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도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낸 북구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보건·의료 및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응급의료 등 12개 분야, 28개 시책, 47개 항목에 걸친 실적 평가에서 골고루 양호한 점수를 받았다. 종합평가는 보건업무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북구보건소는 특히,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통한 의료 및 돌봄서비스 연계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연계 사업은 지역완결적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중요한 기여를 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보건행정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남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명진, 오병준, 석진환 선수로 구성된 북구청 팀은 남자 일반부 3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특히 강명진 선수는 개인종합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종합은 개인전과 2인조, 3인조, 5인조 종목에서 개인별 점수 합산으로 우열을 가리는 종목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한 결과, 올해 첫 대회부터 이렇게 멋진 성과를 거둬 정말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올해 예정된 주요 대회
대구 북구청은 4월부터 주민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온-배움’ 온라인 평생학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습 격차를 줄이고, 모든 세대가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바일·PC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1인 미디어, 인문교양, 생활기술 등 3500여 개의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월부터 선착순 150명 모집이며, 8월 하반기 150명 추가 모집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학습이 일상화된 북구, 학습이 삶을 바꾸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은 이번 온라인 평생학습과 더불어 야식당, 런투유 등 다양한 북구 브랜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오프라인 연계 평생학습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북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www.buk.daegu.kr/lll) 또는 ‘온-배움’ 사이트(https://on-baeum.ubob.com) 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교육청소년과(053-665-2712)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과 8일, ㈜영신관광 등 지역 내 전세버스업체 3곳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 과 차량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는 행락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전세버스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경찰은 버스 종사자들에게 △졸음운전 △음주운전 △갓길·대열운행 △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사고 요인을 설명하며 철저한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전단지와 리플릿을 배부하고, 자체 제작한 카드뉴스를 활용해 2025년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안전 수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계 등 차량 시설 상태와 등화 장치 여부, 불법 구조변경 여부, 소화기·비상 망치 구비 여부 등 차량 안전과 관련한 전반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전세버스 법규 위반 집중 단속과 주기적 업체 방문 교육으로 안전 운행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무료반찬 지원을 위해 지난 7일 지역 내 10가정과 함께 ‘2025 넷플러스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넷플러스 가족봉사단’은 네트워크(Network)를 더하다(Plus)라는 의미로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 어르신과 가족봉사단 간 1:1 네트워크를 맺어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매월 어르신 가구에 전달해 결식 예방 및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넷플러스 가족봉사단은 밑반찬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가정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손편지를 주고받는 정서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재능나눔으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반영한 식단 및 레시피 제작에 참여해 봉사의 전문성과 실질적 도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고진호 센터장은 “넷플러스 가족봉사단과 1인 가구 어르신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따뜻한 북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겪는 어려움을 헤아리고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6일 서부봉사관에서 계명대 RCY 회원이 후원하고 참여하는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계명대 RCY회원 60명과 적십자 제빵봉사원 9명이 참여했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소금빵과 단팥빵 등 총 880개의 빵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장애인재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당일 전달됐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구미시, 아이엠뱅크는 8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5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엠뱅크와 구미시가 추가로 각각 14.9억원을 매칭출연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월 구미시와 4개 금융회사가 1:1 매칭출연해 확보한 30억2천만원을 포함, 총 60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보증규모를 362.4억원→720억원으로 확대하여 개정·시행한다. 본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구미시 지역 내 사업장이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5천만원이다. 청년창업자, 착한가격업소, 다자녀업체의 경우 최대한도 7천만원까지 우대지원한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해 전국 스포츠팬들과의 접점을 늘려 고객을 확장하고자 ‘야구에 진심이지 적금’을 출시하고, 2025 프로야구 4개 구단별 시즌권, 어센틱 유니폼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선착순 3만명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신규·기존 고객 구별없이 iM뱅크 앱을 통해 ‘야구에 진심이지 적금’에 가입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야구에 진심이지 적금’은 31일(31회차)동안 iM뱅크 앱을 통해 직접 이체로 입금을 하며, 기본금리 연 1.35%에 입금할 때마다 연 0.15%p가 적립돼 최다 회차 모두 입금 시 최고 연 6%의 금리가 제공된다. 회차
포항해양경찰서는 8일 구룡포수협에서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 일환으로 외국인 어선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선원 인력난에 따라 외국인 선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언어소통이 어렵고 안전의식이 미흡해 해양사고 발생 시 외국인 선원의 대응력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포항남부소방서는 8일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급증함에 따라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산림 인접 취약지역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싸이렌을 통한 경고 및 주기적인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논과 밭두렁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8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수부진으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iM뱅크와 구미시는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각 14억9천만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iM뱅크와 구미시는 각 14억9천만원씩 29억8천만원을 출연해 약 358억원 규모의 지역 상생 보증재원을 조성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4일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전국단위의 인재모집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업무직 7명(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기술직 6명(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으로, 총 13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소멸 극복과 우수 인재의 지역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공개채용을 시행하며, 이에 따라 채용절차도 일부 변경됐다. 분야별 채용 전형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 (https://dudc.scou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8일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에 참여해 찾아가는 ‘공공조달 길잡이’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8~9일 이틀 간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조달청은 기업들에게 벤처나라,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 제도 등 조달제도를 안내하고 제도 활용을 통한 조달시장 진출 등 각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부터 성장까지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상담하는 전담관 제도로 대구조달청은 지난해 3월부터 컨설
