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한 '특별방범 기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11일부터 25일 정부의 비상 응급 대응주간 운영을 지원하고 응급실 소란 난동·폭행 등의 의료행위 방해행위에 엄정 대응해 시민과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각 지구대·파출소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차병원, 순천향병원, 강동병원을 중심으로 탄력순찰 노선을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후송에 관한 지원요청이 있으면 에스코트 등을 지원한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12일 현역 판정을 못 받게 되자 미리 준비해 간 흉기를 꺼내 청원경찰관에게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 씨(24)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4년 7월 대구에 있는 병무청 중앙병역판정검사소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았으나 현역 판정을 받지 못하게 되자 가방에 든 흉기를 꺼내 청원경찰관 B 씨(40·여)에게 들이대고 폭행한 혐의다.
11일 오후 3시54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하천에서 재해복구공사 중이던 60대 남성 A 씨가 하천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지난해 태풍 피해가 발생한 하천 복구공사를 하던 중 실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추석 연휴에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할 경우 평소보다 30∼50%의 본인 부담 비용을 더 내야 한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이른바 '토요일·야간·공휴일 진료비 가산제도'가 적용된다. 이 제도는 모든 의료기관(병의원, 약국, 치과, 한방 모두 포함)이 야간과 토요일 오후, 공휴일에 진료하거나 조제할 때 진찰료와 조제료를 가산해서 받을 수 있게 한 장치로, 병의원이나 약국 직원들이 초과 근무하는 시간에 대한 보상 개념으로 도입됐다.
이번 추석 연휴에 직장인 4명 중 1명꼴로 개인 연차 등을 활용해 최장 9~10일 동안 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는 지난 3∼4일 직장인 1천5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 및 상여금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연휴 직후인 19∼20일 연차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5.7%가 이틀 모두 연차를 쓴다고 답했다. 이틀 연차를 사용하면 전후 주말을 붙여 최장 9~10일 휴무가 가능하다. 연차를 하루만 사용한다는 응답은 17.1%였고,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7.3%로 절반을 넘었다. 기업 규모별로 하루 이상 연차를 내는 비율은 대기업에서 6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견기업(50.2%), 공공기관 및 공기업(40%), 중소기업(37.5%) 순이었다. 연차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집
울진군의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를 포함한 총 7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한부모 가정을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성인용기저귀와 휴지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였고, 군부대 2개소에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라면 등 식품을 증정했다. 김정희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되는 분 없이 군민 여러분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추석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10개소 휴양림에서는 가족·친척들이 모여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각 휴양림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관광객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선제적으로 안전 예방 활동에 나서 시설물 사전 정비와 풀베기 등 환경정비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는 명상치유·VR체험을 할 수 있는 산림치유관, 실내암벽등반·스카이트레일 등을 즐길 수 있는 산림 레포츠체험관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2693.69㎢,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일원) 지정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9월 8일 현지 시각)를 통과했다. 이로써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에서 집행이사회 승인만 받으면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 국가 간의 중대한 분쟁 등 반대 사유가 없으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결정 사항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도 그대로 통과되고, 지금까지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의결 사항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부결된 사례가 없어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확정적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를 보유하고 있고,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관련된 우수한 학술 가치뿐만 아니라 강력한 관리 운영구조와 유관기관과 지질공원 협력 기관과의 우수한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동분서주하는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1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2025년도 SOC분야 주요 국비건의사업 정부예산 반영과 예타사업, 의성 화물터미널의 최적 입지 도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기 전용 터미널 입지와 관련해, 지역민이 원하는 합리적인 위치에 의성 화물터미널이 들어설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조속한 결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SOC분야 중점 국비 건의 사업으로 △문경~김천간 철도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사업 등을 건의했고, 해당 사업들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SOC 사업으로 현재 정부 예산안에 일부 반영돼 있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국비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12일 상주중앙시장,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해 도민의 일상을 챙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도청 직원 200여 명과 함께 상주중앙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장보기를 하고 상인들과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민생현장을 살폈다. 장보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상인회와 오찬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저출생 정책 현장인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종사자들의 현장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문경소방서는 지난 6일 화재 발생 시 긴급하게 탈출할 수 있는 피난시설인 완강기 사용법 숙지를 당부했다. 완강기는 모든 건물의 3층에서 10층까지 설치해야 하며 다중이용업소에는 2층부터 설치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다. 특히 호텔 등 숙박시설에는 완강기 혹은 간이 완강기를 2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렇듯 화재 시 중요한 역할을 하
