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900여명 기부 동참
“기부문화 확산에 초석 될 것”
경산시청 공무원들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직장인 나눔캠페인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경산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경산시청 비롯해 보건소 등 직속기관 및 사업소 7곳, 읍면동사무소 15곳이 참여하는 ‘착한일터’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기부가 낯선 일반 시민들에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 전개에 앞서 공직자로서 먼저 본보기가 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장인 나눔캠페인 ‘착한일터’ 사업을 추진케 됐으며, 900여 명의 직원이 연간 4천여만 원을 기부하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들의 작은 나눔이 생활이 곤란한 저소득가정에 밑거름이 되고, 직장인 나눔캠페인 ‘착한일터’ 에 동참하는 공직자들의 배려가 경산시 기부문화 확산에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산시청 직원이 직장인 나눔캠패인 ‘착한일터’에 가입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배려하고 공직자로써의 모범을 보여 준 것에 대해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관공서·의료기관·종교기관·학교 및 각종 모임 등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53-980-7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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