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 기구 운영을 포함해 8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해병대원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법 합의에는 실패했다. 한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약 1시간 43분 동안 회담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양당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공동 발표문에 따르면 양당은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 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금투세와 관련해 주식시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 활성화 방안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협의하기로 했다. 현재 의료 사태와 관련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 만전 기할 것을 정부에 당부하고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30일 NH농협 봉화군지부와 함께 군청 로비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밥심! 쌀심!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출근 직원들에게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지역 쌀로 만든 백설기 떡을 나눠주고 아침밥의 효능을 홍보하는 등 아침밥 챙겨먹기 권장에 목적이 있다. 이어 군과 NH농협 군지부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밥심, 쌀심 마음나누기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의성군은 4~5일 이틀간 18개 읍면의 하천,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인근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한 위험상황 발생에 대비해 실제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관·경·소방 협업을 통한 실전형 훈련에 목적이 있다. 대상은 전체 77개마을 351가구, 500여 명 주민, 마을순찰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190여 명이 참여해 현장대피, 구호, 실제를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추진된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 ‘LINC3.0 하계성과포럼’에서 산학협력 유공자를 표창하는 링인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LINC3.0사업단협의회가 주관했다. 전국 59개 대학에서 350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의성군은 지난달 28일 대자연농업회사법인 수출단지 창고에서 복숭아 수출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복숭아 0.8톤으로 홍콩 현지 교민들(홍콩 한인마켓 및 백화점 코너)에게 새콤 달콤한 고품질의 맛을 제공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복숭아는 봄철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수출농가의 어려움이 크면서 올해는 수출목표량을 40톤으로 잡았다.
포항스틸러스가 31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울산HD와의 경기에서 4대5로 패하며 리그 5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한 번씩 승리를 주고받은 동해안 더비에서 이 두 팀은 만나면 항상 전쟁 같은 대결을 펼쳐왔다. 동해안 더비는 두 팀의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k리그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클래식 지역 더비이다. 적극적으로 상대의 라인을 방해하면서 다가오는 울산. 전반 3분 울산 고승범 선수가 포항 한찬희와 부딪혀 넘어지며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를 이어받은 울산 아라비제가 기막힌 왼발 프리킥으로 골을 넣어버렸다. 이로써 전반 5분 1대0으로 울산이 앞서나갔다. 한 골을 얻어맞은 포항, 아직 충분히 많은 시간이 남아있지만 2021년 이후 3년 만에 리그 4연패를 기록한 포항을 박태하 감독이 다독인다. 전반 9분 포항의 발 빠른 선수 정재희, 백성동이 호흡을 맞춰 집요하게 울산의 우측을 공략했다. 정재희의 기습적인 측면 돌파 이후 뛰어오던 홍윤상에게 컷백이 완벽하게 이어지며 1대1 동점을 만들어냈다. 경기의 템포를 약간씩 조절하며 다가오는 울산. 현재까지는 양 팀 서로가 라인의 간격을 유지하며 싸우고 있다. 전반 36분 저돌적으로 달려오던 울산 강현무가 수비라인을 걸치며 침투하던 명품 왼발 아라비제에게 패스해 그대로 마무리 슛을 날렸다. 오늘 경기에서만 연달아 두 골을 기록한 리그 첫 선발 선수 아라비제 덕분에 울산이 2대1로 다시 포항을 앞서나갔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으나 울산의 강한 압박에 빌드업 위기를 느낀 포항은 그대로 전반전 경기를 마무리했다. 181번째 동해안 더비 전반 분석으로는 볼 점유율 포항 42%, 울산 58%, 슈팅 포항 4, 울산 7, 유효슈팅 포항 4, 울산 5, 코너킥 포항 2, 울산 2, 오프사이드 포항 0, 울산 1, 파울 포항 4, 울산 3, 경고 포항 0, 울산 1, 퇴장은 아무도 없었다. 