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 운수초등학교는 지난 8일, 23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 스파밸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내 교육과정과 연계된 여름철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은 즐거운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이겨내며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폭염 속 건강 관리, 물놀이 안전 수칙 익히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 내용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체험활동이 됐다.   운수초는 이날 활동을 위해 전 교직원이 안전 점검과 사전 교육을 철저히 준비했고, 이동과 현장 활동 중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학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저학년은 유수풀과 파도풀에서의 물놀이 중심으로, 고학년은 스릴 있는 슬라이드와 체험 놀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 노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파도풀에서 놀면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다 같이 웃고 떠들며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형일 운수초등학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여름철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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