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7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PT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음달 29일까지 두 달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 1기를 운영한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소규모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기는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자소서·면접 코칭 프로그램, 청년들이 높은 관심사를 반영한 개인 운동(PT)을 비롯해 머그잔 만들기, 커플 팝아트, 가죽 공예, 챗GPT 활용법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커플 팝아트, 챗GPT 활용법 프로그램은 추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모집 포스터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지원과(053-663-26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청은 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서구 최초의 청년 공간인 ‘서구 청년 거점 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를 거점으로 △자격증 응시료 지원 △VR 면접 지원 △면접 정장 무상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비용 지원 등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자기계 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신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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