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돌아온다. 공사는 오는 29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인피니티 플라잉'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을 접목한 최첨단 공연 기술과 아크로바틱, 비보잉,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역 공연 최초로 14년째 상설공연을 이어오며, 3년 연속 3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는 경북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은 신라의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수학여행 및 현장 학습 초·중·고 단체 사전 예매가 1만 명을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5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루마니아 글로벌 어드벤처 리얼리티쇼 <아시아 익스프레스> 시즌 8의 한국 에피소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에서는 루마니아의 유명 MC 이리나 포도르(Irina Fodor)와 출연진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명소인 경주타워, 선덕광장, 시간의 정원 등을 탐방하며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출연진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 익스프레스>는 루마나아 지상파 1위 채널 Antena1에서 방영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평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약 300만 명의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시즌의 주요 촬영지는 한국, 베트남, 필리핀이며, 한국에서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칠곡군 약목중학교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들에게는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이 ‘생명지킴이교육’을, 2ㆍ3학년 학생들에게는 경북도교육청 생명사랑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이 ‘학생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자살사고 및 자해행동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자살위험신호와 극복방안,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 생각하기 등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살 위험 친구들을 돕는 구체적인 방법 및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실시됐다. 양희문 교장은 “청소년기에는 우울, 불안,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문제 등 심리적ㆍ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살과 자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이번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확산되고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나와 너,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켜가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친구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9.3%, 4년 새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도 커졌는데 월 소득 300만원인 가구는 20만5000원을 쓰는 반면, 월 800만원을 버는 가구는 그 3배인 67만원을 지출했다. 학교폭력 피해율은 2.1%로 초·중·고 전 학교급에서 모두 늘어 전년 대비 0.5%p 증가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사교육비는 지난 2020년 30만2000
2025년 올해 첫 ‘찾아라! 칠곡군 행복마을 만들기’는 제24호 마을로 지정된 북삼읍 어로2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1~ 24일까지 진행됐고, 참여 단체별로 다양한 자원봉사를 추진했다. 주요 활동 단체와 내용으로 '출동 재난지킴이봉사단 태양광벽부등 설치', '북삼읍의용소방대 노후벽 도색', '북삼읍자율방범대 태극기 및 우편함 설치', '집수리봉사단 고령 및 장애인 가구에 리모컨 전등 설치',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미칠곡지사 전기 안전 점검'이다.
경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인재 육성 및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오는 4~12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과학, 첫 걸음’ 특화주제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특화주제 사업에서는 서지원 작가의 ‘과학을 알면 나도 초능력자!’, 이정모 작가의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원종우 작가의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등 다양한 과학 관련 작가 초청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과학 도서 대출 인증 시 매달 선착순 10명에게 제로웨이스트 기념품을 증정하는 ‘지구는 우리가 지켜요!’와,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수제 비누 만들기’, ‘바다가 담긴 디퓨저 만들기’, ‘울진 야생 이끼를 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강연 및 체험 참가희망자는 울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학교 밖 문화예술 소외 학생에게 양질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아동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체험교실'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문화예술 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예술활동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선린다온’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상·하반기 각각 12회씩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매주 월요일 2시간씩 공예 수업이 이루어지며, 해당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예술적 성취감뿐 아니라 집중력과 창의력을 길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공무원이 비위 혐의로 감사원이나 검찰·경찰 등에서 조사·수사를 받으면 소속기관장은 징계를 위해 조사·수사기관에 자료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또 징계받은 공무원이 소속기관에 내는 징계부가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징계부가금 관리대장'이 의무적으로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가공무원법 개정에 따라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의 핵심은 공무원 비위 관련 조사·수사자료의 활용 강화와 징계부가금 관리체계 개선이다. 우선 소속 기관장이 감사원 및 검·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급여의 일부를 칠곡군 호이장학회를 비롯해 고령군과 성주군의 장학회에 매월 기탁해 장학회별 누적기탁액이 각 2천만원이 되면서, 2025년 3월 기준 전체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칠곡군청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
밖으로 나오지 않는 고립·은둔청소년 대다수가 친구 등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밖으로 나온 이후에도 40% 가까이는 재고립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2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10월 실시한 고립·은둔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링크(URL, QR코드)를 통한 자기응답식으로 이뤄졌다. 전국 규모로는 첫 조사다. 1차 조사 결과 응답을 완료한 1만9160명 중 5484명이 고립 은둔 판별 대상자로 선정돼 2차(본조사) 대상이 됐으며 이 중 2139명이 최종 응답했다.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4일 현대차그룹, 국민은행과 중소·중견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 현대차그룹, 국민은행이 상호 협력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국민은행이 특별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현대차·기아가 추천한 협력사에 총 9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대출금액 기준 1000억원)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3년간 90%를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2%p를 차감한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국민은행에 총 1000억원을 예치하고 해당 예치금의 이자수익을 활용해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국민은행은 협약 대출에 대해 추가로 우대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는 3~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7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김광석길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많은 호응을 얻은 김광석길 영화관은 올해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들을 중심으로 무료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상영되며, 이어 △4월 ‘코코’ △5월 ‘웡카’ △6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순차적으로 상영될 계획이다.
대구 중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구 청년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의 자립 지원과 역량 강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중구는 오는 4월 말 2.28기념중앙공원 인근 대구 최대 규모 지하 쇼핑몰인 대현프리몰에 ‘중구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일 사무위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응모한 6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고 점수로 수탁기관에 선정됐다. 위탁 기간은 오는 4월부터 2년 9개월이며, 해당 기간 센터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중구 청년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과 시행 △청년 역량 강화 교육 △심리상담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홍보위원회 및 차세대여성위원회는 지난 24일 호동원(남구 이천동 소재 보육시설)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나눔 행사는 홍보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가 10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과 청소, 아이 돌봄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재용 홍보위원장은 "불경기 속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더 큰 관심과 나눔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어서 김지안 차세대여성위원장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6일 오전 11시 서구 관내에서 열리는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다.
한국장학재단은 부산청년창업센터 직원들이 지난 24일 부산 연제구가족센터에 방문하여 반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부산청년창업센터 직원들은 이날 연제구 가족센터 ‘연솔공유냉장고’에 직접 만든 반찬들을 전달했으며, 기부한 반찬들은 기초 식생활을 보장받지 못한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청년창업센터 직원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 분기 반찬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힘을 보탰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지역센터 창업기숙사 입주생들과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 청년창업센터 창업기숙사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소재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6일 오전 11시 남강장어(서구 서대구로 36)에서 열리는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상은 BMI 25kg/㎡ 이상, 허리둘레 85cm 이상이며, 체질량 검사, 허리둘레,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 관리 성과를 세운 후 개인별 식사량 처방,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운동기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등을 교육한다. 2개월 과정이며, 매주 1회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
대구 동구청은 2025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동구는 ‘함께 만들어 가는 부패 없는 청렴 동구’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32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청렴교육 강화로 청렴 의식 내재화 △부패 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조성이다. 특히, 올해는 청렴 내부 강사를 양성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며, ‘청렴 한 달(month)’ 및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라이브’를 개최해 청렴 문화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기반으로 공직자 청렴의식을 향상하고 대·내외적 청렴 문화를 확산해 신뢰받는 청렴 동구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25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지능형IoT부품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도·시의회의원,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능형IoT부품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7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건립됐다. 지능형IoT부품센터는 연면적 1440m², 지상 1층 규모의 사무·연구동과 지능형물류부품 TEST-BED 외 13종의 장비를 갖춘 국내 최초 물류부품 연구 및 실증이 가능한 연구시설이다. 특히 본 사업으로 구축한 지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