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8일 충남대학교와 충청권역(대전·세종·충남·충북) 대학(원)생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대학(원)생 창업기숙사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장학재단과 충청권 창업 중심 대학인 충남대학교가 지역 창업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원)생들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창업기숙사를 전국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는 지난해 4월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주관기관 및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각각 선정되었고, 같은 해 6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으로 선정되는 등 충청권 창업 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지역 창업 인재 발굴·육성, 창업 보육 인프라 지원, 기관 간 창업 프로그램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바탕으로 11월 말 개최하는 ‘2024 SCOUT 충청권 대학창업 경진대회’ 추진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으며,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 사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원)생 창업가가 지역 내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 대학들과의 창업지원 협력 체계를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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