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12월까지 기숙사생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지원 ‘꿈꾸는 상담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꿈꾸는 상담실은 부모로부터 독립된 생활을 하는 기숙사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갈등 등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할 뿐 아니라 검진 결과에 따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하고, 정신건강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해 지역 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의식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상지여자중학교, 함창중학교, 용운중학교, 청리중학교, 내서중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산전자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가 신규 선정돼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영양군의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을 위해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에서 영양군 합동분향소를 방문go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200만원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호도시로서 재난으로 고통받는 영양군 주민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화성특례시의회의 깊은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방문단은 영양군의회에 도착해 분향을 진행한 후,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피해 복구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범 의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호도시 화성특례시의회의 따뜻한 위로와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보내온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의회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상주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상주시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와 부양의무자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며, 국세청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상주시는 새학기를 맞아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2주간(기간 중 월, 화, 수, 목)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학생들의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입신고와 인구증가시책 지원신청서(전입지원금, 전입학생 기숙사비)를 현장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이번 3월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와 전입지원금 신청을 집중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상주시는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전입 중·고·대학생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상주화폐)을 지급하고, 주소 유지 시 6개월마다 졸업까지 최대 8회 지원하고 있으며, 기숙사로 전입신고 시 학기마다 기숙사비를 최대 30만원씩 8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생태환경대학 체육학부 볼링팀이 지난달 22~30일까지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볼링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경북대 상주캠퍼스 볼링팀은 남대부 8명, 여대부 10명 총 선수 18명이 출전해 남대부 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여대부 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경북대 상주캠퍼스 볼링팀은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주시 대표팀 출전, 전국체육대회 경북도 대표팀 출전으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둬 상주시와 경북도의 위상을 전국에 떨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오후 8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경북 산불피해 복구 일일 대책회의에 참석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하 동해해경청)이 개청 19주년을 맞아 2025년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동해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 정책 방향을 밝혔다.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력 강화 동해해경청은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능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해양안전 관리 △전략적 해양주권 관리체계 구축 △첨단 해양치안 역량 강화 △연안해역 안전관리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체계 확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은 오는 11일까지 2025년 제7기 독도 전시해설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봄 성어기 및 행락철을 맞이하여, 해양(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과 어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상반기 일제 단속 및 캠페인을 4월 1~30일까지 3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선출입항종합시스템 상 등록 선원과 실제 승선원 불일치로 인한 구조 혼선·지연방지를 위해 장기미신고 어선 대상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 유도 및 집중 단속을 강화 할 예정이다. 더불어 위급상황시 조난위치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SOS구조버튼 누르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 및 교육 훈련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포항해경은 4월 1~10일(10일간)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11~30일(20일간) 특별단속 기간을 설정 △승선원변동 미신고 △출항제한· 구명조끼 미착용(기상불량시) 등 안전과 직결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수성대는 건강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하는 지역연계협력 금연 캠페인을 1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금연 홍보 및 금연 희망 흡연자 현장 금연등록 및 금연상담,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서비스 등록 상담 및 4박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캠페인은 수성대와 영남대학교병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금연 상담 부스 운영, 금연 등록,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홍보 및 신청 접수 등이 이뤄졌다. 