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K-농업'이 지방시대를 이끌 새로운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경북도의 성공 사례인 ‘K-농업대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 지사는 K-농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인 문경 영순지구를 소개하며 농업, 산림분야에서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역설했다. 전국 12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해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이번 콘퍼런스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기조 세션과 인구감소 대응 세션,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 제도개선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가장 관심을 끈 부분은 지방시대의 현안인 인구문제와 농업분야다.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에게 9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 일반적으로 생계급여는 법령에 따라 매월 20일이 지급이 원칙이나, 추석을 앞두고 소비지출이 증가하는 시점을 고려해 생계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명절을 조금이나마 더 여유롭게 보내고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달은 13일에 조기 지급한다. 따라서 도는 생계급여 국도비 보조금을 신속하게 교부하는 등 22개 시군과 긴밀하게 협조해 13일 급여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를 지원하며, 가구원 수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또한 경북도 기초생활수급자는 8월말 기준 11만1471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기 지급되는 생활이 어려운 생계급여 수급자는 7만8710가구이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으로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분들이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경북도는 7월 호우(7.8.~7.19.) 피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복구비 107억원(국비 46, 도비 15, 시군비 16, 융자 22, 자부담 8)이 확정됨에 따라 농가에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복구비는 농업분야 사유시설 피해(농작물·농경지·농업시설 침수 1621ha, 가축폐사 6723두, 농기계·시설설비 피해 210대)에 대해 지원하며, 피해가 컸던 안동시(34억원), 영양군(18억원)을 비롯한 19개 시군이 대상된다. 경북도는 확정된 복구비에 대해 국비는 시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재배정 조치했고, 도비는 예산 부서의 예비비를 확보하는 즉시 시군에 교부해 농가에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피해부터 주요품목과 농경지 유실·매몰 등 지원 단가가 인상됐으며, 농기계 및 시설설비 80종을 신규 지원해 피해 농가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단가는 과수 기준 농약대가 1ha당 249만원에서 276만원으로 올랐고, 농경지 유실은 1ha당 5136만원에서 5701만원 등으로 인상됐으며, 농기계와 시설설비는 트랙터, 콤바인, 이양기, 관리기 등에 대해 신규 지원한다. 한편 지난 4월 일조시간과 강수 부족 등으로 발생한 양파 생육불량 피해 복구비 21억원(피해면적 758ha) 또한 확정돼 고령군 등 12개 시군 피해농가에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봄철 일조시간 부족 등 예기치 못한 재해로 많은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시군과 적극 협력해 복구비가 추석 전에 지원
대구광역시는 10월 23일~2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의 전시 콘텐츠 및 컨퍼런스 구성 등 막바지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는 그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미래신산업분야의 전문 전시회들을 FIX로 통합해 대형화를 통한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트렌드의 대표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연초부터 분주하게 준비해 왔다. 먼저 전시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의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현대차 기아, 테슬라, ABB코리아, 로멜라연구소, KT, SK C&C 등 글로벌 혁신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각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는 수준급 컨퍼런스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이노베이션 어워즈(혁신기술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FIX 2024를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 윤옥순 화가가 지난 9월 10일 화요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을 방문해 본인의 작품 1점을 기증했다. 전(前) 우봉미술전시관장을 역임한 윤옥순 화가는 뉴욕, 파리, 교토, 서울, 대구, 포항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350여 회의 국내ㆍ외 단체전, 초대전 및 기획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그녀의 주요 작품을 포항 신청사, 포스코, 대구TBC, 오사카 총영사관 등 국내외 곳곳에서 소장하고 있다. 기증 작품 ‘투계(鬪鷄)’는 속도감 있는 붓의 터치로 격렬하게 싸우는 두 마리 닭의 기(氣)와 에너지, 역동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생명의 환희를 형태와 색채라는 기본적 요소로 표현하는 윤옥순 화가의 화풍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경북도는 1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국내외 석학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북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경북도 4차산업혁명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포럼인 ‘제25회 세계지식포럼’의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이날 포럼은 이차전지, 반도체, 로봇 등 지역 전략산업의 기술혁신을 제시해 왔던 논의에 더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경북의 미래 농업과 농촌 모습을 제시했다. 제1세션에서는 민승규 세종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스라엘 기업 테벨 에어로보틱스 테크놀로지스의 창립자 도브 페트만, 강영준 DSE 대표, 이정훈 텔로팜 대표가 참여하여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기반 농업이 어디까지 발전해 왔는지 세계의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경북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2세션에서는 경북도 농업대전환 자문위원인 정혁훈 매일경제 농업전문 기자를 좌장으로 신호식 트릿지 대표, 임기병 경북대 교수, 최영덕 토기 대표가 참여해 최근 농식품 산업이 ‘아그로-푸드테크 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에 인식을 같이하고, 데이터와 AI가 경북 농식품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농업과 첨단기술의 융합은 농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과거 농부의 경험과 노하우에만 의존했다면 현재 각종 데이터와 인공 지능(AI), 그리고 로봇과 반도체칩 같은 첨단기기까지 농장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기존 농업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한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모두 보유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주목받는 경북도는 고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클릭 한 번이면 남미의 어떤 지역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아보카도가 생산되는지 바로 찾아볼 수 있는 세상에서 경북 농업과 농촌의 살길을 찾아가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농업대전환은 첨단기술 기반의 농업혁신으로 정의할 수 있다”며 “세계적 석학들의 고견을 경청해 농업과 농촌이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 농업대전환 시즌2를 준비할
추석연휴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대구에서는 큰 불편이 없을 것 같다. 대구시는 연휴인 14~18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난 설 때보다 2배 늘린 3580여곳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지역 응급의료기관 19곳과 2개 응급의료시설이 평소처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1700여곳과 약국 1880여곳이 문을 여는 것이다. 또 대구시와 9개 구·군보건소에 의료·방역 상황반을 가동하고, 공공·민간의료기관·병원과 함께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19개 응급의료기관이 정상 운영되는지 1대 1 집중관리를 통해 진료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북대병원 등 6개 센터급 응급실에는 연휴기간 의료진 1명을 보강하도록 해 인건비 1억4400만 원을 지원하고, 문을 여는 의원들의 추석 당일 비상진료 지원인력 수당을 1200만원 지원하기로 했다.
