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새벗유치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시작된 ‘동요 배우기’ 활동을 올해 1월에도 이어가며, 유아들의 풍부한 감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동요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놀이 및 생활 주제와 관련된 동요를 배우고 부르며, 유아들이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자연스럽게 노래 부르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명랑 강사를 초빙해 동요 배우기 특강을 진행하며, 유아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재미있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강은 1월 10일, 1월 15일), 1월 22일 각 반 교실에서 진행되며, 유아들은 강사와 함께 다양한 동요를 배우고 즐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아들은 자연스럽게 동요의 가사와 멜로디를 익히며 노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동요 수업을 하고 난 후 모(4)어린이는은 “새로운 노래를 배워서 엄마한테도 불러줬어요. 박수도 받았어요!”라고 말했고, 모(5)어린이는 “선생님이랑 동요 부르면서 손뼉치고 율동하니까 정말 신났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동요 배우기 활동에 대해 “음악은 유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풍부한 감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 요소이다. 동요 부르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적 사고를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특히, 놀이와 생활 주제와 관련된 동요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는 태도를 형성하고, 고운 심성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지역의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의 관광⋅축제를 조화롭게 융합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지역 전통문화 보존, 관광개발 사업 및 축제 추진 등 올 한해도 군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감동과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개최 및 문화도시로서의 도약 준비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예천문화원과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해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문화회관에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오페라(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무대 구현이 어려운 역사적 장면들을 기발한 만화적 스펙터클로 표현한 연극(세기의 사나이)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한다. 아울러, 전시실 재개관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등 문화허브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2년간 총사업비 15억원(도비 6억원, 군비 9억원)을 확보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자체를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으로, 특화된 문화환경 조성을 통해 문화도시 기반을 추구해 나가는 사업이다.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획, 문화네트워크 구축, 문화인력 양성 교육 등으로 예천군의 미래 문화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개심사지 오층석탑과 함께하는 천 년의 시간, 지속 가능한 자연유산의 재탄생 예천군은 개심사지 오층석탑의 보존 환경을 개선하고, 석탑 주변 환경을 도심 공원화하여 군민들과 관광객의 문화공간 제공을 목표로 석탑 주변 정비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1010년 고려 현종 때 건립되어 천 년이 넘는 세월을 예천군과 함께 하고 있으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승격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산청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예천 회룡포 국가유산 경관개선 가이드라인 및 실시설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 사업은 회룡포 내 거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자연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보존으로 주민과 자연유산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다채로운 축제와 다양한 홍보로 외부 관광객 유치 회룡포 봄꽃축제, 활축제, 곤충축제, 삼강나루터축제 등 계절별 내실있는 축제로 활기찬 도시를 만들고, 불교 유적지 순례 투어와 코레일 연계 열차상품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한다. 또한, 포털사이트에 ‘예천’ 키워드 검색 시 최신 콘텐츠와 이미지 등을 노출해 홍보 마케팅효과를 극대화하고, APEC 정상회의 개최와 2025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 안내지도를 제작하여 외부 관광객 유입에 힘쓸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지 개발 올해 시행되는 주요 관광지 개발사업으로는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과 회룡포 정원마을 조성사업이 있다. 비룡산 제2전망대는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극장 형태의 공간에서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공연과 휴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여되는 예천군만의 독특한 전망대가 될 것이다. 회룡포 정원마을 조성사업은 회룡포 마을 내 유휴지 등을 활용해 여러 가지 주제정원을 조성하고 산책, 휴양, 문화가 공존하는 테마공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천박물관, 지역 복합문화시설로써의 위상 제고 예천박물관은 2025년 수장고 신축사업의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2027년 준공될 신축 수장고는 수장고 3실, 세척·정리·소독·촬영·보전처리실 등을 통해 유물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한, 국가유산청의 생생문화유산사업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는 예년에 비해 약 2배인 9천 7백여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18개의 상시교육프로그램과 주말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중이며,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예천의 역사 인물인 초간 권문해, 남악 김복일 선생이 발급받은 임명문서인 교지, 과거 합격 증서인 홍패 등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되어 예천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은 922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예천박물관은 지속적인 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통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보통교부세 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문화예술행사와 축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화와 관광을 통해 예천의 새로운 역사를 그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024년 지역금융 발전 여건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기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금융 협력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2개 분야에 대해 심사했으며, 예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예천군은 2024년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통해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집중단속하고,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장관상 수상은 예천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예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상품권 유통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군민 문화향유 기회 및 문화접근성 증대를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생활지원사업을 펼쳤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 및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했다. ▷문화향유 기반시설 확충,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개최 예천군은 주민들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해 문화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했다. 문화회관 전시실은 관람 환경개선 및 전시프로그램과 콘텐츠 보완을 위해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예천문화회관 전시실 재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했다. 