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농촌 노령화,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새로운 벼 재배기술 보급, 우량종자 공급, 영농교육 준비 등 내년도 벼농사 준비로 분주하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벼재배 보급기술은 노력비∙경영비 절감을 위한 파종동시비료농약처리기술 150ha, 무논점파 측조시비기술 6ha, 키다리병 방제 황토유황처리시범기술 5ha 등 생력화 시범사업이 추진됐다.
오는 2017년에는 벼 재배면적 2천750ha, 정부보급종 및 우량종자 등 연간 종자소요량 140톤 준비를 위해 보급종 110톤과 오대벼, 동진찰벼는 자율종자 채종포를 운영해 각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권오협 농업기술과장은 "벼 재베 농가에 정부보급종과 우량종자 공급을 위해 생력화기술 등 다가오는 새해영농실용화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쌀 생산 및 농가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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