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상매일신문 |
|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 꽃박람회는 지난 5년 동안 전국 최대의 실내 화훼전시회로 2015년 대구 전시회 최초 여행상품을 개발해 전국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년 6월 대구에서는 전국 최대의 실내 화훼 전시회인 '대구 꽃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6월 3~ 7일 대구 엑스코 전시관에서 ‘꽃과 생활의 앙상블’을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꽃박람회는 지난 2010년부터 화훼작품 전시와 플라워경기대회를 통해 작품수준과 전시 완성도를 높이는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상당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나, 박람회 관람객 대부분이 대구·경북 인근 주민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엑스코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컨벤션관광뷰로와 협력해 대구 전시회 최초 ‘꽃박람회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꽃박람회 여행상품’은 대구의 유명 관광지인 동화사와 대구사격장을 연계하며 여행 단가를 낮추고, 탄탄하고 수준 높은 꽃박람회 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여행상품 개발로 기존 농업관광이 수확·가공체험에 치중된 한계서 벗어나, 양질의 문화관광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이며, 향후 화훼산업 발전에 발맞추어 비즈니스 투어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엑스코 관계자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다른 전시회에서도 추가적인 연계 상품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지역전시컨벤션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