전시실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관람객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지역 내 시각예술 전시와 체험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특히, 2024년에는 자체 기획공연인 ‘경로당 습격사건, 어린왕자, 비트온포인트(내한공연)’를 유치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해 ‘투깝쇼, 반짝반짝페리오, 꿈의 오케스트라연주회, YC댄스크루 발표회’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러한 우수 공연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군민의 삶에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들 공연은 대부분 만석을 기록했다. 또한,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이 기획하는 페스티벌’을 통해 군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문화공간 조성 예천군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개심사지 오층석탑(이하 석탑)을 더욱 잘 보존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석탑 주변 정비 공사를 진행했다. 석탑 주변 보행공간 정비 및 안전시설 설치를 통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도모하고, 석탑의 역사·문화·환경 회복을 통한 가치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조경 및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석탑 주변 환경을 공원화하여 군민들과 예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공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내년 상반기 국보 승격 예정으로 이를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예천군 신성장동력을 불어 넣는 관광개발정책 추진 예천군은 ‘관광은 곧 경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국가적인 저출산·인구감소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동력은 관광활성화에 있다고 판단하고 상주인구가 적은 지역도 유동인구 증대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대표적 관광활성화사업으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 사업, 용문사 주변 관광자원화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 사업은 통상적 전망대 형태가 아닌 자연과 어우러진 전망대 형태로,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를 잇는 관광거점으로 우뚝 세워 관광객을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로 유도해 지역 내 관광명소를 보다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용문사 주변 관광자원화사업은 1173년 창건된 용문사를 거점으로 주변 경관 조성을 통해 불교 사찰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극대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위 두 사업이 올해 중 준공되면 예천군 관광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축제 개최로 지역문화 융성 및 지역경제에 기여 예천군은 다양한 대표 축제를 개최해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요 축제로는 예천활축제, 예천곤충축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있다. 예천활축제는 활 스포츠의 대중화를 통해 지역홍보 및 활 문화 기반 확장에 기여했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활성화로 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제고했다. 특히 2024년 예천 곤충축제는 ‘예천! 벅스워터피아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슬로건으로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프로그램운영과 젊은 엄마⋅아빠, 청소년, 중장년층 등 정확한 타켓 설정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을 모객하여 관람객 전반에 높은 만족도를 제고했다. 또한, 곤충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행사, 벅스 푸드존(지역 내 특화음식부스) 및 벅스워터피아 운영,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연으로 7만2천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벅스푸드존에 지역 내 음식점이 입점해 축제를 통한 지역주민의 직접수익 증대로 연결됐고, 벅스푸드존 운영은 맛고을길 등 시가지 상권의 마중물 역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여름철 대표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추석연휴에는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를 개최해 보부상운동회, 삼강골든벨, 카약체험 등 관광객 중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축제 구성 및 운영으로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을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더욱 풍성한 부대 행사와 연계된 축제를 마련해 예천군의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예천박물관 지역 문화거점 예술공간으로서의 위상 확인 예천박물관은 2024년 총 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52억원을 확보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4천만원) △수장고 증축사업(150억원) △문화재청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1억원) △생생문화유산 사업(5천만원)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2300만원)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꾸러미 대여사업(500만원) 등이다. 특히 전 세대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하여 ‘태국 다문화꾸러미 진행,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예천 야옹정’을 소재로 한 교구재를 개발였고, 청소년을 위하여 예천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 그룹 ‘애이요청단’을 창단하고 지원했으며, 조선 선비의 공부법 특강’ 등을 진행해 수험생과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중장년층을 위해 ‘예천학·나라사랑 아카데미’를 진행해 수강자들에게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학술적으로는 초암 정윤우선생의 ‘초암실기’ 국역총서 발간, ‘국파선생 문집’ 발간, 국내 최초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 학술대회 개최, 조선 최초의 금속활자본 보물 ‘사시찬요’ 학술대회 개최, 활쏘기 무형문화 전승과 활용 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예천박물관이 학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2024년 예천군은 다양한 문화예술사업과 축제 추진으로 지역문화를 꽃피우는 한 해를 보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찾고싶은 곳, 머물 싶은 곳, 문화관광도시 예천’을 추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예천소방서는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북도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210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4명이 목숨을 잃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가장 빈번히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30%)이었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58.6%)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대책은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 기간 내 화재 위험을 줄이고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위험요인 제거와 화재예방·홍보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새해를 맞이해 군정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14일 은풍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경로당 및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행사는 현안 사항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모든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행복한 예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식량, 원예, 과수, 축산, 농기계, 농산물가공, 교육, 실증시험 8개 분야에 100억여 원을 투입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첨단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인항공이용 공동방제 지원 △우량종자 채종포 공동방제 지원 △민감채소 수급안정 생산기술 △최고품질 국내육성 딸기 생산기반 조성 △노지수박 조기재배 특화단지 조성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제고 △국내 육성 트리티케일 이용촉진을 위한 채종기술 보급 △실증시험장 신소득작목 기술개발 시설개선 등이 있다.
