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평은면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감시원과 평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으로 구성되며, 산불 조심 기간인 5월까지 산불 예방 활동과 함께,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5일 오전 9시부터 안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 후 오후 5시 2월 직원 월례회에 참석한다.
영주시 가흥1동은 4일 우유팩 다량 배출 업소(카페, 어린이집 등)와 주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및 우유팩 재활용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 우유팩 0.5 킬로그램(kg)을 가져오면 휴지 1롤을 교환할 수 있으며, 폐건전지 0.5 킬로그램(kg)은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할 수 있다. 가흥1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활용 참여를 독려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확산할 계획이다.
영주남산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이 남솔관에서 '해설이 함께하는 택견 한마당'을 관람했다. 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최초의 무예 택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택견 최고수인 김성현, 이지수 등이 포함된 국가대표 시범단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펼친 40분간의 공연에서는 택견의 유래 및 용어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해설도 함께 곁들여 졌다. 또한 우리 민요와 무예를 융합해 우리네 멋과 흥, 그리고 신명을 담아 멋진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공연 후반부에서는 택견 겨루기 시범뿐만 아니라 상모 돌리기, 부채춤 공연도 함께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다양한 모습도 엿보는 기회가 됐다. 이정재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택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전통문화를 소중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모(2년)학생은 "평소 우리 무술으로 태권도만 알고 있었는데 택견을 알게 되고 재미있는 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정재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영주시는 오는 24~26일까지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실용적인 정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 안전재해 제로'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4일에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이 진행되고, 25일부터 26일까지는 농기계 임대 남부.북부분소에서 이론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기술교육이 실시된다.
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으로, 자체 이동 능력이 없는 소나무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기생하여 빠르게 확산된다. 감염된 나무는 단기간 내 붉게 시들어 고사하며, '소나무 에이즈'로 불릴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해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총 18억 원을 투입하여 4개 사업지구에서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1만8천여 본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집중 방제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업인 장기교육(2개 과정) △품목전문가 양성교육(2개 과정) △현장전문가 교육(2개 과정) 등 총 3개 분야, 6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월부터 12월까지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과정으로는 △농업인대학(사과밀식) 50명 △애플스쿨(기초단계) 100명 △품목전문가 양성(자두.고추) 60명 △현장전문가 과정(병해충 종합관리.토양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팩스(054-633-1442)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최근 재배 면적이 증가하는 신품목에 대한 기술 수요를 반영해 고추 및 자두 품목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확대했으며,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경험과 최신 재배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영주소방서는 2025년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4일 밝혔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6시부터 지난 3일 오전 9시까지 11일간의 특별경계근무 기간동안 단 1건의 인명피해 없이 경계근무를 종료했다. 특히 전통시장, 목조문화재, 산림인접지역 등 관내 화재취약지역을 35개소로 세분화 해 5개구간으로 진행하며, 전통시장의 경우 신속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산림인접지역은 화기취급주의 당부로 산불 확산 예방 등 세분화된 구간 별 주요사항을 다르게 적용해 만전을 기했다. 또한 밤낮 구분없이 순찰 활동 간에 단순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4일 오전 9시부터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영주시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됨에 따라 농가에서 가지치기 작업 시 가능한 꽃눈을 많이 남길 것을 당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에서 꽃눈이 차지하는 비율로, 가지치기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더욱이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 따르면 영주, 청송 등 사과 주요 주산지의 꽃눈 분화율은 '홍로' 품종 64%, '후지' 품종 54%로 나타나, 평년 대비 각각 4~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일 경우 열매가지를 충분히 남겨두고, 65% 이상일 경우 불필요한 꽃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업량을 조절해야 한다. 올해 꽃눈 분화가 감소한 주된 원인으로는 지난해 여름의 이상고온,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해 햇빛 부족과 저장 양분 감소 등이 꼽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눈 분화율이 낮은 경우 열매가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 결실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후지’ 품종에서 꽃눈 분화율이 54%로 평년보다 낮기 때문에 가지치기 시 결과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둬야 한다"고 전했다. 또 "겨울철 가지치기는 한 해 사과 농사의 출발점이자 품질 좋은 사과 생산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가에서 철저한 관리와 계획적인 작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는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비대면과 방문 방식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신청은 비대면 및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전년도 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에게 신청 안내 문자가 개별 발송되며, 전송된 신청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농업인, 신규신청자, 농업경영정보가 변경된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신청자는 신청 전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확인하고,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방문 신청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인상되어 1ha당 100~205만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215만원으로 약 5% 인상했다. 또한, 지급단가 격차 완화를 위해 밭 비진흥지역의 단가가 논 비진흥지역 단가의 80% 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 시는 6월부터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11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홍익표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인 모두가 공익직불금 수령 요건과 준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1만668농가에 약 187억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하여
