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으로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2017 군민건강걷기대회가 13일 예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렸다. 예천군이 후원하고 ㈜예천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참가자 서로가 건강을 빌어주는 덕담도 나누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7시 부터 청소년수련관 전정을 출발해 한천 고향의 강 사업으로 문화와 휴식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돼 군민들이 운동과 산책 코스로 즐겨 찾는 동본교~한천(도효자마당)~예천교~신예천교~남산아래 산책길을 지나 청소년수련관까지 약 3.5km 구간을 맑은 공기와 함께 걸으며 신선한 아침을 열었다.
예천군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정서적 외로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이 올해 첫 개소식을 가지면서 어르신들의 공동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첫 개소식은 11일 호명면 내신2리 경로당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 홀몸 노인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신리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공동거주의 집에서는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6명이 서로 벗 삼아 함께 거주하면서 외롭지 않게 말동무도 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외로움을 달래고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해 서로의 보호자가 되는 등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이현준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외로움과 소외감 등에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함께 거주하면서 동기간처럼 서로 의지하고 오손도손 즐거운 가운데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사업은 2017년 현재 20개소에 127명의 어르신들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으며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와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민간단체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가족愛나눔 행복잠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호명면 내신2리 공동거주의 집 개소를 시작으로 앞으로 풍양면 효갈2리, 보문면 독양2리 막실, 효자면 백석, 유천면 가1리에 신규 공동거주의집을 열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소장 이정학)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예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 주최로 진행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예천양수발전소는 400개의 카네이션과 100개의 롤케익을 후원했으며 직원들이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버이날 임에도 불구하고 자녀의 방문이나 연락이 없어 외로움을 느낄 은풍면 재가 독거노인에게 예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이연자 센터장과 양수발전소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롤케익을 전달했다. 한편, 예천양수발전소는 충효의 고장 예천군의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천군 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흡연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신규 흡연을 차단하고 청소년의 흡연을 감소시키기 위해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 골드벨은 10일 예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학교 3개교 330명을 대상으로 담배의 유해성분과 유해성 등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각인시켜 중독성 물질인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낱말 맞추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제로 청소년 스스로 담배의 해로움을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지난해 수입산 잎쪽파 종구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산 잎쪽파용 종구 생산 성공으로 20톤을 출하한데 이어 올해는 40여 톤을 출하할 계획이다. 이에 종구 확대 보급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지역 쪽파 재배농가 30여 호를 대상으로 단경기 잎쪽파 재배용 종구 생산 실증 시험을 야심차게 추진해 생산량을 늘려온 결과 우수한 예천종쪽파종구를 지난 2일 첫 출하 했다. 기존의 예천쪽파 종구는 6월 하순에 공급돼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잎쪽파 생산에 사용됐으며 쪽파 종구는 수확 후 약 30~45일 동안 휴면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기존의 쪽파 종구는 5월~8월 단경기잎쪽파로 재배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해마다 600여 톤의 쪽파종구가 외국에서 수입됐으나 생육이 고르지 않고 병해충에 약한 것은 물론 생산량이 적은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부터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로 경기 잎쪽파 재배용 종구생산 실증시험을 실시해 단경기잎쪽파용 종구 생산체계를 정립했다. 이는 잎쪽파 종구의 수요가 많은 5~8월에 잎쪽파 재배를 위해 사용하던 수입산 쪽파 종구를 대체해 공급함으로써 품질이 우수하고 생산량이 많은 잎쪽파를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것이다. 또한, 이번 실증재배를 통해 공급하는 종구는 수입산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쪽파종구(예천종)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수입산 쪽파종구에 비해 가격경쟁력 또한 우수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량이 증가로 지역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천종 쪽파종구는 알이 굵고, 병해충에 강하며 품질이 매우 우수해 전국 잎쪽파주산단지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연중 생산재배 체계를 정립하고 지속적으로 농가 교육을 실시해 예천의 특산품으로 육성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도 시군별 추진한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세 정리,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의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로 예천군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징수율 제고를 위해 납기마감 3일 전 문자발송 납부 안내와 도청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알기 쉬운 지방세' 팸플릿을 제작해 홍보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상시운영 및 재산공매, 급여압류 등 체납관리를 강화해 당초 목표액보다 103억 원 초과된 지방세 542억 원을 징수했다. 