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24일 오전 11시 군청 동문에서 울진군 연예인협회가 추진하는 ‘희망2016 나눔켐페인 성금모금 홍보‘에 참석해 켐페인을 전개.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 의경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외국인 노동자 숙소를 방문, 범죄예방 및 실상을 체험했다. 22일 울진서 의경 9명은 후포수협 관계자와 울진 후포항 인도네시아 선원 숙소를 방문해 후포수협과 함께 준비한 라면을 선물했다. 또 외국인 노동자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1:1 범죄예방교육 및 숙소를 함께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처음에 낯설어 하던 의경들과 인도네시아 선원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져 팔씨름도 같이하는 사이가 됐다. 전현성 상경은 “외국인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지금까지 부모님 밑에서 편하게만 생활했는데 오늘 많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남은 군생활 열심히 하고 제대 후 부모님께 많은 효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선원 하마드(27) 씨는 “모든 무슬림이 테러단체에 속한 사람이 아니다. 편견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번에 방문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자주 방문해주고 내년 여름에 함께 축구를 하자”고 했다.
절기상 동지를 지났지만, 예년보다 포근한 기온에 겨울이 실감나지 않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들뜬 성탄절, 연말부위기가 사회적, 경제적 요인인지 다소 침체되어 있어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겨울철 안전사고는 조그만 방심에도 찾아오기 마련이다. 오히려 요즘처럼 다소 날이 풀린 시기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다. 아침 출근길 얼어붙은 도로의 빙판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일어나기 쉽고, 주말에 찾은 겨울산은 추락, 조난, 낙상, 저체온증 등 크고작은 사고가 빈발하다. 또한, 집안의 난방기구로 인한 화상도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겨울철 교통사고는 도로 표면에 생긴 빙판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그중 블랙아이스는 검은 아스팔트와 구별이 가지 않기에 더욱 위험하다. 공기중의 매연, 먼지가 섞여서 얼음으로 보이지 않기에 위험요인을 인지하기 어렵고 반응 또한 느려서 큰 사고로 이어진다. 주로 다리나 고가도로, 음지에서 많이 생성되는데 이유는 찬 공기가 다리나 고가도로를 더욱 빨리 냉각시키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영상권이라도 해도 도로표면 온도는 낮아서 블랙아이스가 생성될 수 있다. 항상 전방의 도로 상태에 주의하고 만약 블랙아이스의 우려가 있는 구간을 지날 때는 속도를 줄이고 과도한 브레이크, 핸들조작을 하지 말아야 한다. 겨울산의 운치를 만나려 찾은 곳에서 느닷없는 폭설에 조난되어 사망에 이르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겨울산은 한번 내린 눈이 봄이 될 때까지 녹지 않고 쌓여있고 곳곳에 결빙구간이 있으니 아이젠과 같은 안전장비는 반드시 구비하고 올라가야 한다. 낙상의 우려뿐만 아니라 저제온증, 동상 등의 위험도 높다. 또 계절적으로 해가 빨리지고 눈이 쌓여 있을 경우 이동속도가 2배이상 걸리므로 16시 이전
울진군 울진읍 소재 울진중학교(교장 이상운)는 지난 12월 7일부터 23일까지 3주에 걸쳐 자율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는 2011년 12월 이후부터 2015년 12월 현재까지 학사 및 회계 전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해양관련 교육·전시·체험기능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2일 울진군에 들어설 국립해양과학교육관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총사업비 1천166억 원을 투입, 울진군 죽변면 후정해수욕장 인근 10만5천369㎡에 건축연면적 1만2천260㎡ 규모로 과학관 및 교육시설, 숙박시설을 갖춘다. 또 수심 6m 깊이에서 바다 속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도 세워질 예정이다. 해수부는 역동적인 파도와 바다에 투영된 섬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과학관을 디자인하고 어디서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으로 기본·실시설계를 내년 9월까지 마무리한 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공사를 거쳐 2020년 6월 개관할 계획이다. 엄기두 해양산업정책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양교육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해양의식을 갖추어 해양강국을 이끌어갈 미래 해양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해양문화확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경상북도와 울진군 및 충청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해양과학문화 인프라 구축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최근 신한울원전과 관련한 8개 대안 사업비 지원이 지난해 11월 전격 타결되면서 어느 때보다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이 활기를 띄고 있다. 그동안 울진군과 한수원은 교육ㆍ의료 분야의 지원규모를 두고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나 서로의 입장차를 이해하고 15여 년이 넘게 표류하던 8개 대안사업을 2천800억 원으로 일괄 타결 합의했다. 