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19일 장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경찰, 범죄예방계, 지역 경찰외에도 포항시청,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도로교통공단 등 공공기관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장량여자자율방범대가 등 민간 협력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수막 게시와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안전 보행, 배려 운전, 위급사항 대처방안 등을 강조했으며,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시설물과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했다. 또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며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경찰 관계자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홍보, 안전시설 확충 및 위법행위 단속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4월 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 예술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이 준비한 무대로, 정상급 성악가와 합창단을 포함한 약 9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한다. 특히, ‘오페라의 교과서’로 불리며 쉽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관람해야 할 공연으로 손꼽힌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 사장 구본진)은 지난 18일 중국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Sungrow(선그로우)의 자회사인 Sungrow Hydrogen과 한국형 수전해 수소 생산 설비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협력 범위를 확장하여 상호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플랜텍은 지난해 9월 5일, Sungrow Hydrogen과 최초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추가 협약은 한국 시장의 수소 인프라와 에너지 정책에 최적화된 수전해 설비를 공동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전해 기술을 혁신하고,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하여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시립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 전시 감상 투어 프로그램 ‘POMA 뮤지엄 나이트: 일 OFF, 예술 ON’을 운영한다. 낮 시간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정규 개관 시간 이후 저녁 7시 30분부터 전시 담당 학예사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광주 미디어아트플렛폼 순회전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 지역원로작가전 ‘박수철, 오래된 꿈’ 전시를 둘러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19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4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25년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14기째를 맞은 이 교육은 평생교육 분야 교수 및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전문적인 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까지 총 15회 4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함께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강사진으로는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등 전국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평생교육지도자 및 평생교육 이해’,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76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평생교육 지도자들이 민관 협력으로 우리 시 평생학습 파트너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오는 28일까지 농촌 빈집 활용으로 생활 인구 유입 등 주민참여형 인구유입 지원 사업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와 컨설팅 전문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소규모 마을 단위 인구 유입 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마을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리모델링 지원, 지역 고유의 문화와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주민 참여형 공동체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을 제공한다. 따라서 마을의 빈집, 사용하지 않은 공간을 활용한 거점 공간 조성으로 인구유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개소당 최대 5천만원 △마을 단위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 등 마을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개소당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한 마을 공간 활용과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정주 및 생활 인구 증가로 농촌이 활력이 넘칠 것으로도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운영 중인 마을 단위 단체로 신청 요건 및 지원 내용은 군 누리집이나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현국 군수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앞으로 마을주민들의 경험과 역량을 발
울진군의료원은 2025년 한울원자력본부 한수원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3가지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해 8월 지역 복지사업 분야에 사업을 공모 후 2025년 1월 선정 결과를 통보받았으며 2025년 3월에 사업 진행에 대한 서면 협약서를 체결했다. 3가지 사업 모두 연속사업으로 2025년 1월부터 소급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울진군민 응급이송료 지원’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278명의 울진군민에게 5560만원의 이송비가 지원돼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양병원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사업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 14일 발생한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장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도내 대형 공사장인 구미 천년가스 발전소에 대해 19일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는 구미시 해평면에 신축 중인 발전소 건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 지하 1층 / 지상 5층, 연면적 5426.18㎡ 규모이고, 전체 20개동, 연면적 4만1852.46㎡ 규모의 발전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대형 건축 공사장의 빈번한 화재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임시 소방시설 적정 여부 △용접·용단작업과 우레탄 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피난로 적정 확보 여부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장 화재를 반면교사로 삼아 도내 대형 공사장 소방 안전에 빈틈없는 준비로 유사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할 것”이라며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사업으로, 이번 달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화)에서 불고기, 잡채, 소고기국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부구리 한 어르신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낫다”며, “북면협의체에서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경희 공동위원장은 “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간주도의 복지협의체 구축으로 지속적으로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영신해밀홈 입소가정 6세대를 상시 모집 중이다. 영신해밀홈은 한부모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시설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함께 생계비, 심리·정서 전문상담, 방과후 아동지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소자 중 만기(2년) 퇴소자에게는 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들이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21일까지 반려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와 대학이 이달 말까지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유급이나 제적 등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집단 휴학은 불가하다는 점을 재차 확인한 셈이다.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19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은 의대생 휴학계 처리 방에 대해 논의했다. 이미 제출된 휴학계를 반려한 전북대와 조선대에 이어 다른 대학 총장들도 이날 회의에서 학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21일까지 반려하기로 합의했다. 총장들은 유급이나 제적 등 사항이 발생하면 학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20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죽변초, 죽변중,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학생 24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 사이에 사이버폭력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사이버폭력 예방과 대처방안 등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오는 25일 부구초,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2·3학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 스스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도내 농촌진흥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아열대 작목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과, 딸기, 포도, 양념 채소 등 도내 주요 특화작목 현장 전문지도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사과,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최근 연속되는 폭염과 늦더위 등 기후변화로 기존 과수의 품질 저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평균온도는 1.5℃ 상승했고 포항, 경주, 영덕 등 동해안은 평균온도가 10℃ 이상 되는 날이 8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아열대 기후로 진입했다. 매년 기후 온난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아열대 작목의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교육과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도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만감류와 망고 중심의 ‘아열대과수 전문지도사’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10개월 과정으로 농촌진흥청, 전남대학교, 제주 마이스터대학 등에서 아열대 전문가를 초빙해 아열대과수의 재배, 생산, 유통 등 전 과정 전문교육으로 편성됐다. 또한 농업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도, 거제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아열대과수 선도 농가의 노하우도 전수 받을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이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새로운 작물 재배 기술보급을 통해 작물 다양성을 키워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루고,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한라봉, 애플망고 등 5종의 아열대과수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했고, 유망 아열대과수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지난 2016~2024년까지 44개소 29ha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아열대과수 농가를 78호를 대상으로 재배 기술과 컨설팅을 추진했다.
울진군은 19일 왕피천 공원에서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섰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대구시 5개 구 시니어클럽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버스승강장 정화활동을 위한 ‘2025년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과 중구, 동구, 서구, 북구, 달서구 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버스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월~12월까지 지역 내 어르신 400여 명이 참여하는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김응수)은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포항시 북구 소재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등 21,791호의 개별주택에 대하여 주택특성 조사 및 주변 주택가격의 균형성 등을 종합 고려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쳤으며, 이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게 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창호 교수가 19일 경북도를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창호 교수는 성금 전달과 함께 결혼, 출산, 육아 등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인 문화를 바꾸기 위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에 동참하는 서명도 진행했다. 김창호 교수는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 성금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동참해 주신 김창호 교수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맞아 올해는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세대를 위해 좀 더 피부에 와 닿는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는 새봄을 맞아 봄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화단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랜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청년 프리랜서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동 범위를 확장시켜 나가는 ‘2025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프리랜서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프리랜서 개인별 맞춤형 사업지원(포트폴리오, 역량 강화, 프로그램운영, 시제품 개발 등), △현직 프리랜서 멘토링, △네트워크 모임 지원 △홍보 및 활동 기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선발될 경우 개인 최대 150만원, 팀은 200만원의 지원금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대구커뮤니티포털 ‘젊프’의 청년 프리랜서 플랫폼에 등록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9~39세의 청년 프리랜서로, 개인사업자 등록을 했거나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소득 신고를 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