후반전 경기 시작과 함께 양 팀 선수교체가 이어졌다. 울산은 강현구가 나가고 아타루가 들어갔고 근육통을 호소하던 아라비제가 빠지고 엄원상이 들어갔다. 포항은 한찬희가 빠지고 김종우가 들어갔다. 김판곤 감독과 박태하 감독 모두 변화를 선택한 것이다. 후반 6분 울산 야고와 포항 전민광이 얽히면서 포항 쪽 반칙이 선언됐고 야고는 파울을 얻어내 울산 정우영 선수가 포항의 골문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후반 12분 울산 아타로가 땅볼을 깔며 고승범에게 패스해 이를 야고에게 크로스했고 가볍게 터치한 야고의 골이 터졌다. 이로써 울산은 포항의 심장부에 비수를 박으며 3대1로 앞섰다. 야고는 최근 출전한 세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셈이다. 지난번 경기도 3대1로 울산이 승리했던 터라 위기를 느낀 포항의 선수교체가 이어졌고 안재준, 정재희가 빠지고 조르지, 이태석이 투입됐다. 포항과 울산의 숨 막히는 후반 33분, 울산의 끝없는 압박 속 루빅손이 이번 시즌 여섯 번째 골을 터뜨리며 오늘 동해안 더비 종지부를 찍는 골이 들어갔다. 4대1, 수비와 골키퍼 쪽의 빌드업미스가 계속해서 일어나 생긴 포항의 치명타였다. 후반 38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중앙부로 뛰어 들어가던 조르지가 스피드경합에서 이기며 마침내 울산의 골문을 열었다. 그토록 기다렸던 조르지의 시즌 1호 필드골이자 포항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 넣은 슛이다. 후반 42분 울산의 우측 코너킥이 이어졌고 김영권이 이를 골로 연결시켜 이번 시즌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다시금 5대 2로 울산이 우세했다. 이에 자극받은 포항은 후반 44분 어정원이 반격골을 넣어 5대3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 시즌 후반전 추가시간에 무수히 많은 기적을 만들어낸 태하드라마로 봤을 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양 팀의 팽팽한 긴장감 속 주어진 추가시간 5분, 이적해온 왼발잡이 포항 이태석이 울산 골망의 빈틈을 노려 시즌 첫 골을 만들어냄으로써 5대 4라는 역대 최고의 동해안 더비를 보여줬다. 전쟁 같았던 20그라운드 181번째 동해안 더비가 결국 최종 승자 울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마치 야구 경기를 보는듯한 무려 9골이라는 스코어가 터진 이번 경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안녕을 표하며 끝이 났다. 이로써 울산은 강원을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의성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지역 내 도서관에서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독서문화 진흥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도서관(의성군립, 봉양온누리터, 금성면작은, 다인면 작은 스마트도서관)은 총 10개소에서 독서행사(공연, 전시, 행사,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상주시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 한우, 쌀 등 전 상품(단, 주류 제외)을 2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구매 금액은 명실상주몰 회원 등급 산정 시 합산되며 등급별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이 외에도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 상품평 작성 이벤트, 배송비 할인 쿠폰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명실상주몰’ 홈페이지에
롯데, 현대백화점 임직원이 대구로택시를 타고 출장간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지역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아울렛,대구,상인,율하), 현대백화점이 1일부터 임원 출장 시 대구로택시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임직원 출장 시 편리성, 경제성 등 경쟁력을 갖춘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 는 민간기업 확산을 통해 ‘대구로택시’ 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지역 내 민간기업 최초로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도입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이어 HS화성, 대구백화점이 참여를 결정했고, 이번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의 참여로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민간기업에 정착·확산되고 있는 긍정 신호로 보인다.
경북지역에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들의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남성 5명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가 이들을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48분쯤에는 청도군 청도읍 야산 정상 부근에서 60대 남성이 벌초하던 중 벌에 쏘여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으며, 오전 8시25분쯤에는 경주시 문무대왕면 한 야산에서 벌초 중 벌에 쏘인 남성이 병원에 후송되기도 했다.
