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10일 오전 7시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소재 한국프라스틱주식회사서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근로자와 함께하는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경수 대구농협 본부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배영희 한국프라스틱(주) 대표, 이해성 하빈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야간업무를 마친 근로자와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갓 지은 쌀밥에 한우 스테이크를 더한 도시락과 식혜를 제공했다.
대구 수성구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589억원(20만7천여 건)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에 대해, 9월에는 주택(나머지 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전년 동기 대비 30억원(5.3%) 증가한 규모로, △공동주택 3287세대 및 오피스텔 767호 신축 △개별주택가격(2.16%) 및 건물신축가격 기준액(2.4%) 상승 등이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과 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2회 어르신과 함께 문화와 배움을 잇다’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수성구에서는 약 4800명의 어르신이 해당 서비스를 받고 있다. 수성구는 매년 노인맞춤돌봄협의체를 중심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종사자를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지난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신매시장과 고산도서관 일대에서 ‘뚜비 다회용 천 주머니 사용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환경보호를 위해 스페인의 국제 환경단체 ‘가이아’가 제안해 지정된 기념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사용 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비닐봉투 사용
대구시가 철도의 안전 운행과 관련된 재난 방지 예산을 마련, 현장 인력의 대응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2025년 정부 2회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의 국비 28억5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올해 사업비 57억1천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202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안정적인 재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국비 확보는 새 정부 출범 후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특히 지난 5월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 수요를 강조해 기획재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또 최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열린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Pre-Biennale)’가 국내외 전문가들의 활발한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본 비엔날레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건축, 조경, 예술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수성구의 도시 문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오전에는 참여 작가 10개 팀이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사업 대상지인 ‘진밭골 목재친화도시’와 ‘들안예술공원’ 등을 직접 답사하며 지역 특성과 공간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작
포항시 남구청(청장 박상진)은 12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10일 관내 지정 해수욕장 4곳을 방문하여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상진 남구청장은 도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관내 해수욕장들을 차례로 방문해 해수욕장 내 편의시설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번영회장 등 해수욕장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음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 위생 상태를 매일 점검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주변 식당과 민박, 주차장에는 표준요금 안내판을 설치해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9일, 지역 내 새마을자원재활용 창고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한 풀베기 및 제초제 방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창고 주변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넝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 15여 명이 참여해 풀베기 작업과 함께 제초제 살포를 병행하며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군위군보건소는 의흥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5개년 마지막 해를 맞이하며, 7월, 8월두 달간 본격적인 건강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흥면 9개리 건강마을 : 읍내1리, 수북2리, 이지2리, 지호3리, 연계1리, 매성1․2리, 원산1․2리 9개리 건강마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목표로 꾸준히 추진돼 왔다.
사회 참여와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와 단절하여 생활하는 청년이 급증하는 가운데 경기연구원이 ‘의정부시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방안 연구’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사회적 고립 청년 인구는 약 54만명(보건복지부, 2023)으로, 이는 2019년 약 34만명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다. 2024년 기준 의정부시 전체 인구
군위군보건소는 주민 건강증진과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하기 위한 통합건강 프로그램 ‘쓰리고(걷GO! 웃GO! 건강하GO!)갑시다’를 7월 첫 주부터 지역 내 8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자, 주 1회씩 4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및 실습, 근력강화 운동, 영양관리, 웃음치료 및 정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이하 직공 협의회)는 지난 9일 의흥면 이지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족욕 및 발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위군 내 젊은 직장인들로 구성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직‧공장 협의회는 지난 6월부터 군위군 내 182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엔 의흥면에 위치한 이지2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인구 100여 명의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인 이지2리는 이번 직‧공장 협의회 청년들의 족욕 봉사 덕분에 마을 전체에 주민들의 웃음 소리가 울려퍼졌다.