울진군은 지역의 경제발전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관련부서별로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에 행정력을 총 가동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추진을 위해 △흥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260억 원) △북면도시계획도로개설(200억 원) △울진읍 생활체육공원(국민체육센터)조성사업(100억 원) △울진스포츠센터 조성사업(100억 원) △원남골프장 조성사업(200억 원) △왕피천대교 건설공사(490억 원) △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510억 원) △울진군장학재단 기금 조성(300억 원)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교직원 사택 건립(30억 원) △울진군 의료원 현대화사업(510억 원)에 예산을 투입한다. 더구나 신한울원전 8개 대안사업은 울진 경제 도약에 큰 디딤돌로 부상하고 있다. 8개대안 사업 중 울진종합체육관(500억 원) 건립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내에 수영장,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등이 포함된 스포츠센터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서 사업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스포츠시설을 다양화하여 군민의 건강증진 및 타 지역 스포츠팀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 예산 운용이라 판단됨에 따라 골프장 조성을 위해 매입된 군유지에 원남골프장 조성사업, 울진읍국민체육센터, 울진스포츠센터 등을 반영했다. 원남골프장 조성 사업은 울진문화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시설로 2004년 5월에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개발계획을 수립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며, 생태문화관광도시, 사계절 체류관광 활성화와 ‘온천ㆍ산림ㆍ해양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울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또 근남면 수산리 일원에 폭 16m, 길이 380~5 60m 규모로 건설되는 왕피천 대교(490억 원)는 2016년도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1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북면도시계획도로(200억 원) 개설공사는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북면생활체육공원(260억 원)조성은 타당성 조사용역중이다. 울진지방상수도확장사업(510억 원)은 현재 울진읍 남대천 상수원 고갈로 식수 공급에 차질을 빚음에 따라 근남면 왕피천을 추가 상수원으로 지정, 앞으로 울진읍을 비롯한 근남ㆍ매화ㆍ죽변ㆍ북면까지 깨끗한 수돗물의 공급과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후된 지역 의료부문 개선을 위해 울진군의료원 확장 및 장비현대화(510억 원)를 추진한다. 울진군의료원 현대화사업에는 2016년까지 의료시설장비 현대화, 우수 의료진 확보, 의료원시설 등에 사업비가 편성되어 있다. 우수 의료진 확보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 마이스터고 교직원 사택 확보(30억 원)와 함께 지역인재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300억 원의 울진군장학재단 기금 조성은 학부모들의 학비부담 경감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성장동력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36번국도 건설(2017년)과 동해선 철도 건설(2018년)이 계획 기간 내에 준공이 되면 울진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의 경중과 완급을 가려 우선순위에 따라 최대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기했다”며 “내년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의 디딤돌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울진은 통일 한국시대를 맞아 환동해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면서 “가까운 장래에 우리주변의 교통 여건들이 몰라보게 달라져 지역의 변화가 예상된다. 철도, 고속도로, 내륙연결 국도, 여객선 운항 등 광역교통망의 확충으로 관광객 증가, 경기 활성화로 활력 넘치는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그때를 대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 Wee센터는 지난 18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지역 내 초·중·고 상담업무 담당자,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New-Start전임상담원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상담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 청소년 상담에 있어 가장 실천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동기강화 상담’을 주제로 국내 동기강화상담의 권위자인 신성만 교수를 초빙하여 연수를 진행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하는데 있어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삶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즐겁고 희망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신성만 교수는 “학생들을 지식만으로 변화시킬 수 없으며 학생들에게 변화동기를 강화하고 이에 앞서 교사는 변화대화를 통해 변화에 따른 저항 문제를 다뤄야 한다”며 강조했다. 이날 신성만 교수는 학생들의 변화대화를 이끌어 내는 방법, 저항을 다뤄 동기를 강화시키는 실천적 방법에 대해 강연하여 열띤 경청을 이끌었다.
