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최근 도내 3개 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ASF 전문방역단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2개 반으로 구성된 방역단은 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농장주변 환경과 농장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농가별 맞춤형 방역 컨설팅에 나선다. 방역단은 야생동물 기피제 및 기피 경광등을 설치해 멧돼지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농장주변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활동을 강화하는 등 농가별 방역을 정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7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에서 협력사 품질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3개 협력사 직원 110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 관련 전반적인 내용과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협력사 품질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과정으로 구분했다. 상반기 1~2차 일반과정 교육은 156개 협력사 직원 270명이 수료했고, 17일 열린 품질교육은 하반기 심화과정으로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시고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수년간 지역의 대표 정론지로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비전 제시와 새로운 언론 문화를 개척하고 기틀을 마련키 위해 애써 오신 홍순팔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 수많은 지식과 정보 속에서 시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소중한 내용을 신속 정확하게 알리며, 공정한 보도와 균형 있는 비판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것이 이 시대 언론의 역할이자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정론을 걸어오면서 시민들과 동고동락을 함께 하며 진정한 이웃이 돼 지역의 중추적인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언론은 진실의 창이며, 시대의 등불입니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1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경주지역 중고등학교 교장협의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상욱 WISE캠퍼스 기획처장이 대학의 특성화와 비전,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심재란 WISE캠퍼스 입학처장이 대학의 입학전형, 교육혁신 방향, 기업체 연계 취업약정 프로그램인 글로컬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은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역 인재를 키우는 글로컬 대학으로 변화하고 있고 학문 간의 벽을 허물고 계열 전공을 뛰어넘는 모듈형 교육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과 연계해 탈캠퍼스 현장중심으로 교육하는 취업약정 글로컬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좋은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경쟁력을 높여 지역에 정주하는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 경주가 교육발전특구가 돼 WISE캠퍼스와 초중고교가 협력해서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동욱 교장협의회장(신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주의 자랑이고 경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이 더 발전해 지역 인구 성장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지역의 교장선생들도 지역 상생으로 더 좋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경주시새마을회 여성봉사자 실천대회’에 참석한다.
경주시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외동읍과 평동 지역의 친들벼 채종단지 40㏊에 진행한 항공 병해충 방제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정규직 28명, 비정규직 11명 등 총 39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규직은 총 28명으로 별도 자격을 요하는 일반직(경력-4급)의 방사선관리 직무와 일반직(신입-5급 갑)의 산업안전 직무가 있으며 일반직(5급 갑)의 방폐물관리, 부지조사(지질), 설비계통(전기), 설비계통(기계), 건설관리(토목), ICT 직무의 경우 관련 직무 지식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단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별도전형으로 일반직 중 일부 인원을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으로 채용하며, 설비계통(기계) 및 경영 직무로 각 1명씩 고졸 2명을 별도 채용한다. 비정규직은 총 11명으로 체험형 장
경주시가 사람과 대화 가능한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구축 서비스의 일부다. 2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실무협의체(행안부-지자체-네이버)가 개발 검증하고 있는 모델을 시범 적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네이버 케어콜 인공지능 기술을 위기가구에 대한 초기 유선 상담 분야에 선제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분류한다.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공무원이 추가 상담을 진행해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시는 이달까지 안강읍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다음달부터 전체 23곳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안부 확인이 필요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조선일보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수상식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4일 경주국립박물관을 찾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상호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자로 계통의 냉각재를 순환시켜 원자로의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원자로 냉각재 펌프(RCP, Reactor Coolant Pump)용 전동기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한수원이 자체기술로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전동기의 국산화를 눈앞에 두게 됐다.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전동기는 원자로 냉각재 펌프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동력을 제공하는 장치로, 표준형원전에 사용되는 전동기는 그동안 국산화를 하지 못해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한수원은 지난 2020년 국산화 작업에 착수, 약 4년 만에 기술개발 끝에 시제품 제작과 성능시험에 성공했다. 완제품 국산화에 성공하면 앞으로 최소 약 1100억원의 전동기 수입대체 효과
경주시가 문화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13일 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 서편제의 히로인 오정해가 사회로 나섰다. 색소폰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신라고취대 공연, 우향, 오정해, 정미애, 박서진 등의 대중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기가수 공연이 진행될 때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무
경주시가 3회 연속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도전에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2021년과 2023년 2회 연속 지정에 이어 다음해 6월 있을 3회 선정에 도전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도심 내 드론활용 실증을 촉진키 위해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일종의 드론 규제 완화 특구다. 이에 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연속 선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다음달부터 군집 드론 기술을 활용한 아트쇼 실증사업에 나선다. ‘군집 드론 아트쇼’는 대량의 드론을 동시에 조정해 하늘에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보여주는 일종의 ‘이벤트 쇼’다. 매우 정교한 비행이 특징인 만큼, 시는 불꽃놀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시는 다음달부터 다음해 12월까지 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달 27일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가 관할하고 있는 경주시 건천읍 소재의 용곡저수지에서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수심측정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11일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 전달했다.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수심측정 서비스는 공단이 보유한 무인수상정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계획·수립됐으며, 공단은 올 12월까지 경주지역을 한정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수심측정 서비스에 활용되는 무인수상정은 방폐물 운반선박인 청정누리호의 입·출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된 장비이며, 고정밀자동항법시스템과 다중빔음향측심기 등 최신기술이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국가 방폐물 관리 전담기관으로써 안전한 방폐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무인수상정과 같이 공단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공공기관으로써의 사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2일 경주시 소재 해수욕장 4개소 개장식 및 안전기원제 행사에 참석했다. 개장식 및 안전기원제 행사는 경주시해수욕장번영회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월성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를 대표하는 4개 해수욕장은 양남면의 관성솔밭해변, 문무대왕면의 봉길대왕암해변, 감포읍의 나정고운모래해변, 오류고아라해변이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이날 관성·봉길·나정해수욕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해수욕장 안전기원제에 참여했다. 월성본부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7.12.~8.18.)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개 읍·면 의용소방대의 ‘해수욕장 시민구조대’도 지원한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관광객 유입을 통
경주시민 10명 중 8명은 민선8기 지난 2년간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혁신적인 도로명주소 교육을 가졌다.
경주시가 농업인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공동방제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2일 오후 1시 황오커뮤니티센터에서 황촌상권활력소 현장점검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석장동 서천둔치에서 열린 ‘경주파크골프2구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 더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시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및 파크골프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파크골프2구장’은 부지면적 4만2700㎡, 코스길이 1.321㎞에 달하는 18홀 규모다. 시는 지난 2021년 ‘경주파크골프1구장’이 18홀 규모로 개장한 이후 이용객이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인근 부지에 ‘경주파크골프2구장’을 이번에 추가로 조성했다. 이번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