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5일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전력 수요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뱅크는 만 7~18세까지 어린이,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iM- i 용돈카드’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가입, 결제, 송금 등 각 단계에 걸친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iM- i 용돈카드’가 아이도 엄마 아빠도 용돈을 드립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iM뱅크는 지난해 어린이·청소년 전용 서비스 브랜드 ‘iM- i’를 선보이고 연령대에 맞는 전용 서비스 확장, 생활 영역 전반의 서비스 확장을 진행해왔다. ‘iM- i 용돈카드’는 직접 은행 계좌를 개설하기 어려웠던 미성년 어린이, 청소년이 간단히 비대면으로 본인인증을 통해 계좌 개설 없이 발급받을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카드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충전해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했다. ‘iM- i 용돈카드’ 디자인은 iM뱅
포항시는 황해국 세계관광기구(UN-Tourism) 아시아태평양 지역국장이 14일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 육성과 관광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해국 아태국장은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과 면담하며 지역 내 관광자원과 마이스(MICE) 인프라를 둘러보고 향후 국제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마이스 산업도시 도약의 중심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의 건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최근 두류공원 일대에서 양 기관의 대학RCY 회원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사 간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대학RCY 회원들은 대구지사가 운영하는 이동식 무료급식소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치매 예방 부스인 ‘기억 점검소’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도왔다.
DGIST는 화학물리학과 박경수 교수 연구팀이 로듐(Rh) 촉매와 담체 간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제어해, 이산화탄소(CO2)를 산업 원료인 일산화탄소(CO)로 효율적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김성근 교수, 영국 카디프대학교 그라함 허칭스(Graham Hutchings) 교수와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학 연료로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배출량이 계속 늘어나며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를 단순히 배출량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쓸모 있는 물질’로 바꾸려는 연구가 최근 활발하다. 특히 수소(H2)와 반응시켜 새로운 물질로 전환하는 ‘수소화 반응’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
포항시가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으로, 영일대 주차장 부지에 특급호텔을 유치하기 위한 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공모 기간은 7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며 공모 대상지는 북구 항구동 17-12번지 일원, 6,869㎡ 규모의 공영주차장 부지다. 해당 지역은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등과 인접해 있으며, 향후 해상케이블카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관광 기능 확장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구상도 진행 중이다. 시는 이 부지를 체류형 고급 숙박시설로 개발해 도시 내 부족한 특급호텔 수요를 해소하고, MICE 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 생태계 조성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4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활력을 더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됐다.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노래
포항시는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감시체계와 선제적 예방사업을 도입해 안정적인 도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우, 산불, 대형 화재 등 대규모 재난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이미 발생한 피해 복구 중심의 재난 대응을 벗어나 예방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선진 재난관리 체계 확립에 집중하며, 피해 사전 차단을 위한 적극적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디지털트윈 재난감시체계’를 구축해 하천 수위 계측기와 감시카메라를 통한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즉각 주민 대피로 이어지는 자동화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포항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분석한 한겨레신문사,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하 연구원)의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종합 10위에 올랐다. 이는 경북 2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도시 경쟁력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포항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 발표된 이번 평가는 환경(30점), 경제(30점), 사회(40점) 등 3대 영역 10개 부문의 3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경기도 광명시, 수원시와 광주 북구가 1~3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서울 성동구, 경기도 하남시, 대전 유성구, 대구 중구, 경기도 여주시, 경북 포항시가 뒤를 이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6일 오전 9시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 북구 주민참여예산 총회’에 참석한다.
iM뱅크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쌓이는 자유 입출금 파킹통장 ‘비상금박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쿠팡 와우 멤버십 구독료 캐시백, 편의점 쿠폰 등을 증정하는 ‘프로쿠팡러들을 위한 추천템 iM뱅크 비상금박스 가입 이벤트 시즌2’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9월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올해 초 진행된 비상금박스 가입 이벤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하반기 2차로 진행되며 선착순 1만명 대상 실시된다. 쿠팡 와우멤버십 구독료 7890원을 최대 5개월 (7~11월 결제분)을 캐시백 해주고, 이벤트 기간 중 비상금박스 가입이 처음이면 추가로 CU편의점 쿠폰 6천원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비상금박스는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계좌의 보안성으로 노출을 최소화 해주고, 이에 최고 연 3%까지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리뉴얼을 마친 후 올 상반기 이벤트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
한국가스공사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온누리 실버 나눔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조리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가스공사의 주력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에 기부금 2억원을 지원하며, 사업 시행 기관인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과 수혜 대상 모집을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온누리 실버 사업단 활동을 진행한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15일 복지관 개관 17주년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와 관계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지난 2008년 7월 개관 이후 지역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가 차별이 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가 5주 연속 상승하며 64.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6월 이후 7년여 만에 정당 지지율이 최고치를 달성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4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5%p 증가한 64.6%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4%p 내린 30.0%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4%로 전주 대비 1.1%p 감소했다. 리얼미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김건희특검 및 해병특검 확대 등 정부의 강경한 사법 대응과 장관 지명, 미 특사 내정 등 주요 인선 단행이 긍정 평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대구대가 국내 저출생 및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지원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 AI학과, DU난임대응센터는 지난 14일 IT공과대학 공학1호관에서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인구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난임 인구의 심리적·의료적 지원을 강화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술 기반 해법을 공동으로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달서구는 지난 12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달콤, 향긋한 분위기로 커플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체험을 접목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달디단 데이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달서디지털창작센터 달디단 데이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위해 마련됐으며, 홀로그램 및 VR 레이싱 체험 등 달서디지털창작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춘남녀에게 특별한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진행자의 사회 아래 △커플 핸드드립 체험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줄이고 △달서디지털창작센터 체험 데이트 △한 발짝 다가서는 레크리에이션 △1:1 로테이션 대화 등 다채롭고 화기애
경기도는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15일 수원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제4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여성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도는 앞서 지난 10일 양주에서 경기북부 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변화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염정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여성기업인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26명의 여성기업인이 유공 표창을 수상했으며, 그 중 △㈜수목제지 이옥희 대표이사 △㈜삼현케미칼 김미숙 대표이사 △㈜새한비엠 유미경 대표이사 등 3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기부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지난 12일 대구덕희학교에서 ‘PBS, 교실에서 시작되는 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정서·행동장애인 교육기관인 대구덕희학교와 특수교육 전문기관 더문ABA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초로 특수학
칠곡군은 이미 노년층의 삶을 조명하며, 할머니 랩댄스 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성공으로 고령사회 속 따뜻한 희망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는 칠곡을 전국 최고의 ‘할머니들의 천국’으로 인식하게 만들었고, 노인을 소외의 대상으로만 보던 사회적 시선을 반전시켰다. 마찬가지로 이번 수도원 문화축제 역시 천주교라는 종교적 상징성과 그 속에 깃든 고요한 영성을 현대적 감성과 감각으로 풀어내며 ‘천주교 문화유산+관광’이라는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