문경시 보건소는 지난 11일 상주 적십자 병원과 연계해 효성주간보호센터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관리 예방 교육’을 실시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시 시설 내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상주적십자병원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업 참여자들이 문경시민의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기원에 뜻을 모아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퍼포먼스를 펼치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기원했다. 문경시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감염 예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한마음으로 간절히 원하는 제2중앙경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가 오는 10월 8일 ‘경찰과 문경은 하나,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12일 문경시체육회는 14개 읍면동체육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경기종목은 육상, 씨름, 족구 체육 분야와 단체줄넘기, 투호, 줄다리기 문화제 분야로 나뉘어 선수와 문경시민 등 1만여 명이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시민체육대회 개요
“소중한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랍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이들이 있으니 늘 힘내세요.”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전국 소외이웃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하며 추석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위러브유 회원들이 9일 대구 북구청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식료품 45세트를 기탁했다. 같은 날 포항 남구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도 회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기탁된 상자에는 육개장, 사골곰탕, 소고기미역국 등 간편건강식과 밀가루, 당면, 참기름, 매실청 등 식재료, 컵라면까지 20가지 먹거리가 정성껏 담겼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경찰보안무도과(구 경찰행정과) 재학생들이 (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주최 “제25회 협회장기 전국합기도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입상했다. 여자대학일반부 호신술(전문) 3종목 1위 김예림(2학년), 여자대학일반부 미들급(전문) 이선미(1학년), 대학일반부 웰터급(전문) 3위 윤인혁(1학년) 총 3명이 출전하여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찰보안무도과(구 경찰행정과) 학과장 김미호 교수는 “경찰공무원시험 가산점 자격이면서 동시에 보안회사 보안요원, 체육관 관장 및 사범으로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합기도 단증 취득을 위해 학과 교육과정에 경찰무도과목(합기도, 유도, 경찰체포·호신술)을 집중 편성하고,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학과에서 무도단증 자격과정을 개설하여 적극 지원한 결과이며 또한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 교수진과 재학생들의 노력이 함께 결합되어 만들어낸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선린대학교는 9월 9일(월) ~ 10월 2일(수)까지 간호·보건계열, 공학계열, 사회·실무계열의 총 14개 학과에서 전체 632명 중 수시 1차모집을 진행중이며, 5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평생교육원은 9월 10일 2024년 포항시 내일(my job)&내일(tomorrow)지원사업 “맞춤형 바리스타 취·창업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맞춤형 바리스타 취·창업 양성과정은 포항시 주최, 포항대학교 주관으로 시행되며 은퇴 전후자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커피애호가의 증가 추세에 따른 사회분위기를 반영하여 지역사회 내 관련 평생학습참여의 기회 제공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학습자의 취업 및 창업을 통해 노동시장 활성화 및 바리스타의 진로 희망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금회 실시하는 맞춤형 바리스타 취·창업 양성과정은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5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장체험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맞춤형 바리스타를 배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개강식에 참석한 포항대학교 평생교육원 윤정현 원장은“바리스타 과정은 커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여 포항시민들의 취업이나 창업을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포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이 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청년키움프로젝트’다섯 번째 릴레이 개인전, 권아영 작가의 <자연주의(Naturalism)>展을 9월 13일(금)부터 10월 26일(토)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1에서 진행한다. 대구아트웨이‘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작가 중 권아영 작가(b.2000)가 참여하는 다섯 번째 전시이다. 권아영 작가의 첫 개인전 <자연주의(Naturalism)>는 시간과 공간을 압축한 듯한 자연 풍경을 담아낸 회화와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실은 우중의 숲을 연상시키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이 시각, 청각, 후각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천장부터 바닥까지 길게 걸린 작품 연작은 작가가 처음 시도하는 형태의 작업으로, 캔버스 대신 얇은 천 위에 그려진 숲의 장면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관객과 상호작용한다. 또한, 전시 공간에는 작가가 직접 조향한 자연의 향이 채워져 있으며, 바람 소리와 새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구체적인 형상이 없더라도 마치 숲 속을 걷는 듯한 감각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설치작품과 함께 전시되는 회화작품 (2024) 연작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 변화를 담고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틈에서 피어나는 순간을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권아영 작가는“비 오는 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었던 순간에 숲의 짙은 초록 속에서 묵직한 안정감을 느꼈다. 새벽은 고요하고 외로운 시간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게 하는 순간이다. 지친 이들이 전시를 통해 새벽의 잔잔한 위안과 감동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는 계명대 회화과를 졸업(2024)하고, 2024아시아프(ASYAFF)와 2024창원 아시아 미술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 대한 평론 글과 전시정보는 대구아트웨이 누리집(daeguartway.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는 작년 청년키움프로젝트 개인전 공모에 선정된 작가 6인이 참여하는 단체전 가 진행 중이다. 올해 청년키움프로젝트 개인전에 참여한 작가 6인은 내년 청년키움프로젝트 단체전에 참여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23년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 평균 87.97점을 기록하며, 2회 연속 경상북도 지역 전체 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심평원은 최근 ‘2023년 4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환자경험평가’는 심평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 문화를 확산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 이번 4차 평가는 2023년 8월부
강영석 상주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상주박물관에서 열리는 '안녕! 독도' 공동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수미정’ 중화요리 전문점을 ‘우리동네 복지달인’ 29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복지의 달인’은 지역내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2016년 11월부터 시행돼 28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폐업 등의 이유로 현재는 22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