울진·영덕세무서 세정협의회(회장 황재길)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수매트와 라면을 최근 울진군에 기탁했다.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와 고점권 영덕세무서장, 정태호 울진지서장, 황재길 세정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온수매트 5점과 라면 20박스인 1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울진·영덕세무서 세정협의회는 연말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월동물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온정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읍․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울진군 온정면(면장 신용길)은 최근 온정백암사거리 분수대 앞에서 ‘희망2016 온정면민 성금모금 날’ 거리모금행사를 개최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면사무소에서 접수받던 예년과는 달리 온정지역 음악인 울진연예인협회 회원, 온정면봉사단체,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의 협조하에 직접 거리로 나가서 음악공연, 사랑의 열매달기, 어묵과 차 제공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민들의 따뜻한 사랑나눔에 동참을 호소했다. 추위와 강한바람에도 불구하고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체·음식점 대표자, 어린이집 아동, 온정초등·중학교 교사와 학생, 직장인, 주민 등 각계각층의 발길이 계속하여 이어졌고, 특히 어린이집 아동들의 율동으로 모금현장 분위기가 최고조에 다달았으며,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당일 모금액이 총 1천200여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신용길 온정면장은 “경기침체와 경제위기의 힘든 상황임에도 온정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면서 온정면민의 이웃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2016년 1월말까지 성금모금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1일 울진고등학교 경찰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직업 체험교실을 열었다.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은 경찰서를 방문해 112종합상황실 견학, 경찰장구 체험, 순찰차 타기, 경찰관과의 대화를 통하여 경찰관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견학을 마친 이현주 학생은 “경찰관이 되고 싶어 견학을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가 됐고 앞으로 훌륭한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3일 오후 2시 울진군 매화면 오산항내에서 다목적 어업지도선 취항식을 갖고 안전기원제와 시승행사를 자축.
울진군은 지난 17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기관표창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경상북도와 시ㆍ군간 공동 및 자체 MOU실적, 사후관리, 도정협력 등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울진군이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울진군은 지난 2월 13일 경북도청에서 북면 나곡리에 사업비 600억원의 ‘한옥체험시설(드라마 촬영장) 및 복합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UHD TV시대에 맞는 상시 촬영장 조성과 한옥체험시설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복합관광단지 조성으로 고용창출 효과와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9월 10일에는 서울 JW메리어츠 호텔에서 투자환경 소개 및 잠재 투자가 발굴을 통한 ‘오산종합리조트단지조성’ 민자유치 사업을 위한 수도권 소재 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와, 관내 유치기업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지원 확대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을 ‘돈 버는 농업’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지난 18일 농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표작목육성 교육’을 친경농업교육장에서 가졌다. 군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사업으로 고추재배 시설하우스 132농가 8.5ha(257동/100평)에 17억9천만 원과 함께 도비지원사업으로 고추 건조기 385대 7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아울러 홍고추를 공판장에 출하하는 농가에 대해 ㎏당 300원씩 매년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올해 새소득작목 육성사업으로 시설부추 4농가 1.35ha(4천 평)조성 및 시설미나리 2농가 0.3ha(800평)지원해 4계절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돈 버는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2016년에도 시설부추단지조성에 4억 5천만 원, ‘돈 버는 마을육성’ 사업에 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FTA 등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울진군은 겨울방학동안 군정에 관한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을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2016년 1월 4일까지 15일간이고 근무기간은 2016년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이며, 공정한 선발을 위해 전산 접수(울진군 홈페이지 www.uljin.go.kr) 및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울진소방서는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지난 