수성대는 지난 5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방사선사협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방사선과 재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최한 큰 규모의 국제 학술행사로, 전국의 방사선 관련 전공자 및 실무자 1천여 명과 해외 소속 회원들이 참가해 최신 방사선 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와 정보를 공유했다. 재학생 논문 발표 부문에는 전국에서 총 45개 팀이 참가했으며, 수성대 방사선과 윤지현 학생은 ‘금속 삽입물로 인한 CT 영상의 인공물 감소 효과 분석’의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학생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장현철 교수가 지도했다. 또한, 박효정 학생은 ‘갑상샘 결절의 악성과 양성 감별을 위한 검사 방법에 관한 연구’를 통해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천혜리 교수가 지도했다. 방사선과 장현철 교수(취업지원처장)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실무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장학회는 8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격려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안동과 영덕, 영양, 의성, 청송 등 경북 북부 5개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며 다수 주민의 삶의 터전을 앗아갔다. 이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학생 146명을 대상으로 총 674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경북도교육장학회는 과거에도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영덕 시장 화재 피해 상인 자녀들에게, 2022년에는 울진 산불 피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경북 교육을 빛낸 학생,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종식 이사장은 “이번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는 우리 학생들도 포함돼 있다”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고,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대 퇴계연구소가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한국(HK) 3.0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퇴계연구소는 연간 8억원씩 최대 6년간 48억원을 지원받아 글로컬 시대에 맞는 지역 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인문한국(HK) 3.0 지원사업’은 인문한국(HK) 사업과 인문한국 플러스(HK+) 사업을 이은 3단계 사업으로, 대학 내 인문학 연구소를 집중 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북대 퇴계연구소는 ‘지역 연구의 뉴노멀: 전환기의 생활세계-구조·공간·소통’이라는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이 연구과제는 학제적 연구를 기반으로 조선후기부터 근대전환기와 이후 근현대시기 영남 지역 생활세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관련 자료의 데이터베이스 및 아카이브 구축, 지역 전문가 및 연구자 양성, 인문 리빙랩 운영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일반대학원 융합과정으로 ‘지역융합디자인학과’를 설치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정병호 교수는 “지역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생활세계의 구조를 체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의 시각에서 생활세계의 실상을 입체적으로 해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구는 경북대의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해 지역 연구를 확대하고 심화하는 한편, 재생산 가능한 인문학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7~8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이상필·김성일 강사를 초청해 ‘장애인 비장애인 차별없는 누구나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진 다양성 및 장애인의 자율성, 이동권 및 접근성 등의 내용을 다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장애 감수성을 키우고 조직 내 건강한 장애공감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병원 외과 이도현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2박 3일간 개최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 62차 정기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25)에서 최우수 비디오 상(Best Video Exhibi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도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Laparoscopic hepatectomy of hepatocellular carcinoma abutting diaphragm: The feasible control using additional port system(횡격막과 맞닿은 간세포암의 복강경 간절제술: 추가 포트 시스템을 사용한 제어 방법)’이라는 제목의 수술 영상을 발표했으며, 발표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도현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간암이 횡격막에 붙어있어서 복강경 수술이 힘든 경우에 추가 포트를 이용해 간 절제를 하고, 절제 이후에 생긴 횡격막 손상을 성공적으로 복구하는 수술 사례를 소개했다.
영남대병원 외과 윤성수는 지난달 28일 제 62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25, 경주) 총회에서 제 22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학회는 세계 33개국 722(국내 564명, 해외 158명)명이 참가해 3박 4일간 진행됐다. 임기는 다음해 3월까지이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간담췌 질환에 대한 연구 정보의 공유, 교육 및 수련 등을 통해 최선의 진료를 추구함으로써 간담췌 질환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학회이다. 윤성수 교수는 대한내시경 복강경외과학회장(現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대구경북외과학회 회장, 대구경북간담췌외과 연구회 회장과 영남대병원장, 영남대 의과대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구교육대는 지난 4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경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대구교육대를 비롯해 경북대, 한동대가 각각 경북도교육청과 별도로 협약을 맺고, 경북지역의 IB 교육 내실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교육대는 IB 교육에서 초등학교 수준인 PYP(Primary Years Programme) 과정의 교육 전문가 자격을 부여하는 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인증기관으로, 2021년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ganization)로부터 국내 최초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IBEC 인증기관은 IBO가 제시한 교육과정, 교수·학습 방법,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IB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교육대와 경북도교육청은 ‘경북형 IB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IB 교육 기반 확산과 지역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IB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위 및 비학위 교육과정 운영 △IB 전문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북형 IB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 △기타 상호 합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구교육대는 IB 교육에 특화된 초등교원 양성 경험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북지역 내 IB 교육 확산과 교육의 질적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상식 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이 경북도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IB 교육에 대한 지역적 수요에 폭넓게 부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형 교육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