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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지진덕) 위원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홍분화) 회원 등 50여명은 지난 28~30일 사흘간 매화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이 가득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60가구에게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홍분화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으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오 매화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나눔 봉사 활동에 동참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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