취업명문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9월 9일(월) ~ 10월 2일(수)까지 간호·보건계열, 공학계열, 사회·실무계열의 총 14개 학과에서 전체 632명 중 수시 1차에서 560명을 선발한다. 2023년에는 취업률 78.3%로 전국평균 73.2%를 상회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역정주 및 지역밀착형의 취업과 질 높은 취업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양하고 풍부한 장학제도를 구축하여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2023년 총 74억 2천 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폭넓은 장학 혜택으로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는 대학으로 학생들의 개인 능력계발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신입생들을 위해 수시합격자 전원에게 입학학기 수업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준다. 수시 1차 면접일은 10월 11일(금) ~ 12일(토)로 이틀간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17일(목)이다. 강근영 입학홍보처장은“55년 역사의 선린대학교는 교육부가 인정한 명품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으며 여러분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대학으로 선린과 함께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선린대학교 원서접수는 방문접수와 입학 홈페이지(http://admission.sunlin.ac.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홍보팀(☎ 054-260-5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11일 편의점을 턴 혐의(특수강도)로 A군(10대)과 B군(10대)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 등 2명은 전날 오전 2시 21분쯤 달서구 한 편의점에서 여성 직원 C 씨를 위협해 담배 3갑과 현금 6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타박상을 입은 C 씨는 점주에게 피해 상황을 알렸고, 점주가 경찰에 신고했다.
우리 지역 사회에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마을 조성에 앞장서는 모범 시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박화용 님은 환경로와 감천변 일대에서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환경 문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쓰레기 줍기와 청소 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감천변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담배꽁초와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환경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었다.
김천시는 지난 10일 ‘2024 김천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를 공개했다. 캐릭터 이름 '꼬달이'는 속 재료의 맛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서 일부러 찾아 먹을 만큼 매력적인 부위인 김밥의 꼬투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캐릭터의 스토리텔링은 김천 김밥축제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김밥 꼬투리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김천과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는 유명 관광도시는 아닐지라도 구석구석 살펴보면 저만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공간들이 숨어 있으니까요. 그래서 꼬투리 뜻하는 경북 사투리 꼬달이(꼬다리)가 되었답니다.” 또한, 꼬달이는 ‘예쁜 김밥은 친구들
대구 중구의사회는 지난 11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지성우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 해주신 중구 의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포항시 장량동 내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펼쳐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9일부터 경순상사(대표 이상진)에서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세트(햇반, 햄, 세제 등), 포항시민장례식장(대표 이재길)에서 300만원 상당의 라면 250박스, ㈜리플러스(대표 이영희)에서 100만원 상당의 김 세트, 대아조경(대표 최맹섭)에서 60만원 상당의 라면 20박스, RG바이오(대표 천익재)에서 300만원 상당의 치약세트 100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장경환)이 30만원 상당의 라면 23박스를 전달했다.
대구 중구 최근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양궁팀의 메달 석권 이후 높아진 양궁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양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5개 학교에서 찾아가는 양궁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양궁체험교실은 대구 중구청 양궁단의 재능기부로 양궁체험을 희망하는 학교(경구중‧제일중‧수창초‧삼덕초‧동인초)의 신청을 받아 5개교 42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포항시 용흥동(동장 천만석)은 지난 11일 공무원 및 자생단체협의회(위원장 한익희), 통장협의회(회장 우윤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연) 및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용흥동 일원에서 ‘추석맞이 클린데이‘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였다. 용흥동 관내 주요 청소 취약지역에 2개조로 편성하여 학교 주변, 골목 구석구석 불법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골목길의 낙엽을 쓰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9일 추석명절 선물세트 100개와 쌀 5kg 10포을 지역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했다. 박병원 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관심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독거어르신 100세대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명절 음식을 전달받은 세대는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독거 어르신들로, 협의체 위원들은 떡∙나물∙전 등 명절음식 꾸러미를 정성껏 마련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고 미래 청년농 육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신규 추진 중인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등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고령 농업인이 이양한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지원해 미래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있는 만 65세 이상 만 84세 이하의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또는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에 한해 최대 4ha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직불금 지급단가는 이양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매도’ 방식의 경우 1ha당 매월 50만원(연 6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 방식의 경우 1ha당 매월 40만원(연 480만원)씩 최대 10년간 수령할 수 있다. 3월 말 해당 사업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경북 내 205명이 가입해 직불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영주시 A 씨의 경우 3.2ha의 농지를 이양해 매월 163만원을 수령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만촌1동에 소재한 영림도어몰딩 재형우드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만촌1동 희망나눔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는 조세덕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를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명자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