안태일 재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준 군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과세자료의 완벽한 정비, 탈루 세원조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질 높은 세정 업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난 1일 예천새움 토마토공선회(회장 황윤석)의 탐스런 토마토 5톤이 첫 공동선별 작업을 시작으로 올해 시장에 본격 출하했다고 밝혔다. 예천토마토는 감천면의 시설하우스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91농가에서 46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예천군의 대표적인 원예작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예천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일명 ‘돌 토마토’로 불리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맛과 우수한 품질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매우 높고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 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 되고 있다.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농가에서 생산된 토마토는 산지유통센터에서 바로바로 선별작업을 실시해 대도시 공판장이나 하나로마트 등 공동판매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토마토 시세는 FTA 등 시장개방으로 외국산 열대과일의 수입이 늘어나고 남부지방의 토마토 생산면적 확대와 토마토 농사 풍작으로 인해 전년 대비 시세가 주요 공판장 중심으로 20% 낮게 형성 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협력해 농협양재유통센터에서 직판 홍보행사를 열고 신규 유통망 확보에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시세가 높은 공판장을 직접 찾아 예천 토마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토마토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복숭아, 자두, 사과 등 적기에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의 선별과 물류를 위해 산지유통센터를 적극 활용해 생산농가들의 일손을 절감하는 동시에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3일부터 7일까지 효자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곤충의 모든 것, 현장체험에서 답을 찾자’란 부제로 '2017 어린이날 예천곤충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동안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수서곤충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와 외국의 곤충을 전시하고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3D영상관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한 3D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를 상영한다. 곤충멀티체험관은 국내 최대 무당벌레 모형 건물로 1층 체험학습교실에서 나무곤충 만들기, 곤충화석 액자 만들기, 유충 기르기 유료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2층 벅스랜드에서는 근육왕 쇠똥구리, 마라토너 제왕나비, 점프대장 거품벌레, 흰점박이 꽃무지 한약방, 거미대장의 부대 길 찾기, 밀웜쉐프의 그루터기 레스토랑, 바퀴벌레 교장의 책벌레 학교 등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무료체험도 맘껏 즐길 수 있어 즐거움과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양최대규모인 나비터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나비와 꽃을 만날 수 있고 동굴곤충나라에서는 실제 동굴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식충식물원의 이색적인 식물도 볼 수 있고 장수풍뎅이 모형의 전망대에 오르면 곤충생태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곤충정원에서는 시원한 분수와 함께 야외 부스에서 물판박이(타투), 비눗방울 놀이, 전통놀이 체험, 다도체험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축제기간 중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는 무료 관람을 실시하고 스탬프랠리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 예쁜 기념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곤충체험축제에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현장체험으로 곤충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6천675호의 주택가격을 지난달 28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이의신청 방법은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주택가격을 확인한 후 이의가 있으면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신청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6.71%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승 원인은 신도청 지역의 도시화 및 상가지구 형성에 따른 지역 발전과 예천군청 이전 예정지역의 개발기대감과 예천읍 소재지 지역 가격현실화를 위한 신규 표준지 적용 등으로 개별주택가격이 조금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및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천군홈페이지(http://www.ycg.kr)이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realtyprice.kr)에서 개별주택가격을 조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재조사를 통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예천군 재무과(054-650-6125)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6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수상으로 예천군은 2010년 민선5기 이현준 군수가 취임한 이후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도 제안제도 현황에 대한 제안운영실적, 우수시책, 홍보노력도, 자체 공모제안, 기관장 관심도 등 8개 항목에 대해 심층적인 심사를 실시했다. 예천군은 이번평가에서 다양한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 시책개발교육, 군정기획단 운영을 통한 제안제도 활성화, 군민들의 제안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 등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진행된 국민이 원하는 협업과제 발굴을 위한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예천군 총무과 오기택·신경주 주무관이 ‘상급병원 진료기록 제출은 서명 한번으로’를 제안해 장관상(우수)을 수상했으며, 이는 병원기록을 연계해 의료분야의 원스톱, 맞춤형, 선제적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제안으로 평가 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예천군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는 소통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평소 공직자들의 혁신의지와 적극적인 업무자세를 강조한 이현준 군수의 군정철학에 발맞춰 공직자 스스로 주민편의를 위해 고민하고 진취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안제도는 실생활의 불편사항 개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고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으로 예천군에서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군정 발전 제안,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함께 발전하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개포면 경진리 옥동들 정석일(59) 씨 외 3농가의 논 2ha에서 26일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이날 이현준 예천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하고 올 한해는 큰 자연 재해가 없이 풍년농사를 이루는 한해가 되길 염원했다. 