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학생통합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칠곡Wee센터 전문상담인력 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칠곡Wee프로젝트 기관 종사자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2차)'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여러 상담사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내담자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상담단계 및 목표설정 등 상담의 치료적 과정을 배우기 위한 훈련 과정이다. 칠곡Wee센터는 올해 두번째 슈퍼비전을 진행했으며, 슈퍼바이저로 경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은아 교수를 초청, 내담자를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에 대해서 파악하고, 역기능할 수 밖에 없었던 내담자의 삶을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해 슈퍼비전이 이뤄졌다.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은 전문상담(교)사는 “내담자는 어려움을 겪을 때, 옆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는 역할의 부재로 인해 더 큰 고통을 느끼는 것 같다. 상담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항상 전문가로서 준비되어 있을 때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라며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좀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2024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4만8천여 건에 58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는 보유세로 7월에는 주택·건축물에, 9월에는 토지에 대해서 과세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에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하게 된다.
상주시의회는 12일 추석을 맞아 경기침체와 물가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주중앙시장과 풍물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민생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자 지참해 온 상주 지역 화폐를 사용해 저렴하고 신선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앞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이 신청 8년 만에 허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안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으로, 이로써 국내 원자력 발전은 2016년 6월 새울 3·4호기(당시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 이후 8년 3개월 만에 새 원전을 짓게 됐다. 신한울 3·4호기는 전기 출력 1천400메가와트(㎿)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같은 설계의 원전이다. 신한울 3·4호기는 건설 허가 신청 1년여 만인 2017년 문재인 정부 당시 '에너지전환 로드맵'에 따라 건설사업이 중단됐고, 이에 심사도 멈췄다. 이후 윤석열 정부가 2022년 7월 건설사업 재개를 선언하면서 심사가 재개됐다.
칠곡군은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기업 2곳 및 스타기업 3곳을 선정해 지난 2일 인증서를 수여한데 이어, 지난 11일 ㈜코모텍 및 씨엔이노베이션㈜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칠곡군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유망기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직전연도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에는 씨엔이노베이션㈜, ㈜엘앤와이 2곳이 선정 됐다.
성주군은 지난 11일, 관내 7개 경제 관련 협의회 회장단과 “2024 민-관 규제개혁·청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규제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중소기업협의회, 산업·농공단지이사회뿐 아니라 민생의 최근접에 있는 시장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전문건설협회, 여성기업인협의회 등 관내의 경제 관련 단체 대표가 참석하여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불필요한 규제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작년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주요안건 중, 중소기업운전자금 2차보전 지원금 확대/소상공인특례보증 및 2차보전 지원 관내 은행 기준금리 경감 및 조례개정 등이 반영되면서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구를 대표하고 생계를 책임지는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오는 2038년 1천만 가구에 접어들고, 2052년에는 전체 가구의 절반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034년 2.0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2052년 1.81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체 가구수는 2042년에 정점을 찍고 감소하게 된다. 극심한 저출산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에는 이미 시동이 걸렸지만, 1인 가구가 늘면서 전체 가구수는 한동안 늘어난다는 의미다. 통계청은 12일 이런 내용을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은 지난 12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안전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우리군은 초등학교 21개소, 유치원 8개소, 어린이집 4개소, 총 33개소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20개소에 방호울타리가 60%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등교 시간대 공사 차량 및 현장 관리 부족으로 어린이 통학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기에, 배 의원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대책 마련과 등교 시간대 공사차량 및 건설기계 등 통행을 제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대책을 세워 초기에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덕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8년까지 영덕읍 화천1리 주거환경 사업에 필요한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정희용 간사, 조경태·박덕흠·이만희·이양수·김선교·서천호 위원) 전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하였으며, 대한민국 농업 여건에 적합한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태후 연구위원은 ‘해외 농가소득 안정 정책’이라는 주제로, 미국과 일본의 농업소득에 대한 경영안전망 정책을 소개하며 두 나라의 설계방식은 다르지만 수입보험이 경영안전망의 중심으로 대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덕군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관용차를 몰고 음주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울릉군 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 3단독(부장판사 박진숙)은 지난 11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울릉군 공무원 A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 또 A씨의 부탁을 받고 자신이 운전한 것처럼 경찰에 진술한 혐의(범인도피)로 구속 기소된 주민 B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9일 오전 2시께
울진군 금강송면은 이장협의회 및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난 12일 삼근1리 복지회관 부근 하천 일대에서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금강송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및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을 안길과 하천 등에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하였으며, 대청소 행사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죽변면사무소 지난 11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죽변면을 찾아주신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죽변항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관내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8개 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도로변, 항구 및 주요 관광지에 있는 쓰레기 줍기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배출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울진군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 추석명절 연휴에 대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9월에 들어서면서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졌지만, 낮에는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많아 여전히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 가능성이 높다. 특히 명절 음식은 많은 양의 다양한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하고, 나물 등 쉽게 상할 수 있는 음식도 포함되어 있어 조리 및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친척들과 친지들이 각지에서 한곳에 모이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집단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 개인위생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울진군은 설사 집단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과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오윤홍 교수는 최근 북한산성 제1주차장에서 열린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에 공연영상학부 재학생과 함께 참석했다. 12일 동양대에 따르면 행사는 오윤홍 교수가 영화제에 시상자로서 참석했고, 재학생들은 레드카펫 행사와 은평소년소녀합창단과 조관우의 합동공연, 은평구 홍보대사인 아이키의 댄스크루 훅이 축하공연을 즐겼다. 지난 5일부터 개막한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124개국 3천338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34개국 128편의 작품이 성황리에 상영됐다. 영화제 폐막식은 SBS에서 10월 8일 저녁 6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는 동두천 캠퍼스에 있으며, TV 드라마, 연극, 영화, 뮤지컬, 영상미디어, 기타 예술 엔터테인먼트 분야 진출을 목표로, 배우, 연출가, 프로듀서, 기획자, 영상감독, 기타 스태프를 양성해 오고 있다. 연기, 보컬, 댄스, 신체 훈련, 화술, 매체 연기, 프로덕션실습 등의 전공수업을 통해 연극, 영화, 뮤지컬, TV,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방송미디어 진출하기 위한 영상예술 전공수업이 복합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동양대 공연영상학부는 매 학기 종료 후에 예인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 무대에서 한 달간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실기전형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기간은 9월 9일부터~13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동양대 입학처 공식사이트 (https://ipsi.dyu.ac.kr)에서 제공한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울진전통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2024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매년 9월 2일에서 9월 7일로 울진군은 9월 한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에게 ‘자기 혈관 숫자인 혈압과 혈당 알기’와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오늘 캠페인은 그 일환으로써, 레드서클 예방캠페인과 함께 금연, 치매극복, 아토피천식,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임신․출산 장려, 구강보건 등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를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울진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지반침하(싱크홀)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의 정비사업을 울진읍·후포면 일원에 시행 중이다.
영주시의회는 최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12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당원 등 사회복지시설 32개소 입소자 1천120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을 확인하며 현실적인 대안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의회에서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울진군새마을회가 지난 9일 울진연호공원에서 지구온난화 방지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4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울진군협의회와 울진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울진군새마을회 지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수거된 자원재활용품은 총 1톤 트럭 98대 분량, 115톤에 달하며, 이를 매각한 대금은 읍․면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