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7일 의성군임시청사에서 열린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통해 총 292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경북 산불 발생 당시 최초로 화재가 발생한 지역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며 주민들이 큰 위협에 직면했던 지역이다. 이날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세대 당 5만원씩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8일까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저소득층 2가구는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선정하여 주택지 주변 오래된 수목 제거, 풀베기, 마당 포장 등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최병식 위원장은 “협착증으로 거
울진군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2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2025 자원봉사 아카데미 타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타로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로를 활용한 상담 기법에 중점을 두고
울진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건강과 위생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지역 내 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울진군은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 부족과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3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1516ha 농지에 3회 방제를 실시한다.
안동시는 경북도와 협력해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하는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10일 오전 10시 30분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85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산불 피해 지역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내 사업장을 보유한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산불 발생 이전 대비 고용인원의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해당된다.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30명의 직원에 대해 1인당 월
권기창 안동시장은 9일, 경북도를 찾아 국비사업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시도 자율편성) 및 도비사업인 전환사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권 시장은 이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안동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지역 회복과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정원도시 조성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안동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금소지방정원 조성 △안동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낙동강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이었다
경북도의회는 9일 미 상호관세 협상카드로 검토 중인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5일자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한미 통상 협상 카드로 제시하기 위한 미국산 사과수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북도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비롯해 각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도내 과수농가의 강한 우려와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로 청송, 영주, 안동을 중심으로 도내 1만8천여 농가가 1만9천ha를 재배하고 있다. 총생산액 기준으로도 전국 1조3769억원 중 8247억원(60%)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 사과산업에서 절대적 비중을 담당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 될 경우 도내 사과생산농가는 물론, 국내 과수 산업 전체가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또 "특히 최근 초대형 산불 피해와 고령화,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도내 과수 농가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는 행위’"라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경북도의회의 신속한 대응을 주도한 농수산위원회 신효광(청송) 위원장은 “더이상 농민이 통상협상의 희생양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정부는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하고 책임있는 입장을 신속히 밝혀야 한다
예천군은 9일 오전 7시, 감천면 예천박물관 일원에서 ‘감천면 주민과 함께 화합하는 뚜벅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형 10년 장기 사업인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한 기념으로 주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예천박물관 앞 잔디밭에서 출발해 수락대를 거쳐 현수교(물레방아다리), 간방교를 지나 예천박물관 마당에 도착하는 2km 구간으로, 완주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또한 걷기 행사 전 공연으로 여
대구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45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10일~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상 수상 부문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사망한 경우 과거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한 자, △타 시·도 및 해외 거주자라도 대구시 문화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자로, 각 부문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는 부문별 관련 기관 또는 단체장의 추천으로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자는 부문별 전문지식과 덕망이 있는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시상식은 9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이하 문·특 사업)’의 제2차 설명회가 9일 저녁 7시,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예천읍에 이어 호명 신도시에서 개최된 두 번째 설명회로, 많은 지역민이 참석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배경과 세부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자리에서는 '우리동네: 문화샘터', '생각 솟는 실험실'의 취지와 운영 방향, 참여 모집에 대한 설명이 더해지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다
울진군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Ul-Jin Pinetree Agroforestry System)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으로 등재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과학자문평가단(SAG) 심의에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확정 의결했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소나무 원시림을 이룬 500년 된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주변 지역 주민들이 오랜 세월 동안 금강소나무숲을 가꾸고 보호하면서, 임업과 농업을 전통 방식으로 이어오는 산지 농업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다음달 4~7일까지 4일간 지역 내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한접시, 책으로 냠냠’ 이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세계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글로벌 감각 및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교육 및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이용교육 △아침 독후 활동 △과거로 가는 비밀문, 박물관 △다정다감 세계 친구 이야기 △지켜줘! 우리 모두의 평화 등이 있다.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오는 14~2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칠곡군립도서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안동소방서는 9일 안동시 임하면사무소에서 포스코이앤씨 주관의 소화기 보급 행사와 안동소방서 주관의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임하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포스코이앤씨는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화기 500개를 주민들에게 직접 보급했다.
대구시는 9일 신용보증기금 중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혁신도시발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등이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및 지역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3년간 대구시는 교통, 문화,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대구한의대 병원 개원 및 혁신캠퍼스 개교, 대구한의대역 개통, 복합문화센터 개관, 동부소방서 이전 등으로 시민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어린이 특화 생활 SOC, 제2빙상장 건립, 제2수목원 조성, 안심하이패스 설치 등도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다.
고령 운수초등학교는 지난 8일, 23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 스파밸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내 교육과정과 연계된 여름철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은 즐거운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이겨내며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폭염 속 건강 관리, 물놀이 안전 수칙 익히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 내용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체험활동이 됐다. 운수초는 이날 활동을 위해 전 교직원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TCI 차원 분석과 현장 활용’이라는 주제로 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칠곡군가족센터,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가 협력해 진행됐다.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및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기질과 성격을 다차원적으로 이
고령 성산중학교는 지난 8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회가 주체가 돼 냉난방기 무동력 팬을 직접 조립하고 행정실의 협조를 받아 설치를 완료하며 탄소중립 및 생태전환교육을 적극 실천했다. 이번에 설치된 무동력 팬은 냉난방기의 공기를 효율적으로 순환시켜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고, 별도의 전력 소모 없이 냉난방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하는 친환경 설비이다. 특히 이번 설치 작업은 단순한 설비 도입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두류공원의 미래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따른 두류공원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연구용역의 마지막 단계로, 신청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두류공원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등을 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8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및 부대장 101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신규 위촉된 3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 지휘관의 역량 및 리더십 강화를 통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