상주시는 지난달 30일 지역주민의 오랜숙원인 중동면 ‘강창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착공했다.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37억원(국비 268, 도비 81, 시비 188)을 투입해 강창교를 폭 12.5m, 연장 613m로 재가설하고 기존 도로와의 접속도로 527m를 정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서대구 산단의 핵심거점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서대구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혁신지원센터(이하 복합문화센터 등)’를 지난달 30일 준공하고,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 내 총 22실로 조성된 복합문화센터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시가 선정돼 3년간 106억5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이다. 혁신지원센터는 2층, 5층에 15실로 조성돼 창업·경영지원센터, 교육장, 회의실 및 디자인 스튜디오 등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복합문화센터는 2층에 7실로 피트니스센터, 카페 및 다목적 공연장 등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한다.
달성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연계프로그램으로 청년작가 공모를 진행해 총 30명의 전국 청년작가 중 대상 김남정 작가를 포함한 최종 5인의 청년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동시대 미술 축제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오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강정보 디아크 광장 및 내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미술제는 ‘낭만, 영원, 꿈, 믿음, 도전, 유토피아’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그래도 낭만(Against all odds)'이라는 전시주제를 정해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특히 1974년도 당시 청년들이 만들어 낸 ‘대구현대미술제’ 의 50주년을 기념해 청년작가의 비중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달성문화도시센터는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와 연계해 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대구 대표 대규모 미술제에서의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청년작가 전시 공모를 지난 7월 8~29일까지 진행했다.전국의 30명의 청년작가들이 공모에 참여했고, 그 중 40%는 서울, 20%는 대구·경북, 이어 경기, 대전, 전북, 충북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번 공모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여줬다. 공모에 참여한 청년작가들은 국내 미술대학의 재학생, 졸업생뿐만 아니라 국외 미술대학의 대학원생 등 다양한 예술전공 분야의 청년예술인들로 이뤄졌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30명 중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의성군은 4일까지 지역 내 생산자단체와 농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국·도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개 사업으로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국비)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지원사업(도비) △전통식품브랜드 경쟁력제고 지원사업(도비)이다. 또한,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식품소재·반가공품 생산·유통관련 시설, 장비,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지원사업은 제조·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현대화 지원이다.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청춘 어게인’ 특화사업을 통해 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을 선정해 헤어·메이크업 서비스와 함께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의성군은 최근 장마 후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자두(추희) 내부갈변 현상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재배 농가를 위해 전국 자두 주산지 중 최초 지원계획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마 이후 35℃가 넘는 고온이 지속돼 자두 만생종 '추희' 속이 갈색으로 변하고, 스펀지처럼 푸석푸석해지는 내부갈변 현상 피해가 2년 연속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는 자두내부 갈변 현상 피해가 더욱 심해지면서 자체적 재배농가에 긴급 지원을 위해 추희 재배면적(ha) 당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일까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안심가맹점 112개소와 연계해 ‘SNS 인증샷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한 가맹점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가맹점 방문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및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임시 보호 등의 역할을 한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청년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김이석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 정책 추진현황 보고’, ‘2023년 2차 혁신위 제안사업 검토 보고’, ‘달성청년혁신센터 상반기 실적 보고’ 등 주요 청년 정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최재훈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혁신위원회가 출범한 지 1년이 됐음을 기념하며, “지난 1년간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달성군의 청년 정책이 큰 진전을 이뤘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들이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됐다”고 평가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전통연희컴퍼니 '예심'의 창작무용극 '괴시리연가_향이와 룡이'가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인 영덕 괴시민속마을을 배경으로 판소리와 한국 전통춤,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이자 경북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전통연희컴퍼니 예심은 지난해 영덕 축산항의 해녀 이야기를 ‘숨비-바다’라는 창작연희극으로 제작 발표했고 올해는 유서 깊은 괴시민속마을의 인물과 마을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의 사랑을 화려한 한국 춤사위로 풀어냈다.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28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67개 가족회사 관계자와 산업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BEST LINC 사업단이 주관했으며, 대학과 지역 기업 간 상호 협력문화를 발전시켜 혁신인재 양성과 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유료가족회사 현판 수여식과 대학의 기업지원 사업 소개로 시작됐다. 가족회사 제도는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 자원의 공유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