이번에 모내기를 실시한 농가는 경진리 조생종벼 작목반원으로(반장 김두한) 조생종 품종인 해담쌀을 재배해 추석 햅쌀로 출하할 계획이다. 특히,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로 해마다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예천군의 일반 1모작 벼 모내기 적기는 5월 하순에서 6월 초순 사이로 너무 이른 모내기를 할 경우 냉해와 병해충 발생률이 높고 고온기 등숙에 따른 벼 알의 양분 소모가 많아져 동할미 증가와 미질 저하가 나타날 수 있는 반면에 너무 늦으면 수량이 감소되고 등숙률은 물론 미질이 떨어져 고품질 쌀 생산이 어렵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벼 육묘 공장 설치, 육묘 상토, 육묘상 처리약제, 산물벼 건조료, 톤백저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130ha에 3억 9천만원을 지원해 쌀값 안정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오늘 모내기한 해담쌀은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 또한 좋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출하되면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농번기를 피해 노동력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4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6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행자부 지표 18개와 도 자체평가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예천군은 특화규제 발굴 등 규제개혁 안건 발굴 10건, 도 규제개혁 아이디어 발굴 공모 12건, 경쟁 제한적 자치법규 8건을 정비 완료하고 군 산하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규제개혁을 위한 업무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태개선 및 규제완화를 통한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 발굴 노력과 제2농공단지 기업유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 도청시대 2년차를 맞아 올해도 군민 생활 속 불편규제 발굴과 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 숨은 규제 발굴에 적극 노력해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온천이 새로운 모습으로 군민들을 찾아왔다. 예천군은 탁월한 수질과 친절한 서비스로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예천온천의 리모델링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시간을 갖고 새롭게 단장, 22일 개장했다. 이번 휴장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휴게실 증축공사 마무리 작업을 위해 시행됐다. 이를 통해 남탕과 여탕 위치를 바꾸고 이발관을 휴게실로 이전했다. 또한, 사우나실 보수와 냉난방기 교체, 온천장 탕내 청소, 전광판 교체 등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직원들에게는 직무교육과 스마일 친절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이 최고의 수질에 만족하고 최상의 서비스로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현준 예천군수는 개장을 하루 앞둔 21일 예천온천을 찾아 이용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휴장기간동안 실시된 증축공사 현장을 세밀히 살펴보고 현장에서 애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현장을 점검한 뒤 “온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예천군은 휴게실 증축공사와 더불어 시설물 보수와 보강을 실시했으며 기계 결함으로 인해 작동이 중지된 4호공 수중모터와 다단터빈 교체하고 시설물을 수리해 최상의 온천수 공급에 박차를 가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18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생활폐기물 배출 집하장 현장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배출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간부공무원과 생활폐기물 배출 집하장을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종량제 시범실시’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 군수는 생활쓰레기처럼 사소한 것 같지만 주민들이 생활에서 가장 먼저 피부로 느끼는 문제를 행정에서 앞서 고민하고 주민들이 더욱 행복해지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예천군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도청 신도시 내 공동주택(3개 단지) 1천287세대를 대상으로 RFID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종량제를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기반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에 개별 카드를 인식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을 자동 계량하고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버린 양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예천군은 날로 증가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종량제 정착을 위해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 중이며 RFID기반 종량제의 순조로운 정착을 위해 지난 3월 한 달 동안 현수막과 전단지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는 등 예비 운영 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현준 군수는 “상반기 시범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해 하반기에 신도시 입주예정 아파트 4개 단지 3천726세대에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입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에서 생산되는 참기름을 대표할 수 있는 지보농협 참기름 가공공장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전국 농산물 가공사업 경영평가에서 98개 경영조직을 물리치고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일 농협중앙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지보농협 이인진 조합장이 참석해 수상했으며 지보농협 참기름 가공공장은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농업경쟁력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보농협은 1985년 참기름 가공 사업을 시작해 1996년 참기름 품질인증, 1998년 전국최초 참깨 품질인증, 2005년 들기름 품질인증, 2011년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지정에 이어 2013년에는 식약청으로부터 좀처럼 지정 받기 어려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지정을 참기름과 들기름 모두에서 받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2014년도에는 청와대에 납품했고 2016년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6차산업) 인증을 획득 했으며 