17일 온양리 양정마을 앞바다에서 동계수난구조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울진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잠수장비 등 기능습득과 익수자, 저체온환자 응급처치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영하의 기온 속에도 동계수난구조장비의 사용법과 잠수이론, 응급처치법을 익히는 구조‧구급대원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이번 훈련을 통해 동계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보다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문열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낮은 수온으로 익사와 저체온 위험이 보다 높으므로 수난안전사고 방지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17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임광원 울진군수와 함께한 가운데 ‘희망 2016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작은 나눔으로 지역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훈훈해지는 울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 경)은 지난 17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즐겁게 배우고 나눔으로 행복한 인재육성’을 위해 '2015 창의인성 교실수업개선 역량강화 교원 연수'라는 주제로 울진교육지원청 지역 초등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했다. 연수 목적은 2015학년도 창의인성 교실수업개선 활동내용 반성 및 우수실적 정보를 공유하고 2016학년도 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창의인성 교실수업개선과 관련된 현장맞춤형장학지원단의 역할, 인성 및 학생활동중심심층수업 컨설팅 운영, 창의인성교육수업연구회 운영, 인성교육선도시범학교 운영, 인성모델학급운영,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대회, 학생활동중심수업전문가 역할, 교육연구동아리 운영, 제17회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대회, 창의체험자원지도개발 등 10개 영역에서 활동한 대표 선생님께서 실천사례 중심으로 발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신임 이강혁(56) 신한울건설소장은 “발전소의 안전을 항상 지키는 사람이 있습니다.바로 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임직원”이라며“안전과 안심을 원하는 국민의 마음을 담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의 주요경력은 지난 1978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2002년 한울본부 제3발전소 유리화설비건설팀 차장, 2007년 방폐장건설사무소 건설추진실 공사운영팀장, 2010년 한울본부 제1발전소 설비개선실 공사운영팀장, 2011년 한울본부 신한울건설소 공사관리팀장과 기전실장, 2014년 건설본부 건설처 신고리 3,4PM, 2015년 건설본부 건설처 신고리 5,6PM 등 골고른 업무를 추진한 후 2015년 12월 한울본부 신한울건설소장으로 승진 부임했다. 대구가 고향으로 대구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1981년 동아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1984년 경성대학원 산업공학과를 수료했다. 포상은 2008년 제14회원자력안전의 날 행사 유공 사장상을 수상했다. 취미는 독서.
임광원 울진군수는 22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2015년 울진송년음악회에 참여해 축하공연 관람 및 시상.
울진군은 울진을 찾는 관광객과 겨울철 방학을 맞는 학생,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엑스포공원에서 아이스링크장운영, 유기농딸기수확체험, 목공예체험, 도자기체험, 전통토염만들기 체험 등의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스링크장은 23일 개장해 2016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평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동안 스케이트 무료강습도 시행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정빙시간포함) 2천 원이고 이용 장비(스케이트, 헬멧, 얼음썰매)의 대여는 한 시간에 1천 원이다. 특히, 개장 당일인 23일은 무료입장이며, 25일 크리스마스날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고, 27일은 대구 싱크로라이즈팀 초청 갈라쇼를 할 예정이다. 또 유기농딸기수확체험은 겨울방학기간에 맞추어 내년도 1월 2일부터 4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엑스포공원내 유기농 경작지에서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수확체험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목공예체험장, 도자기체험장, 토염체험장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아쿠아리움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12월 24일∼12월 27일) 기간 중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동해용궁 산타피딩쇼가 진행되며 올 초 전시관 새단장을 통해 동해바다 용궁이야기, 귀여운 펭귄모형 포토존과 2층에 어린이전용 작은도서관 등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한 층 더 수준 높은 전시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과 공원안내는 엑스포공원사업소 대표전화 054)781-200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엑스포공원사업소 김광오 소장은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학생들의 예능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의 여가선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