예천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1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학동 군수와 관계공무원,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정 운영방향 및 주요사업,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첫째, 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 인구유입을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원도심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 도시재생과 활성화 사업에 주력한다. 둘째, 저출생 대책으로 청년자립지원사업, 커플매칭사업, 아이돌봄과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농업 분야는 생산시설 첨단화와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화로 지역 농민의 소득을 증대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셋째,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의 관계인구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예천군을 ‘찾아오는 도시’로 만드는 것을 우선 과제로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에는 군정 추진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토론으로 언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한 해 예천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과 언론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견은 군정 운영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 3~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한 달간 스크린골프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겨울방학 체험교실은 ‘우리 모두 나이스샷~!’이라는 이름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골프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흥미를 유발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아동들은 골프 용어부터 기본 에티켓, 스윙, 퍼팅, 드라이버 샷 등을 배우고, 미니 골프 게임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아동들이 골프라는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과 자신감을 쌓고, 나아가 다양한 진로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10일 오전 9시, 예천경매가축시장을 방문해 경매 상황을 점검하고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한우 가격 동향 및 거래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사료 가격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충을 청취하며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장에서 이날 경매에 출품된 가축은 비육우 86두, 번식우 25두, 송아지 221두 등 총 332두였으며, 연간 약 11,000두, 400억원 규모의 가축이 거래되는 예천경매가축시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가축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사료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축산 농가들의 근심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묵묵히 버텨오시는 축산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경매가축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12일 예천읍 지내리로 이전해 매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최신 스마트 플랫폼 구축으로 경매 방식을 수기에서 전자식으로 전환해, 보다 정확한 한우 개체정보를 전
예천군은 올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3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산림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한다. 총 22억원을 들여 1021ha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78ha에 조림사업을 추진해 산림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등 경쟁력 있는 숲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둔다. 또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을 강화하고, 사방 사업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에 나선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대응을 위한 집중 관리지역을 설정하고 매개충 밀도를 감소시키는 한편, 자체 인력을 활용한 방제 활동을 수행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다.
예천군은 올해도 친절, 감동행정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 시책을 추진한다. ▷편의성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로 군민 중심 민원행정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외국인 민원 통역서비스·민원도우미 지원, 민원실 스마트가든 힐링공간 마련, 찾아가는 지적 민원처리반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화요 야간민원실 지속 운영 등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신규 시책으로 고령자를 위한 여권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하여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1월부터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령자가 여권 발급 신청 후 수령을 위해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만 70세 이상 예천군민으로 여권 발급 신청 시 무료 배송도 같이 신청할 수 있으며, 발행된 여권은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자가 원하는 주소로 배송된다. 이번 정책으로 민원 취약계층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벤처농업포럼에서 8일 예천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벤처농업포럼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예천벤처농업포럼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천농업을 이끌어갈 농업 CEO 양성’을 목표로 조직한 학습단체로, 48명의 회원이 농업발전에 필요한 정보교류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예천군은 예천읍 남본리 196-3 ‘남본교차로’ 명칭을 ‘개심사지교차로’로 정식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개심사지교차로는 보물 제53호 개심사지오층석탑 인근에 위치하며 개심사지오층석탑은 예천읍 남본리 송포들에 위치한 탑으로 고려 현종 1년(1010)에 세워진 고려시대의 탑 건축기법을 잘 표현한 아름다운 탑이다. 예천군은 개심사지오층석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재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도로 명칭을 변경했다. 개심사지교차로 지명 제정은 예천군지명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경상북도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 심의·의결에서 전원 동의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해 12월 26일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고시된 지명은 향후 국가기본도 및 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되면 국토정보플랫폼에서도 지명 검색이 가능해진다. 김학동 군수는 “지명이 지닌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고유지명을 발굴하고 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을사년 새해가 시작됐다. 희망찬 새해지만 그만큼 걱정도 많은 새해다. 정치상황은 예측할 수 없고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천군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예천군은 지난 2023년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등 50개의 기관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환경부 그린시티 선정까지 행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 동부 예천향우회(회장 이시화, 이시준)에서 7일 오후 3시, 예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미 동부 예천향우회는 수년째 꾸준히 소년‧소녀 가장 돕기 성금을 모아 기부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7월에도 수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미담을 만들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농업인 역량강화, 농업서비스 확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농업·농촌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인항공기 이용 병해충 공동방제 △미소진품 자체 채종단지 운영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및 스마트농장 조성 △과수 신품종 보급사업 △친환경바이오센터 및 초유은행 운영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맛뜰리:예 홍보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있다.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자체의 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위험요인(재해발생빈도·재해피해규모·재해취약요인) △재난관리(예방·대응·복구분야) △시설관리(재해예방사업 추진·우기대비 시설점검 및 정비 실적) 등 3개분야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개 등급으로 안전도를 진단하며 평가는 A등급(15%), B등급(20%), C등급(30%), D등급(20%), E등급(15%)의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천군은 진단평가 A등급 달성으로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지원되는 피해복구비의 2%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군민의
전국사과생산자협회는 6~7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동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30개 시‧군 지회가 참여하는 이번 동계대회는 전국 최대 사과 농업인 교육 행사로 기술교육, 국내·외 사과 산업 동향 파악, 발전 방향 제시, 회원 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차에는 김중삼 (주)융전 대표의 ‘고품질 사과 생육교육’ 및 장일 박사의 ‘병해충 방제 교육’, 2일 차에는 나리타 츠카토시 일본 아오모리 왜화재배연구회 기술 강사의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방법 교육’ 및 이영면 협회 술위원장의 ‘세형방추형 이론 및 전정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