천관아 상량문’에는 행랑 화재로 인해 옛 관사를 새롭게 이건하게 된 경위와 새로이 자리 잡게 된 관아의 풍수와 관아를 짓기 위해 모든 주민들이 재목을 모으고 공력을 보탬에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고 기뻐했다는 내용과 상량 뒤에는 모든 신령의 보호로 태평의 세월을 노래하고 은우의 세상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 등을 자세히 기록해 놓았다. 특히, 260여 년 전 상량문이 예천군청신청사 이전에 즈음해서 뜻밖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예나 지금이나 한 고을의 중심이 되는 관아를 새로이 옮기는 일에는 주민의 안녕과 고을의 번창을 염원하는 마음은 한결 같음을 엿볼 수 있다. 권 원장은 “선대부터 소장해오던 예천관아 상량문을 내년 말 군청 신청사가 완공되면 청사에 전시해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2017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자치단체별로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소득분야와 관련한 사업 등에 제시된 주민의견을 담당부서가 면밀히 검토하고 확인 후 내년도 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 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나 재정운용 방향 등에 대해 군청홈페이지(www.ycg.kr)를 통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할 사업은 서면으로 작성해 우편이나 직접 방문 해 제출하면 된다.
‘양성평등, 마음과 마음의 아름다운 동행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시맹) 주관으로 예천군 여성대회가 지난 14일 오전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부의장과 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17개 여성단체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여성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신 도청시대를 맞아 여성의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련한 추억에 젖어들 수 있는 아코디언 동호회의 아름다운 선율로 첫 무대를 열어 기념식,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표창, 곤충엑스포 성공기원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고시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은 국가발전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역할을 해야 하며, 여성의 지혜를 모아 지역과 여성이 함께 발전하고 양성평등의식 개선을 위해 여성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여성의 잠재력이 군 발전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군민행복의 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6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여성단체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예천군민의 화합과 엑스포 성공기원의 염원을 담아 ‘예천송’ 반주에 맞추어 색색의 스카프 퍼포먼스로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엑스포 기간 중에는 여성단체 주관으로 ‘곤충나라 예천에서 행운을 잡아라’라는 깜짝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깜짝 행운을 주면서 지역을 홍보하고 나아가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여성의 저력과 에너지를 결집시켜 축제 성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문환 신임 예천 부군수는 여름철 장마와 혹서기를 앞두고 지난 9일 오전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과 추진상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중인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6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근에서 추진 중인 공사로 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서 부군수는 현재까지 35%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의 사전 대비를 위해 각종 재난취약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조속한 정비로 수방대책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말을 맞아 삼강주막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해 올여름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도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부지면적 21만1천141㎡규모에 총 사업비 942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가족형 문화체험 관광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
예천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이사 황재천)이 주최·주관하는 '2016 예천 삼강주막 막걸리축제'가 여름휴가 절정인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개최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삼강주막 막걸리축제’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이색 경연대회를 축제 3일간을 꽉 채울 수 있는 내용으로 매일 한 가지씩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5일은 ‘삼강주막 노래자랑’이 축제를 채우며 노래자랑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능하고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숨겨뒀던 노래실력을 뽐내면 된다. 둘째 날에는 삼강주막 막걸리축제를 대표하는 ‘삼강주막 주모 선발대회’가 열리며 지난해 첫 선을 보여 많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줬던 삼강주막 주모 선발대회는 전국 성인여성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심사기준으로 장기와 입담, 용모, 관객호응도를 골고루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을 장식할 ‘삼강주막 품바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갖는 대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경연시간은 15분으로 장돌뱅이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 공연을 진행하면 된다. 3색 경연대회의 참가신청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3색 경연대회의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고 대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문화관광과(054-650-6902) 및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구단과 협의된 예천군의 날을 맞아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시구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시구행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 대 LG트윈스와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이현준 군수가 엑스포 성공기원을 담아 힘찬 시구를 선보였으며 이철우 예천군 의회 의장이 시타를 했다. 이날 시구모습은 SPOTV을 통해 전국에 중계됐으며 시구 후 이 군수는 함께 야구장을 찾은 예천군민과 조직위 관계자 등 500여 명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엑스포 조직위는 이날 시구 외에도 예천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비롯해 경기장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곤충체험, 기념품과 리플릿 배포 등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천군보건소는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의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족구병 의사환자수는 전국적으로 6월 현재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0~6세가 발병률이 높고 질병유행은 6월 정점 후 8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3~7일이며 발진은 1주일이 지나면 호전된다. 아울러,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 발생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병이나 일부에서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수족구병은 개인위생 관리가 어려운 영유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 씻기 생활화와 주위 환경을 청결히 하고, 수족구병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기간 동안에는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어린이집, 유치원 등 등원을 중지하고 자가 격리토록 할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고시맹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여명이 지난 5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가해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열띤 홍보를 벌였다. 이날 각 시군에서 참석한 여성단체회원들에게 엑스포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 여름은 예천에서 곤충과 어울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관람을 당부했다. 또한,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엑스포행사에 대한 꼼꼼한 설명으로 각 시군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주위에 소개도 하고 여름 휴가를 예천에서 보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보에 참여한 회원들은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길 바란다”는 바람을 말했다. 한편,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농촌일손 돕기, 불우이웃 김치나눔행사, 동전모금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으며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고 있다.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위해 지역 내 오지마을인 효자면 두성리에 이달호 조합장이 명예이장으로, 직원 3명은 명예주민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위촉식 행사 및 일손 돕기를 가졌다. 이날 효자면 두성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이현준 군수, 도국환 부의장, 성희제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장, 박재덕 효자면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달호 명예이장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 혁신운동 필요와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 발전하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하고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더욱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마을을 가꾸고 개발하는데 명예이장과 협력해서 좋은 결과를 창출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행정에서도 이장님과 주민이 원하는 숙원사업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적인 농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예천농협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배대환, 권 찬, 이미애 직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직원들이 바쁜 농사일로 적기영농이 어려운 정철홍 농가의 감나무 과수원을 찾아 감나무 적과 일손 돕기를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
