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의 수해복구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총재 최광식)는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을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4지역(영양라이온스협회 회장 이인형)에서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입암면과 청기면의 수해민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영양군은 영양읍 동부리 내에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 5.4ha에 대해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양읍에 위치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 5.4ha가 지목은 농지(전‧답)이지만 경작이 어려운 사실상 임야화 돼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영양군은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협조를 통해 해당 부지 중 정비가 필요한 5.4ha에 도시숲과 밀원숲을 조성하는 경관림 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을 신청해 최종 확정됐다. 본 사업은 2025~2026년 2년간 총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북구을)이 우리 사회에서 취약계층에 속하는 보호종료청소년의 초기 자립비용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3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으로 빈곤의 대물림 방지 및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해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이하 CDA)’이 2007년부터 도입됐으나, 2023년 기준 약 6만3200명의 아동이 월평균 적립금 8만5308원에 정부가 월평균 9만3399원을 매칭해줘 지난해 적립금 누적액이 8528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중 계좌를 개설한 대상 중 85.4%인 5만3948명이 저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아동과 매칭금액 및 계좌적립금은 꾸준히 확대되어 왔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는 통합시스템은 부재한 상황으로, 이로 인해 전반적인 사업운영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에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관리하기 위한 아동자산형성지원 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승수 의원은 “보호대상아동으로 일정기간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국가의 보호 아래 지내오다가 성인이 되어 퇴소하면 보호자의 보살핌 없이 독립할 수밖에 없어 사회 초년생으로 불공평한 여건에서 시작할 우려가 크다”며 “보호종료청소년들이 빈곤의 대물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게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의 지원정책을 통해 보호종료청소년 등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회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CDA 사업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CDA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관리체계를 구축해 보다 철저한 실태 파악과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보호종료청소년에 대한 지원 공백과 지원금액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악취배출과 관련된 사업장에서 악취저감시설 설치 시 설치비용에 대해 세액공제를 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 ‘악취방지법’은 환경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대도시의 장이 악취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 악취 저감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임의적 규정에 그쳐, 예산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영세기업은 악취저감시설 설치비용 부담으로 관련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해 인근 지역의 악취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악취 민원은 총 3만9457건으로 경기 지역이 6418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충남(4737건), 경남(4568건) 등의 순이었다. 대구 지역의 경우 1973건으로 8개 특·광역시 중에서 서울(2040건) 다음으로 제일 많았다. 개정안에서는 악취배출시설과 관련된 사업장의 악취저감시설 설치비용 세액공제를 통해 해당 사업장의 악취저감시설 설치를 장려하고자 했다. 법안이 시행되면 중소기업의 경우, 악취저감시설 설치 시 비용의 10%에 해당하는 부분을 법인세나 소득세에서 공제받게 된다. 김상훈 의원은 “악취 문제는 인근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반드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개정안이 악취배출 기업이나 사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악취저감시설 설치에 나서는 유인책이 될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천문대기과학전공은 시민 대상으로 공개관측·강연 행사인 ‘2024 가을, 겨울 밤하늘 이야기’를 20일과 오는 10월 11일, 11월 15일, 그리고 12월 6일 네 차례에 걸쳐 경북대 미래융합과학관과 제2과학관에서 개최한다. 9월과 10월 공개관측에는 달, 토성, 안드로메다 은하를, 11월과 12월 공개관측에는 금성, 목성, 토성, 플레이아데스 성단 등을 대형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수 있다. 공개관측에 앞서 열리는 공개강연은 외계행성에 대한 강연들로 준비됐다. 9월과 10월은 경북대 박명구 교수가 ‘외계행성 찾기’와 ‘보현산에서 찾은 외계행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11월에는 한국천문연구원 정선주 박사가 ‘한국의 외계행성 헌터: KMTNet’를 주제로, 12월에는 경북대 박명구 교수가 ‘골디락스 행성’을 주제로 외계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강연한다. 행사의 시작 시간은 오후 7시이다. 경북대 미래융합과학관 B119호에서 약 1시간 동안 공개강연이 진행된 후 경북대 제2과학관 옥상에 있는 경북대천문대로 이동해 공개관측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들은 강연 시작 시간에 맞춰 경북대 미래융합과학관 또는 관측 시작 시간에 맞춰 경북대 제2과학관으로 오면 된다. 10명 이상인 단체 관람의 경우 경북대 천문대기과학전공(053-950-6360)으로 미리 연락해야 한다. 행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경북대 천문대기과학전공 홈페이지(https://hanl.k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대 ‘밤하늘 이야기(일반인을 위한 천문학 공개강연 및 공개관측)’는 매년 8차례씩, 상반기(봄·여름)와 하반기(가을·겨울)로 나눠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밤하늘을 볼 기회를 제공하고 우주에
