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감사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8기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는 학부모 대표와 민간 전문가, 교육행정 유경험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 감사 계획 수립과 감사 운영 방향 설정, 청렴 정책 제도 개선, 감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 감사 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감사 개선 방안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경북교육청의 감사 행정 품질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직후 진행된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정감사 계획 △이동통신 중계기 임대료와 전기사용료 관련 사항 △사립학교 결산 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자문위원님들께서 교육 전반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사 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며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0일 오전 8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분관·피지대사관 재외투표소(한국시각 5월 20일 오전 5시)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호놀룰루 재외투표소(한국시각 5월 26일 정오 12시)까지 전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재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현지시각) 까지 할 수 있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는 때는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6일 오전 10시 지역기업 2개처에서 선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졸업예정자 30명이 참가해 기업 현장탐방을 개최했다. 이날 기업 현장탐방은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탐방기업 담당자와의 간담회, 학과 전공 분야에 맞는 현장 체험 및 실습 등의 전공관련 현장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경북도는 19일 도청 7층 119작전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제3차 소방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방본부장과 도내 22개 소방서장 등 30여 명의 소방지휘관이 참석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기상재해 및 풍수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투·개표소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과 비상대응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준비했다. 회의에 앞서, 2024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우수 7개 소방서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고 축하했으며,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경북도는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 핵심 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와 양성자가속기를 활용한 ‘가속기 활용 산업체 경쟁력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속기는 극미세 구조 분석이나 신소재 개발, 생명과학 및 반도체 분야 등에서 첨단 연구와 고도화된 기술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 핵심 연구 인프라로, 경북에는 포항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경주의 양성자가속기 등 세계적 수준의 대형 연구시설이 있다. 도는 이들 시설을 적극 활용하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재까지는 주로 학계와 연구기관, 대기업 중심으로 활용되면서, 산업계 특히 중소·중견기업 경우에는 가속기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전문인력 부재 등의 이유로 실질적인 활용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해상 국경 범죄에 강력히 대응한다. 19일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최근 해상 국경 질서를 훼손하는 국경 범죄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마약류 등 해상 국경범죄 대응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1차 단속은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1일 구룡포 해상에서 러시아 화물선과 국내 어선이 사전 공모를 통해 킹크랩 4,300kg을 밀수 중 해경에 적발됐다. 이어 4월 2일 강원 옥계항에서 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인프라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재 시설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우선 김 부지사는 HICO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 센터 공사현장, 만찬장이 들어서는 국립 경주 박물관을 둘러보고 추진 경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직속 국가사회보호청과 우즈베키스탄 내 재활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재활 서비스 개념 도입 및 공식화 △우즈베키스탄 국가표준 및 임상프로토콜 공동개발 △우즈베키스탄 재활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재활 실습 연구, 프로토콜 현지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7일 개최한 ‘제1회 한울 상고문화제’에 약 60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상고문화제는 ‘항상 상(常), 생각할 고(考)’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그 생각을 자유롭고 다양하게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본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사생대회는 ‘에너지와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이 참가했고, 총 64개 작품을 시상했다. 수상작은 모음집으로 제작해 배부하고 한울에너지팜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2025달서 청소년 주간을 맞아 열린 ‘마카모디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캠프 프로그램 중 ‘마카모디 도전 골든벨!’은 달서구의 역사, 문화, 상징물 등 지역 관련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특별 문제를 출제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구청장님의 깜짝 참여는 청소년들에게 큰 응원과 격려가 되었으며, 뜻깊은 교감을 이루는 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풀며 유쾌한 경쟁을 펼쳤고, 달서구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달서구에 대해 평소 몰랐던 사실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한 보호자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창원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청소년 자율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자율동아리들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동아리들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내용을 안내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관심사를 가진 동아리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시너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은 이 자리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고,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7~1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급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걷기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이론 지식과 함께 올바른 걷기 자세,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실제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운남교회로부터 성금 838만2600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14주년을 맞이한 운남교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교회다. ‘사랑나눔 알뜰 바자회’는 운남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5일 대풍헌에서 기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경상도 지정 문화재인 대풍헌(待風軒)의 역사적 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이장 및 공무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대풍헌 수토제도’의 역사는 조선시대 1694년(숙종)~1894년(고종) 200년 동안 2~3년 단위로 울릉도(독도)에 군사(수토사)를 보내 영토를 실효적으로 지배한 역사적 군사작전이었다. 대풍헌은 원래 동사(마을회관)이었으나, 군사(수토사)들이 출항 준비를 갖춰 놓고 바람을 기다리는 장소로 수토관은 기성 구산 동사에서 병사들은 구산마을에서 유숙했다. 군사(수토사)들의 출정 및 대기 시간에 필요한 식량 등은 당시 구산등 인근 9개 마을에서 부담했고 수토사 지휘관은 월송 만호와 삼척 영장이 번갈아 맡았으며, 병사들은 전국 각 병영에서 차출된 병력이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대풍헌은 조선시대 울릉도(독도) 군사(수토사)를 파병해 200년 동안 대한민국 영토를 지켜온 장소로서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적인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건강증진병원(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 HPH)으로 6번째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의 유효 기간은 2025~2028년까지 유효하며, 2010년 국내 건강검진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건강증진병원(HPH) 회원기관으로 가입한 이후,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건강증진병원(HPH) 인증제도는 1986년 ‘오타와 헌장’을 기반으로 1988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약 600개 병원과 보건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제도는 병원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건강증진에 맞춰 평가하는 국제 인증으로, 병원이 단순한 치료 기관을 넘어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건협은 전국 17개 시·도 지부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검진 고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영양상담, 운동처방, 금연‧절주상담, 건강강좌,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대곡동 단체장협의회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대곡동 단체장협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자율협의체로, 주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 안전 등 여러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해 자체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김종철 대곡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6일 척산시장 일원에서 24개 마을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서로 소통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인 2025년 기성면 경로 효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성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울원자력본부 및 울진풍력 등의 후원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기성면 취미교실에서 운영하는 트롯 장구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지역가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로잔치 분위기를 흥겹게 이끌어 갔다. 경로 효친 정신을 몸소 실천한 지역주민 김정곤, 장정화씨에게 울진군수 효행상 표창패를 수여했고, 기성면 부녀회에서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하는 등 주민 모두가 즐겁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소실된 마을·산림·농업 분야의 단순 복구를 넘어 혁신적 재창조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9일 기존 산불 피해 대책 회의를 ‘산불피해재창조본부’로 재구성하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산불피해재창조본부(TF)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 ‘산림재난혁신사업단’, ‘농업과수개선사업단’ 등 3개 사업단으로 구성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향후 재난상황 대비까지 포함하는 산불피해 재건사업과 전화위복의 재창조사업을 총력 추진한다.
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17일 재경김천향우회 회원 30명과 김천시청 총무새마을과, 서울사무소, 조마면 직원 20명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마면 신곡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바쁜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향과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자두 적과와 부직포 깔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일손 돕기를 마친 후에는 황금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백산농산 여상규 대표(조마면 체육회장)가 정성껏 준비한 새송이버섯을 직접 향우회원들에게 전달하
울진군 울진문화예술회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로 영화 ‘승부’를 유료 상영한다.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