아뉴스 오페라단(단장 한영자)은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오페라 ‘고향생각’ 공연을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경북 신도청 다목적 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예천의 아름다운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로 우리들 가슴속에 늘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고향과 그 속에서 피어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페라 ‘고향생각’에는 아뉴스오페라단 뿐 아니라 성악가 김현주(소프라노), 전은정(소프라노), 이광순(테너), 강종영(바리톤) 등이 특별 출연해 아리랑필하모닉오케스트의 협연에 맞춰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며 무더운 여름밤을 잔잔한 감동으로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아뉴스 오페라단은 예사랑 합창단으로 활동해 오다가 지난해 아뉴스 오페라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오페라 공연을 위해 애쓰며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 영역을 확장해온 단체로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흔한남매’팀이 곤충박사로 변신했다. 재단법인 예천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현준)는 웃찾사 ‘흔한남매’팀(장다운, 한으뜸)과 함께한 엑스포 홍보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흔한남매팀은 남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 에피소드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개그 컨셉에 맞게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주제로 특유의 티격태격하는 ‘남매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흔한남매는 SBS ‘웃찾사’를 대표하는 인기 개그 코너로 매회 코너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평균 10만이 넘어서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천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인기 개그듀오인 ‘흔한남매’팀과 함께한 이번 홍보 영상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박람회 주요 관람대상인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27일 오전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상설시장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치매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 예천군 공동주최로 치매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웅아재와 단비의 진행으로 치매예방체조 배우기, 치매바로알기, 치매인식도조사, 7080 노래공연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치매예방관련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행사에는 치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 및 구강·결핵·암·금연사업 등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가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지회장 정홍진)는 지난 22일 예천장날을 맞아 상설시장 사거리에서 6.25한국전쟁 66주년을 앞두고 이현준 군수, 김시택 경찰서장, 보훈단체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음식시식회’ 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여성회 고시맹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어렵던 시절 먹던 보리 주먹밥과 보리개떡, 쑥개떡, 미숫가루, 건빵, 피감자 등을 만들어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군부대의 지원으로 6.25전쟁의 극한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6.25전쟁 당시 사진과 휴전이후 끊임없이 도발한 북한의 각종 테러와 도발행위 등을 담은 호국안보 사진을 전시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현준 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쓴 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정홍진회장를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홍진 회장은 “이번 행사로 군민들이 6.25전쟁의 처참함과 우리민족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식회와 사진전시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주요사업 부서 담당과장들이 21일 국회의원실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우리군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아래 전 부서에서는 국가예산 편성 순기 및 사업별 특성에 맞춰 전략적인 건의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빠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기획재정위원으로 선임된 지역구 최교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예천군이 건의한 2017년 국비 예산 61건 1천609억 원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항과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국가예산 지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기획감사실장과 주요사업별 담당 과장은 기획재정부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호명․풍양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국도34호선(용궁~개포)선형개량, 국도28호선(예천~지보)2차선 확장, 국도28호선~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 박창수 부군수는 행정자치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경북 육상실내훈련장, 신청사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온천~현내 간 도로 확·포장에 따른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예산 45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현준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도청 이전과 함께 지역발전 가속화에 따른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안 편성이 끝나는 9월초까지 예천군 관련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펼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예천군은 신 도청시대 지역개발을 앞당기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고시맹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21일 오전 6시부터 일손 부족으로 농작물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양면 흔효리 유택상씨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일손 돕기에 나선 회원들은 1천980㎡규모에 경작 된 그늘 한 점 없는 양파 밭에서 뜨거운 햇살도 아랑곳하지 않고 팔을 걷어붙이고 구슬땀을 흘리며 농부의 사랑으로 키운 양파를 정성껏 수확했다. 특히, 회원들은 작업에 필요한 작업도구와 간식과 점심을 미리 챙겨가 농가에 부담을 덜어 주는 진정한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유택상 씨는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아 애를 태웠는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찾아와 내 일처럼 몸을 아끼지 않고 도와 줘 한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농촌일손 돕기, 불우이웃 김치나눔행사, 동전모금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으며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고 있다.
예천군은는 2003년, 2004년 출생한 올해 13세~14세 여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먼저, 20일부터는 예천권병원에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는 약품 수급이 이루어지는 7월 초순 접종예정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 암 발생 2위로 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가 감염이 원인이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에서 HPV가 발견되고 있어 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면 자궁경부암의 70% 이상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1회 접종에 15∼18만 원인 백신을 총 2차례 맞는 방식으로 접종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이 컸으나, 무료접종 시행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여 자궁경부암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출생한 여학생이며 접종을 위한 병원 방문시 1:1 여성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며 1차 접종 후 6개월 내에 2회 접종을 모두 완료해야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낮 시간을 이용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 예방접종실(☎650-6478, 8071)이나 권병원 산부인과((☎654-6611)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은 군민에게 감동을 주고 한 발 더 다가가는 맞춤형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15일 대창고등학교, 22일에는 예천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게 된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인 만 17세의 경우 대부분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업으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을 뿐 아니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학기 수업 중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발급기한 경과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원 시책이다.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2015년부터 지역 내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연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군 직원과 읍·면 주민등록 담당공무원으로 편성된 합동 운영반이 지역 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운영으로 학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