또한, 금연을 실천하는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수성대 관계자는 "이번 금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퍼스 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수성대는 흡연 구역을 최소화하고, 정기적인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영구임대아파트(상인비둘기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달 31일 달서구청 및 상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아파트 단지 내부 유휴부지를 활용한 ‘희망 꽃 정원’ 조성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7일 달서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 등 11개관과 체결한 ‘희망 꽃 조성 업무 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해 입주 만족도를 제고하고, 2025년 새로운 봄을 맞이하면서 희망찬 한 해를 보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항시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는 4월 1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시군 주민들을 위한 성금 380만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장두대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 활동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과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번지며 국가지정 문화유산 11건과 시도지정 문화유산 19건 등 총 30건(3.30, 17시 기준)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국가유산청의 화재 대응 매뉴얼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5.3월 산불 관련 국가유산 피해 현황’에 따르면, 국가지정 문화유산 가운데 보물 2건, 명승 3건, 천연기념물 3건, 민속 3건 등 총 11건, 시도지정 문화유산 가운데 기념물 3건, 유형문화유산 3건, 민속문화유산 6건, 문화유산자료 7건 등 총 19건이 피해를 입었다.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유서 깊은 사찰인 보물 고운사의 가운루와 연수전은 전소됐고, △1700년대에 건립된 국가지정 민속문화유산인 사남고택도 전소됐으며,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인 안동 국탄댁·송석재사·지촌종택 등도 전소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추가적인 피해를 대비해 보물인 의성 고운사 석조여래좌상은 안동청소년 문화센터로, 영주 부석사 고려목판과 오불회 괘불탱은 영주 소수박물관으로 이동하는 등 국가지정 동산문화유산 18건(1,563점)과 시도유형문화유산 5건(17점), 문화유산자료 1건(1점)은 긴급 이송조치했다. 문제는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지만, 올해 국가유산 긴급보수비 예산 총 45억원 가운데 15억원은 이미 집행이 예정되어 있어 남은 예산으로는 신속한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김승수 의원은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지진과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국가유산의 피해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급보수사업비 예산이 매년 부족해 피해복구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 실정을 지적하며 예산 증액을 요구해왔다. 국가유산은 한번 소실되면 복원이 어렵기 때문에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2005년 4월에는 강원 양양 산불로 낙산사가 전소됐고, 2008년 2월에는 방화로 국보 1호 숭례문이 전소돼 복원에 투입된 비용만 250억원에 달했다. 2009년 12월에는 여수 향일암 대웅전이 전소되는 등 화재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유산청의 화재 대응 매뉴얼은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유산청 ‘화재 등 대응매뉴얼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동산문화유산 반출 시 1차 소산 장소 위치 2개소 이상 지정 등을 권장하고 있지만, 관리단체가 실제 가이드라인에 맞춰 대응 매뉴얼을 작성하고 있는지 등 최소한의 확인절차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수 의원은 “국가유산의 소실은 우리의 역사를 잃는 것과 같다”면서 “화재뿐 아니라 장마나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국가유산을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 복구를 위한 신속하고 충분한 예산 확보 등 특단의 대책을 촉구한다”면서 “또 다시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화재대응 매뉴얼 개선이 필요하다”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5000만 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산하 기관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 산하 3개 병원뿐만 아니라, 동산의료원 산하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운영하는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에서도 힘을 보태 총 5000만원을 마련했다.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은 “경북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이사 임명 △마케팅본부장 이문희 보임 △전략기획처장 최수진 △언론부장 김준 △시설운영안전부장 곽필성 △수소안전부장 박정규
대구교통공사는 지역 내 교통 약자와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4월부터 카 쉐어링 ‘드림카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공사의 ‘드림카 사업’은 관용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것으로, 지난해 2월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올해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시행한다. 이는 노인과 교통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및 복지 증진을 위함이다.
포항시는 저출생,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포항형 복지혁신을 통해 빈틈없는 복지수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저출산ㆍ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포항형통합돌봄 추진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적 약자 지원 △생애맞춤형 포항형통합돌봄체계 추진 △공공복지전달체계 혁신으로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와 청소년, 그리고 포항의 발전을 이끌어오신 어르신들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다함께 ‘행복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저출생ㆍ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처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위기 징후 파악 등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출산ㆍ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포항형통합돌봄 추진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포항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역 내 안전하고 접근성이 높은 곳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평일 야간 뿐만 아니라 방학 및 주말에도 학습지원, 예체능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돌봄의 산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7호점까지 확충해 상시 돌봄 뿐만 아니라 긴급하거나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포항시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 난임 시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중심으로, 심리상담과 한방치료 등 비의료적 지원까지 포함하는 종합 난임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시술비 최대 150만원 지원…최대 25회까지 난임으로 진단받은 부부에게 체외수정 시술비는 회당 최대 150만원, 인공수정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되며, 체외수정 최대 20회, 인공수정 최대 5회, 총 25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배아동결비(30만원), 착상보조제 및 유산방지제(각 20만원) 등 비급여 항목도 일부 지원해 난임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시는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난임 부부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체질 개선, 생리불순 완화 등을 돕는 한약 치료와 침구요법을 지원하며, 임신 가능성 제고를 위한 자연요법도 포함된다. 