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동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안동재활용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안동시 남선면에 소재한 안동재활용은 고철 전문 수집 및 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로 성금 기부, 집수리 및 생필품 지원 등으로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예천군 보문면에 위치한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도 500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농부창고는 예천군 특산품인 참깨로 명품 참·들기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로컬푸드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동시한의사회는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단체로, 평소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또한, ㈜북경에서 1천만원을, 와룡초등학교 제46회 동기
칠곡경찰서는 2025년 칠곡군 피해방지단 수렵활동 시작에 앞서 총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렵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칠곡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칠곡경찰서와 칠곡군이 협업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 관련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내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총기 보관 및 운반 유의사항, 사격 전 후 안전 확인절차, 야간 및 도심 인접지역 포획 활동 시 안전 확보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불감증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수렵 활동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을 강조했다. 칠곡경찰서와 칠곡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함께 현장 단속 및 계도 활동을 병행해, 지역 내 총기 사고 예방과 안전한 수렵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예천군 효자면은 지난 9일 오후 2시 효자면 지역 내 불법·무단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청년회 주도로 폐기물 수거 및 정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년회를 중심으로 불법 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상습 불법투기 지역의 쓰레기 수거, 분리 정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도로 비탈이나 통행이 많지 않은 농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정리하면서 쓰레기 문제는 단순히 미관의 문제를 넘어 공동체 전체의 의식과 책임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임병우 청년회장은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광호 효자면장은 “청년회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
예천교육지원청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 활 체험센터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0일 용궁중 외 3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양궁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양궁체험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 1시간 30분씩 운영되며 양궁(리커브) 체험, 호버볼 체험, 흡착활 체험, 활 서바이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팀을 이뤄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활 서바이벌 체험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궁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활쏘는 것을 텔레비전을 통해 보기만 했었는데 양궁체험교실에서 활쏘기를 처음으로 직접 해봤다”며 “활체험센터에 와서 양궁 장비에 대해 배우고 직접 활쏘기를 해보니 너무 재밌고 앞으로 하게 될 다양한 활 체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정면은 지난 9일 이장출무회의를 맞아 지역 내 22개 리 이장들을 중심으로 산불 초기 대응 및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온정119안전센터와 연계해 교육을 실시하며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온정119안전센터장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의 안전수칙 강조 등 독가촌 및 산불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특성상 고령층 인구가 많아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을 입구에 설치한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설명과 함께 온정면 이장 22명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지난 8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3층 예능실에서 ‘2025 자원봉사 아카데미 메이크업 전문교육’ 개강식을 열고, 지역 내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의 지속적인 복지 수요 확대와 함께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획됐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기술을 보유한 봉사자를 양성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은 전문 메이크업 강사의 이론 및 실습수업을 중심으로 총 4주간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된다.
울진군은 지난 9일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치매안심센터-노인복지시설 간담회’를 열고, 치매안심센터와 핫라인 구축한 관내 노인복지시설 24개소 관계자 등 총 38명과 함께 치매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조기검진과 치매환자 등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응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사례 관리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노인복지시설은 현장에서의 초기 인지 및 상담을 통해 등록 연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신속한 의뢰가 가능한 핫라인 운영, 연계체계 고도화 등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뜻을 모았다.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극복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과 긴밀히 협력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시설물의 유지 관리를 위해 후포 등기산스카이워크에 오는 14~16일까지 부분 도색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도색 작업은 구조물의 외관 개선과 부식 방지를 위한 유지 보수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스카이워크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도색 작업으로 인해 스카이워크는 관람이 제한되나, 출렁다리는 정상 개방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울진군은 홈페이지와 군정알림문자를 통해 관람 제한을 안내하고, 후포역 앞, 후포항 등에 현수막을 게첨해 관람 제한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30분 대외협력실에서 APEC 범시민 추진위원회 간담회에 나선다.
울진군은 지난 8일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모델 개발’ 관련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9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한국-요르단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르단원자력위원회(Jordan Atomic Energy Commission, JAEC), 요르단왕립과학원(Royal Scientify Society, RSS) 및 요르단우라늄채광회사(Jordan Uranium Mining Co, JUMCO)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한수원과 JAEC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현재 우리나라가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에 대한 요르단 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콘퍼런스에서 JAEC는 요르단의 음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 중 하나로, SMR 도입 계획 및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JUMCO는 요르단의 우라늄 자원 현황 및 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며, 요르단 내 수자원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수원은 i-SMR의 주요 기술 특성을 홍보하며, i-SMR 기반 친환경 에너지시스템과 스마트도시 결합 플랫폼인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도 함께 소개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국과 요르단은 SMR 도입과 수자원 내 우라늄 자원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요르단이 SMR 도입을 검토하는 시점에서 그것을 결정할 JAEC를 대상으로 i-SMR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만큼 i-SMR의 요르단 수출에 대한 우호 분위기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9일 2025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선정마을인 근남면 구산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울진군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신체발달과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우유급식 지원사업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 공급한다.
울진군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 읽는 울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화요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사랑과 행복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프리오프닝 특강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편상범 철학박사를 초빙한 이번 특강은 ‘너를 사랑한 이유’와 ‘행복과 욕구만족’ 등 5개의 주제로 강연하며, 참가자들은 철학의 깊이와 생생한 경험을 통해 책 읽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부분 참가도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4일 1975년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로 지정된 경주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우정사업본부 주관 기념우표 발행사업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1년간의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이번 기념우표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컨벤션센터로 건립된 육부촌(현 공사 사옥)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보문호 및 보문관광단지 전경이 담겨있다. 특히 육부촌은 1979년 세계 40여 개국, 2천여 명의 대표들이 모인 제28차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 워크숍을 개최한 대한민국 관광역사의 살아있는 현장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경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보문호는 50년간 신혼여행지와 수학여행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온 관광명소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지난 4월 5일(토)에 16가족 56명을 대상으로 2025 주말가족천문캠프를 운영하였다. 천체 투영실 관람, 천체망원경 조립, 천문대 천체 관측 활동 등 다양한 야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주말가족천문캠프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가족이 함께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천문 현상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주말 야간 프로그램이다. 포항, 경주, 구미, 김천, 상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가족들이 직접 신청하여 참가하였으며 온라인 접수 20초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도내 가족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고 만족도가 높다.
경주시는 9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경주나들목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이하 '한동대BI')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창업보육협회 주관의 '2025년 특화역량BI 육성지원사업' 산학협력형에 최종 선정되어 산학협력 기반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동대BI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창업기업 지원, 교수 및 학생 창업 촉진, 기술 애로사항 해결, 협업형 과제 기획 등 산학협력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관광플랫폼 ‘경주로ON’이 지난 8일 기준 회원 수 9만3229명을 기록,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국 스마트관광도시 공모 지자체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과로, 플랫폼 운영과 고도화 측면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로ON’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구축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8~10일까지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과 교류근무를 통해 해양 안전 및 안보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근무는 해룡여단의 해안경계부대 상황실 및 레이더 감시 기지를 방문해, 양 기관의 해상감시 시스템과 상황전파 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를 위한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대응 체계 확립과 더불어 미식별 선박 대응 등 해상 경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양 안보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