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기요양기관 58개소, 요양시설 42개소, 양로시설 2개소 등 총 10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과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점검은 우선 1차로 각 시설장 책임 하에 체크리스트를 활용, 시설 내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자체 점검한다. 이어 2차로 담당 공무원 5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겨울철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과 안전관리 대책,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달성군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1일 군의회에 따르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1~25일까지 개별감사, 26일~29일까지 질의ㆍ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며, 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군정 추진상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을 시정 및 개선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김은영 의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원회 운영을 시작하고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소관 부서 사업 및 예산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현미경 심사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각 상임위가 그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1일 중앙동과 장량동, 동해면 일대에 시민안전을 위한 ‘시민안전 안심특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심공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하나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수요와 시급성을 고려해 동해초등학교와 도구해수욕장, 중앙동 성매매 집결지, 장량동 원룸 밀집지역, 영일대해수욕장 등에 ‘시민 체감형 안전특화공간’을 조성했다.
포항 대표 수산물이자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의 출시를 알리고 포항 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포항의 진미인 구룡포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매일신문 주관으로 개최, 종가 음식 명인을 초청해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식 행사도 마련됐다.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등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히며 포항을 넘어 겨울철이면 전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일인 오는 12월 14일부터 대구시와 경북 8개 시·군의 대중교통을 같이 이용하는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이 시행된다. 기존 대구, 경산, 영천에서 적용되던 환승시스템을 성주, 칠곡, 고령, 김천, 구미, 청도까지 확대한 것으로 표준요금인 일반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을 기준으로 하차후 1시간 이내 최대 2회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교통카드 사용이 의무화 돼 나이에 맞는 교통카드를 준비해야 된다. 시내버스를 타고 대경선으로 갈아탈 경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장과 면담한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뮤지컬 ‘희망을 위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 공무원 마인드 교육의 하나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존의 강연이나 토론 형식이 아닌 뮤지컬 공연으로 인구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여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1일 오천읍과 구룡포읍에서 열린 2024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포대벼 매입현장을 찾아 벼 생산 현황을 확인하고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매입현장을 찾은 고원학 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대구시와 9개 구·군은 12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22~28일까지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9개 구·군을 포함 1일 5개반을 편성하고,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올해 미점검 또는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117개소를 최종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사용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생산·작업 서류, 원료수불, 거래기록 등 법적 서류 작성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이며, 점검 시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고 부적합 농·수산물 등 발견 시 해당제품을 신속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포항시가 선보인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가 출시 두 달 만에 서비스 안정화와 사용자 수 증가의 성과를 내며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타보소 택시’는 출시 초기, 호출 성공률과 대기 시간 등 일부 서비스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속적인 기술 업데이트와 택시업계, 시민 소통으로 이러한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하며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김세원)와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권태숙)는 지난 20일, 흥해읍 시가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환경 노출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 내 유해업소 점검이 실시되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출입이 우려되는 주점, 노래방, PC방 등에서의 유해물질과 불법행위 점검이 진행되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대명동 본사에서 제1기 시민기자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에는 제1기 시민기자단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및 우수 활동자 선정, 활동 후기 및 성과 공유 등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1기 시민기자단은 지난 4~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공단과 함께하며 △홍보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공단 운영 사업소 견학 및 체험, △공공 서비스 개선 보고서 작성 등 공단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시민기자단의 홍보 콘텐츠는 공단이 올해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이외에도 시설 및 서비스 우수사례 발굴과 개선사항 제안 등으로 공단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공단은 내년 3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제2기 시민기자단 30명을 모집해,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김장 1,0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흥해읍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행사인 김장 담그기는 에코프로, 개발자문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20여 개 기업체와 자생단체가 십시일반 후원에 동참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포항시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30일부터 11월 13일, 16일 총 3회에 걸쳐 선린대학교 및 포항대학교 졸업예정자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지원과 전공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소규모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에 대한 취업정보와 함께 실전과 동일한 면접상황을 제공하고자 전공학과별 지역 산업체에 근무중인 인사담당자를 직접 초청해 상세한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채용과정을 경험하고 현행 취업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취업상담회가 스스로 면접서류와 자기 소개 등의 철저한 준비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유익했다”고 말했다.
영덕군 강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메김할 강구항 해상대교가 그 위엄을 드러냈다. 강구항 해상대교는 총 공사비 492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해 오는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영덕군의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으로 강구항을 가로지르며 지역 내 교통체증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공정률 70%를 기록하며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고려해 동아건설 시공관계자는 "2026년 전반기 조기 준공을 목표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김지현)는 21일 우창동을 방문한 삼척시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수 사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교류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척시 정라동협의체(위원장 안미숙)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2명이 우창동을 방문, 우창동협의체의 대표적 사업인『우창이네 열린책방』,『우창이네 행복한 나눔곳간』등 상시 및 월별추진 중인 특화사업 뿐 아니라, 『복지축제』,『경로잔치 및 작은음악회』의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복지 성격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였으며, 이에 민·관 상호 간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눔곳간’과 ‘열린책방’의 운영은 정라동협의체 위원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다음해 2월까지 도내 전 시군에서 3만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본격적으로 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 실시하는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롭게 바뀌는 농업정책을 알리고 농업 신기술과 신품종 등 소개, 주요 작목 재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이틀간 농촌진흥공무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강사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강의 스킬 등 강사급 농촌진흥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강사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공통 과정과 전문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공통 과정에서는 농림기상전문가인 남재철 前)기상청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의 추이와 농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 농촌진흥기관의 대책 등 최근 잦아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했다. 전문과정은 식량작물, 과수, 채소, 스마트농업, 병해충·재해, 농식품·치유로 6개 과정으로 운영해 △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농업대전환 △사과·포도·복숭아 최신 기술 △빅데이터·AI·로봇 활용 스마트농업 기술 △토마토뿔나방 등 신종 병해충 방제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용 기술을 전수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한해 영농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히며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정책을 알아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만큼 농업인들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주요 작목과 새로운 소득작물 등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과과정으로 편성됐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발생 증가로 농업인 안전교육을 강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군별 상세한 일정과 교육과정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
대구시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를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고, 연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정책연구모임의 연구성과 발표대회를 20일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책연구모임은 공무원들이 스스로 학습해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연구를 통해 연구의 내실화를 기하고 시정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 해 동안 운영해 왔다.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최근 철강업계가 중국발 철강과잉공급과 내수부진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 포스코 3파이넥스공장 화재로 복구 작업에 고생하는 임직원과 근로자를 격려하고자 21일 포스코를 방문해 떡 30박스를 전달했다. 공원식 회장은 “포항시민과 함께 해 온 포스코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화재 복구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임직원과 근로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돼 정상조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과 ‘블로그·까페’부문 최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34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및 국내외 단체가 후원하며, 기업 및 공공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과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뛰어난 성과를 보인 단체 및 기관에 수여된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한국장학재단은 ‘2024년 국가장학금 등 학자금지원제도 홍보캠페인’과 소통형 콘텐츠를 강화한 블로그 운영에 대하여 소통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장학재단은 정부가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