2017년 참깨‧들깨 생산유통 컨소시엄의 주관조직으로 농림부의 공모에 응모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올해부터 2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예천군은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증가하는 수질 오염 조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폐수 배출시설과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민⋅관 합동 점검에서는 폐수배출시설과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을 비롯해 오염 방지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가축분뇨 적정 처리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청정예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가축분뇨 다량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에서는 액비 적정처리 여부와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반입 내역을 확인하고 폐수 배출업소의 철저한 점검을 위해 업소에서 배출한 최종방류수를 채수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방류수의 적정 처리여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또한, 하천과 도로변에 쌓아 놓은 가축분뇨와 퇴비가 적정하게 관리되고 처리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폐수배출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읍면 이장회의 및 농가영농 교육을 통해 농약 잔류물 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흘러들어 가지 않도록 홍보하고 철저한 점검으로 수질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용문면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백산 예천용문사에서는 2015년부터 사찰음식을 널리 알리고 건강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사찰음식 요리강좌’를 운영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자연의 순리에 맞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지친 현대인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사찰음식 요리강좌가 열린다. 이 강좌는 지난 16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사찰음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재료비와 실습비는 수강생 부담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예천용문사 관계자는 “요리강좌 정규과정 이외에 시식과 전시회 행사도 계획하고 있으며 사찰음식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 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통 사찰문화 콘텐츠 개발로 예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찰음식 요리강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강좌문의는 예천용문사 템플스테이팀(☎010-5275-466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Wee센터장 윤석찬 교육지원과장)는 지난 12일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New-Start 전임상담원을 대상으로 상담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공개상담 슈퍼비전은 상담사례에 대한 분석력을 높이고 상담의 질을 향상시켜 전문성 높은 상담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상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전개됐다. 본 슈퍼비전은 학생마음건강 관리지원단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안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관우 소장을 모시고 학교 선생님들이 자신의 상담사례에 관해 상담내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슈퍼바이저가 상담 및 치료 방안에 대해 조언해 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윤석찬 Wee센터장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담사례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상담방법을 공유하여 학생들에게 더 좋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슈퍼비전에 참석한 한 담당 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담할 때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는데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Wee센터는 상담사례에 대해 매년 슈퍼비전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지난 14일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오광석) 주최로 열리는 제46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및 제5회 전국 초등학교 육상 경기대회를 3천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육상대회는 초등부 99개팀, 중등부 197개팀, 고등부 108팀 등 전국 404개팀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금메달을 향한 힘찬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교 선수들에게는 최고 권위의 육상대회로 한국 육상을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꿈나무를 발굴하는 대회이며 2017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많은 육상인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예천군은 예천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13일 결정 고시했다.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목표연도 2020년을 기준으로 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의 재정립을 위해 용도지역·지구·구역 및 군계획시설 등 예천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그 타당성을 재검토해 선계획 후개발의 원칙에 따른 계획적인 개발로 균형 있는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수립했다. 주요내용은 예천읍 대심리 군청과 의회청사 이전지 일원 공업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도로확장과 신청사 주변에 주차장을 추가 결정하는 등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을 통한 계획적 개발을 위해 변경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집행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개설 가능성이 낮은 군계획시설 폐지를 통해 사유재산권 행사의 제약으로 인한 민원 해소에도 노력했다. 특히, 남본교차로 특화거리 조성과 호명면 소재지 정비를 위한 지구단위계획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별도로 추진하고 당초 계획했던 청복리 일원 자동차정류장 시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해 이번 결정에서는 제외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등 지역여건 변화와 장래 계획적인 도시성장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무분별한 개발 방지와 도시발전 방향의 현실화를 위한 계획으로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