경북도는 도내 도로망 확충을 위한 국도․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승격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결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노선을 비롯한 총사업비 3조6000억원 규모 5개 노선 213.7㎞의 지방도가 국도․국지도로 승격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도·국지도 노선승격은 5년 단위의 국가계획에 따라 결정되며 이번 노선승격은 2021년(1개노선 35㎞) 대비 5.9배로 증가한 것으로 도는 2023년 4월 국토교통부에 노선승격을 건의하고 그동안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일자로 고시되는 2025년 국도․국지도 노선승격은 전국에 국도 8건, 국가지원지방도 6건 등 총 14개 노선 총연장은 353.8㎞이다. 도는 이 가운데 국도 3건, 국가지원지방도 2건 등 5건 총연장 213.7㎞(총 연장 기준 60%)로 전국 최다 노선승격을 차지했다. 국도승격 3개 노선은 도에서 신공항 연계 교통망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김천 부곡~김천혁신도시~구미국가5산단~신공항~도청신도시 간 93.5㎞ △청송 현동~의성 춘산~신공항 간 59.3㎞ △영주 문정~첨단베어링국가산단~영주 상망 간 9.3㎞이며, 국가지원지방도 노선승격 2개노선은 △경주 보문단지~경주 강동 간 20.6㎞ △경산시청~경산일반산단~영천대창일반산단 간 27.3㎞이다.
군위군은 지난 7일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행복숲 갤러리에서 군위군자원봉사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사진전 ‘기록된 나눔, 빛나는 발자취’사진전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비롯해 자원봉사단체장, 관계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지난 10년간 활동성과를 사진을 통해 되돌아보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
대구시는 1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임플란트 글로벌 강소기업인 ㈜스누콘과 치과용 임플란트 신규공장 2개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0년 대구에서 설립된 ㈜스누콘(이하 스누콘)은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2023년 ‘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 ‘이천만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스누콘은 사람의 뼈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전통적인 SLA 방식의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골유착 속도를 단축시켜 임플란트 시술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SLA 방식(S-blasted, Large-grit, Acid-etched)이란 임플란트 표면을 거칠게 처리해 골유착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표면처리 기술을 의미한다. 또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의 일터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해, 생산량을 75% 늘리고 불량률은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등 품질 개선과 납기 준수로 고객 신뢰를 확보하며 수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규공장 2개소 투자는 코로나 이후 중국, 이란, UAE 등지에서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스누콘은 성서1차 산업단지 내 부지 1770㎡에 약 150억원을 투자해 7월 말 ‘임플란트 제2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인접부지 5,259㎡에 제3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약 22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기반 임플란트 업체 4개사와 총 5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1218억원, 신규고용은 242명에 달하며, 이들은 대구시가 K-임플란트 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시는 치과산업 육성을 위해 ‘초연결 치과플랫폼 개발지원 사업’, ‘이노-덴탈 규제자유 특구사업’, ‘치과 의료기기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치과이식형 디지털의료제품 개발기반 구축’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첨단 치과산업 도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박영우 ㈜스누콘 대표는 “스누콘은 치과용 합금을 제조해 국내 치과 병·의원에 납품하다, 2005년 독일 Konus사로부터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이전받은 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임플란트를 생산하게 됐다”며 “창업 25년 만에 제2·3공장을 신축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K-임플란트 중심 도시인 대구에서 수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국내 임플란트 대표 기업인 스누콘의 확장 투자를 통해 대구시가 국내 치과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며 “스누콘의 신규 공장이 조속히 완공되고, 국내를 넘어 중국과 중동 시장에서 최고의 실적을 내는 국내 대표 임플란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되는 도로 2개 노선이 일반국도로 승격이 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도 승격 8개 노선 중 2개 노선이 대구경북신공항 연결 도로라는 점에서 향후 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일반국도 85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 구간의 연장 93.5㎞ 도로로 김천, 구미, 안동, 예천 지역과 신공항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오는 21일까지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50개사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전시회에서 도는 ‘경기도 단체관’을 구성해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인천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재외동포청 등이 후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다. 올해는 10월 27~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수출전시회는 28~29일 이틀간 전 세계 70개국에서 6천여 명의 OKTA 회원과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군위군 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중앙회의 공모사업 중 하나인 ‘2025 녹색‧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에서 대구시 9개 구‧군 새마을회 중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모한 ‘2025 녹색‧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는 각 분야별로 녹색은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보호, 건강은 지역 주민에 대한 봉사와 헌신, 문화는 독서지역축제 같은 예술 활동을 의미하며 이를 위한 지역별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도시격차, 인구변화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내년 5월까지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5년마다 수립이 의무화된 법정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 제1차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계획은 31개 시군의 도시 구조와 인구, 사회적 특성 등 다양성을 반영해 실질적 활용이 가능한 정책과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구 중구는 지난 9일 봉산문화회관에서 개청 62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 및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어울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퓨전국악팀 ‘여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40회 구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문별로 지역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