시는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가족들을 위한 사전 건강관리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조기에 난임 가능성을 진단하고 예방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포항시아이누리센터 설치 및 운영 포항시아이누리센터는 기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포항시 영유아돌봄을 총괄한다. 지난 2024년7월 ‘포항시영유아보육조례’와 ‘포항시아이누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및 제정해 그 운영의 근간을 만들었고, 지난해 10월 운영체 공개모집과 수탁체선정위원회를 통해 YMCA가 위탁업체로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역할과 포항형 돌봄정책 기능 뿐만 아니라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형키즈카페 2개소, 공공형놀이터 1개소, 장난감도서관 4개소, 경북의 k보듬6000과 관련해 직장맘SOS&아픈아이서비스를 총괄한다. △ 흥해아이누리플라자운영 그리고, 흥해아이누리플라자는 올해 1월부터 시범운영기간을 걸쳐 지난달 18일 개관했다.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046㎡의 규모로 1층 시립흥해어린이집, 2층 장난감도서관과 키즈카페, 24시간 3654보육실을 운영한다. 2층의 장난감도서관은 포항시 4호점으로 어린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의 관심이 큰 장난감을 대여하고, 키즈카페는 뱃머리점에 이어 두 번째로 오전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기관에서, 오후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4월 예약이 모두 완료돼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인기가 상당하다. 또한 키즈카페 내 설치된 오감체험실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 공동주택 500세대이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2019년 이후 사용승인되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가 의무화되어 포항시에서도 국공립어린이집이 꾸준히 설치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대단지 아파트 건립 전 사업주와 포항시와의 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MOU 체결 후 입주단계에서 입주자의 과반이상 찬성으로 설치된다. 2021년 시립푸르지오를 시작으로 2022년도에 시립마루힐,지난해 시립힐스테이트포항 및 시립퀘렌시아 어린이집 등 4개소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의무적으로 설치 된 시립어린이집은 단지 내 위치해 학부모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단지 내 아동을 정원의 70%이상 수용하도록 되어 있어 입주민 자녀의입소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영아 및 야간연장반 운영 등으로 지역의 취약보육을 책임지고 있어 공공에서의 보육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오천에 소재한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은 24시간365 시간제어린이집으로 운영돼 접근성은 물론, 다양한 보육서비스 지원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 첫만남이용권 지급으로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포항시는 첫만남 이용권 지급으로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이는 신청인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출생아동에게 바우쳐 형태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출생아 당 200만원을 균등 지급했으나 지난해부터 둘째아 이상 출생아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바우처 금액이 인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작년 한해 첫만남 이용권 신청자 2,241명 중 863명이 둘째아 이상 출생아로 확대 지급 받았다. 또한 이용권의 사용기한도 출생일로부터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올해 달라진 점은 신청기간의 확대이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2024년 이후 출생아로서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이 초과되지 않는 출생아라면 신청가능하다. 첫만남이용권의 신청 및 사용기간 확대로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적 약자 지원 -생계급여 지원기준 완화 및 최대급여액 인상 포항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망을 확충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포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정책을 개선확대한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42%로 맞춤형 급여체계 전환 이후 최고의 증가율이며, 생계급여 선정 기준도 지난해 대비 4인 가구 기준 12만원 증가한 195만 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으로 인상된다. 이밖에도 자동차재산 적용기준 완화와 노인대상 근로·사업소득 공제 적용 대상을 75세 이상에서 65세 노인까지 확대하고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연소득 1억3000만원, 일반재산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등의 제도 개선으로 빈곤층의 생활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가 1일부터 전국 6개 지역(대구·경기·강원·충남·전북·경북)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열효율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열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 건물에 대한 창호·단열·보일러·가스레인지·난방(바닥)·LED 조명 교체 공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을 돕는 가스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전국의 저소득층 7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76곳을 지원하는 등 이 사업이 첫발을 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083개소(저소득층 137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1713곳)에 혜택을 제공해 약 7억8000만원 가량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냈다. 특히, 가스공사는 열효율 개선 시공에 지역별 사회적 기업과 자활기업, 장애인 기업 등을 함께 참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난해에만 사회적 기업 12개사가 약 17억원(전체 시공비의 89% 규모)의
대구 남구 대명1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 벚꽃이 만개한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앞산블라썸 사랑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공원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꽃도 함께 피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자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각가정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미역과 다시마, 건어물과 함께 벚꽃을 구경 나온 시민들을 위해 맛있는 분식거리도 준비해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바자회가 열린 앞산빨래터공원은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