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 독일 카를스루에시 여름연수(2025 Karlsruhe Summer work placement)’에 참가할 지역 학생 2명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독일 카를스루에시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프랑스 낭시,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등 자매·우호도시의 학생들과 함께 4주간 카를스루에시청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국제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성구는 2023년 7월,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처음 이 프로그램에 학생 2명을 파견했으며, 올해도 2년 연속 초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신청자 본인이 수성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부모가 수성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에서 25세 이하 학생으로, 독일어 능력은 유럽언어공통기준(CEFR) B2 이상이어야 한다. 단, B1 수준이라도 학교 추천서가 있을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연수 기간은 오는 8월 4~29일까지 총 4주간이며,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식비 전액이 제공되며, 200유로의 체재비 또한 카를스루에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 서류를 이메일(hynw20@korea.kr)로 제출하거나 수성구청 홍보소통과 대외협력팀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독일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국제적인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문화, 예술, 청소년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카를스루에시 소속 공무원 1명이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을 통해 수성구청에서 근무 중이다.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소외 계층 이웃을 위한 ‘5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김치․반찬 지원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예산을 지원해 홀로 계신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월 1회 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이정희 매화면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을 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지만, 봉사를 할수록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 넘친다”며 “우리의 손길을 통하여 따뜻한 매화가 되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9일 청지노인학교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뇌졸중·심근경색 조기 증상 인지 교육과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을 측정해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관리법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내용을 다뤘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건강교육을 실시하며 앞으로 결핵예방, 치매예방, 금연의 내용으로 총 3차례의 교육을 더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3월부터 5월초까지 경북소방학교에서 시행한 ‘2025년 제2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 전국 최초로 여성 소방공무원이 1급 인명구조사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구조 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기초체력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해 시험 과정은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1급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의 실기시험은 수난구조, 로프구조, 화학구조, 도시탐색 네가지 분야를 평가해 수난, 유해화학 물질 누출 등 특수사고가 발생한 극한의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수준의 자격인 만큼 강인한 정신력과 뛰어난 구조기술이 요구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3일 오전 10시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울진군은 맥류가 이삭이 나와서 수확하기 전까지의 시기인 5월 말까지 붉은곰팡이병의 중점 예찰을 실시하고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 및 방제를 권고했다.
지난 8일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부계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논의를 하였고 천연화장품 만들기, 건강체조, 건강근육 만들기, 파크골프 즐기기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홍연한 위원장은 “2025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자기개발 및 건강을 위한 배움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통해 활기찬 일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이 주최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 기간(5월 9~11일) 동안, 행사장에 설치된 성금 모금 부스를 통해 총 6015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번 성금은 단순 기부를 넘어 기부 배치 판매와 바자회 물품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 당초‘영양 산나물 축제’로 계획됐던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상황을 반영해 방향을 전환했다. 화려한 공연 대신 ‘산불 주제관’을 설치해 피해 주민들의 이야기와 피해 현장을 공유하며, 공동체 회복과 치유에 중점을 둔 축제로 새롭게 꾸며졌다.
대구시 문화유산자료 제62호인 '광석재'의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광석재는 고려 후기 충신인 이려(李麗)와 그의 손자인 조선시대 학자 이세헌(李世憲)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재실로, 17세기에 후손 이정기에 의해 건립됐으며, 조선 후기 재실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어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보수공사는 조선시대 재실 건축물의 원형을 보존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중점을 두었으며, 조선 후기 재실 건축의 특징을 살려 전통적인 건축미를 복원하는 데 주력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광석재 보수공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자료를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자긍심과 교훈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 활용을 위
최재훈 달성군수는 13일 농협달성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사회복지법인 수경 ‘2025년 경로잔치’'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도내 사회적 가치(SVI) 창출 성과가 우수·유망한 (예비)사회적기업의 계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기업 성장지원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예비)사회적기업 도약기 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할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 13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는 ‘사회적 가치 창출로 신뢰받는 사회적기업’이라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 계획에 대응하고, 정책 변화에 따른 사회적 가치(SVI) 평가 체계를 도입‧활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우수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기업의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지원해 준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의 호응이 있었지만, 변화된 예산환경과 늘어나는 기업 수요로 충분한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3일 오후 2시 성내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간판개선 디자인용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자매(우호)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통편의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매(우호)도시의 