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청은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청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맞아 지난 18일과 20일 북부경찰서, 강북경찰서,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매천초,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계 기관과의 연합 캠페인을 통해 훈육을 위한 체벌도 금지됐음을 알리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구청사와 지역 내 주요 도로에 있는 전광판 게시를 통해,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드리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실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