영주시는 새해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민원 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 서비스가 확대된다. 시청 민원실과 영주1.2동,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등 4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어 UI(User Interface)서비스를 도입해 언어 장벽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주요 민원 서류를 보다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주요 민원 서식의 외국어 번역본을 비치하고, 행정용어를 쉽게 풀어쓰는 한편, 큰 글씨 민원서식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원서비스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도 확충된다. 올해 초 착공하는 단산면과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24시간 상시 운영 무인민원발급기'가 기존 6곳에서 8곳으로 늘어난다. 현재는 시청 민원실과 풍기읍, 부석면, 영주1동,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영주역 등 6곳에서 운영 중이다. 무인민원발급기의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서비스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시청 민원실과 영주세무소를 비롯해 일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그동안 발급이 어려웠던 순흥면과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법원 협의를 거쳐 올해 1분기 중 발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등기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보다 편리하게 서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도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중 시청 민원실에 공기 정화 기능이 뛰어난 식물을 활용한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방문객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의 노후 급식조리실을 보수.리모델링해 무료급식 및 반찬 나눔 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올해는 월요야간민원실, 혼인·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 민원콜센터 운영 등 기존 민원 편의 시책을 유지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시책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및 우수기관 선정 △경북도 민원행정 대상 △경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성과를 거두며 민원 행정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3일 문수면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5일간 영주시 19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민생탐방을 실시한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민생탐방은 시장이 직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일정은 △읍.면.동 직원 격려 △2025년 달라지는 시책 및 역점사업 설명 △영주시 주요 정책 방향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주민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읍면동 개선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기관.단체 및 경로당, 지역 내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읍면동 민생탐방은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순방 일정은 △3일 문수면, 평은면, 이산면, 장수면 △4일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 가흥2동 △5일 안정면, 봉현면, 풍기읍 △6일 영주2동, 영주1동, 가흥1동, 하망동 △7일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상망동 순으로
영주시는 조암동 한정교 교량의 보강공사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2월까지 해당 교량의 10톤 초과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한정교는 1989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최근 정밀안전진단과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 슬래브의 내하력(구조물의 하중 및 하중 변화에 대한 저항력) 저하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3조(긴급안전조치)에 근거해 교량의 구조 보전 및 통행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톤 초과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동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보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통행 제한 표지판 및 현수막을 통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이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2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들과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대학생들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16개 상임위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임종득 의원은 38여 년간의 군 생활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약했고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유지해온 '경계작전 개념'을 새롭게 변경해 실질적 교육 훈련이 가능토록 하고 그에 따라 절감되는 국방운영비로 병사들과 초급 간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고 제안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임 의원은 경계작전의 개념과 관련 △GOP 또는 해안선에 적 침투를 차단하는 선(線)개념에서 GP, GOP 철책선 후방에서 적 침투를 차단하는 벨트개념 변경 △과학화 경계작전 체계에 AI, 드론 통합 운영으로 병력 절약 △축선별 경계전담 여단 편성.운영 △상비사단을 축선 종심에 배치해 평시에 전면전 및 대침투작전 대비한 훈련으로 작전 수행 등 4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역대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된 내용으로 군 장성 출신인 임 의원의 평소 군에 대한 애정과 높은 전문성이 바탕된 질의라고 평가받았다. 임종득 의원은 "22대 국회의원으로서 첫 국정감사이기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한 결과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군이 발전해나가기 위해 개선해야할 입법.정책 과제 발굴과 실질적 해결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상망동 도움단체봉사단은 최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설 명절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웃을 위한 주방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상망동 도움단체 회원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관에서 주방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일 오전 9시부터 문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영주시 환경보호과에서 확인받은 제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영주시가 지난해 평은면에 '2024 사면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목적과는 관계없는 공사을 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은면 금광리 마을 이장의 요청에 따라 이장 집 뒷마당과 연결된 마을 쉼터부지사면에 설치된 자연석을 철거하고 새로운 자연석으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2천만원의 예산이 사용된것으로 알려지면서 어떤 커넥션이 연결되지는 않았는지 의문의 증폭이 커지고 있다. 2일 영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평은면은 금광리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총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회관, 연못, 물레방아, 족욕시설 등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평은면 금광리 마을 이장의 요청에 따라 이장 뒷마당과 접한 마을 만들기 사업 부지에 2천만원을 투입해 조경석 공사를 진행하면서, 곧 착수될 연못 공사로 인해 한쪽면 철거와 재시공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돼 사업진행을 잘 살피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3165필지)가 전년 대비 1.75%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해 공시하는 자료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등 자료로 활용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동안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검증을 실시하고 토지 소유자 및 시.군 의견을 청취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과정을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해 지난달 24일 공시했다. 2025년 영주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0.87%에서 올해 1.75%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2.92%)보다 낮지만 경북 평균(1.36%)과 인근 지역인 안동(1.33%), 예천(1.44%), 문경(1.46%) 보다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영주시 토지정보과(054-639-6982)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https://www.realtypric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표준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2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에 우편, 팩스(044-201-5536),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이번 결정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기간 내 반드시 이의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