청소년과 단체가 중구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근대골목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 및 간식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방문의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해설사 지원 등 세부 운영도 병행하여 참가자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안동시와 청도군, 광주시 등 3개 지자체에서 총 9개 학교와 단체,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안동 경일고를 시작으로 청도 이서고, 안동 복주여중, 광주 조선대부고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과 주민들이 순차적으로 중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중구를 방문하고, 역사 문화 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교통편의 지원사업은 자매(우호)도시 주민들에게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자매도시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고졸 기술기능인재의 중소·중견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5학년도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의 신청을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12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25년 현재 직업계고 3학년 또는 일반고 3학년 중 직업교육 위탁 과정 6개월(180일) 이상 참여자로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재직) 후 근무시간이 주 15시간 이상인 자이다. 취업연계 장려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신청 전에 필수적으로 신청자 본인 명의의 계좌를 개설하고, 인증서(네이버·카카오뱅크 등 민간 간편인증, 금융인증서 또는 공동인증서)를 발급해야 한다. 이후 학생 개인이 직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서비스 이용자 등록(회원가입)과 로그인한 후, '장학금>국가근로 및 취업연계 장학금>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메뉴에 접속해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다. 취업연계 장려금 수혜를 위한 주요 의무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약관 동의 및 신청정보 작성 후에 사전교육까지 이수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2025학년도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2026년부터 재직기간 확인 후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2024학년도 고3 취업연계 장려금 신청자에 대해서 고용보험 정보를 통해 확인된 재직 이력에 따라 장려금을 2회로 분할 지급한다. 사업기준일(고3학년도 10.1.)로부터 12개월 이내(차년도 9.30.) 3개월 재직 이력 확인 시 1차 200만원 지원, 사업기준일(고3학년도 10월 1일)로부터 30개월 이내 추가 9개월간 재직 시 2차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2025학년도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신청 완료자는 현장실습 지원금 사전 통합신청이 가능하다. 현장실습 지원금 신청 대상은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에 참여 예정인 국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으로, 실습 종료 후 현장실습 지원금 본 신청기간(9월 예정)에 현장실습정보를 확인하여 최종 신청을 완료해야 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다. 2025학년도 현장실습 지원금 신청자에 대해서는 1인당 최대 360만 원(일 6만 원, 최대 60일 지원)의 실습 수당을 지원한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중소‧중견기업에 취업 의지가 있으나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제도를 몰라서 놓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 취업시장 및 근로여건이 취약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이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의 제품 보유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신규기업 신청·접수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선정 규모는 5개 사 정도로 자격요건, 정량평가, 현장평가, 정성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중 운영위원회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북도 소재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최근 2년간 연매출액 7억원 이상의 소비재(완제품) B2C 품목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공장 등록증을 보유하고 직전년도 재무제표 기준 전업률 50% 이상 충족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라리안 브랜드 로고 사용, 온라인 홍보 및 판로개척, 오프라인 특판전, 공유오피스 사무공간·라이브커머스 장소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융자 한도 우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양군은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현대시의 주류를 만든 조지훈 시인을 기리는 '제18회 조지훈 예술제'가 지난 9~10일까지 영양군 주실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시낭송, 사생대회, 문예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는데,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아침, 여행, 나무’의 시제로, 사생대회는 ‘주실마을 풍경’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지난 3월에 발생한 산불 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를 극복해 나가자는 염원을 담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위로와 피해자분들에 대한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조지훈예술제는 문향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 행사로, 예술이 위로가 되고, 시가 희망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 연대와 관심도 함께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조지훈예술제는 해마다 조지훈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영양군은 이번 예술제를 계기로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북 포항시 북구. 이곳에 위치한 백두 공인중개사/행정사 사무소는 단순한 부동산 중개를 넘어 ‘부동산을 통한 삶의 설계’를 돕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심에는 윤성철 대표가 있다. 공인중개사, 행정사, 부동산권리분석사, 빌딩경영관리사 등 복수의 자격을 두루 갖춘 그는 “부동산은 단순한 재산 거래가 아니라,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함께하는 일”이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펼친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과 억울함을 호소하는 민원, 진정, 탄원, 행정심판 등의 행정관련 법령 상담과 법령에 따라 위탁받은 사무의 사실조사 및 확인을 하여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의 작성 등 시민들의 불편과 억울함을 해소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조력자로서 또한 한 사람의 포항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열과 성을 다해 업무를 하고 있다 기자의 요청에 흔쾌히 응한 윤 대표와의 인터뷰는 포항의 부동산 시장 이야기부터 고객을 대하는 마음, 그리고 그가 품은 장기적인 비전까지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울진군은 민방위대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집합교육은 지난 7일 울진왕피천공원 문화관, 8일 후포문화예술회관에서 2일간 오후 2~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1∼2년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및 기술지원대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부터 청소년의 자기 존중과 인성 계발을 위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87명을 대상으로 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와 함께하는 올틴 품성계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