대구상공회의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지난 해 1월부터 21개월째 3.5%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제조기업 225개사(응답 150개사)를 대상으로 적정 기준금리 수준, 고금리로 인한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금리 인하에 대한 지역기업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87.4%가 현 기준금리에 대해 ‘높다’라고 답했다. 기업에서 인식하는 적정 기준금리 수준과 관련해서는 응답기업의 36.7%가 ‘2.5%’라고 응답했으며, ‘2.25% 미만’과 ‘2.25%’도 각각 24.0%와 14.0%를 차지하는 등 4곳 중 3곳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3.5%) 보다 1.0%p이상 인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간 동안 경험한 어려움으로는 ‘이자비용 부담에 따른 자금사정 악화’(78.6%)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소비 위축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35.9%)과 ‘신규자금 조달의 어려움’(29.8%)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금리 인하 시기는 언제로 예상하느
iM뱅크는 지난 13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의 역동적 혁신성장 및 세계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주요정책인 ‘신성장4.0 전략’ 및 ‘중소기업의 세계화 전략’ 등을 뒷받침해 복합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iM뱅크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세계화 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1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시중은행과 공공기관이 공조해 정부의 기업육성 및 세계화 정책에 적극 협력한 공익증진 사례 중 하나다. iM뱅크가 기보에 출연하는 10억원의 보증재원을 기반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거쳐 최대 18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출 대상은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20일 오후 7시30분, BMH 레지던시 시리즈로 ‘김수지 바이올린 리사이틀 Hello, Ballet! Hi, Violin!’을 개최한다.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는 독일에서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한 후 도미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유학파 출신 예술가이다. 그녀는 독일 자르 국립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Saar)에서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며 그 기량을 유럽에서 펼쳤으며, 이후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에서 디플로마 및 박사를 취득하며 예술적 전문성을 미국까지 넓혔다.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고자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 북구’라는 주제로 다양한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치매극복 SNS 이벤트’는 △치매예방 사행시 짓기 △추억의 한 장 챌린지 △치매예방 가로세로 낱말 퀴즈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추억의 한 장 챌린지는 조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후 해당 내용을 캡쳐해 북구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3일 행복나눔봉사단이 동촌종합사회복지관(대구 동구 입석동 소재)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등의 아동들을 위한‘진로 탐색 도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아동들이 독서로 인한 간접경험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하게 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2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기나눔의 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며 이웃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직원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DUDC 고객참여단이 함께한 활동으로, 공사 직원들과 고객이 한마음으로 공사의 영구임대주택 거주 어르신 대상 급식 봉사에 참여하면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공사는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고물가로 무료 급식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8개 복지관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역 복지관에 전달되는 기부금은 각 400만원으로,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양질의 안정적인 급식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구 북구을 당협 위원 및 선출직 시구의원들과 함께 칠곡경북대병원과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꼼꼼히 살피고, 지역 내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물가점검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승수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상급 종합병원인 칠곡경북대병원과 지역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인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점검 후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역의료계와 의대 증원 갈등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이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의료 현장과 환자 진료에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명절 연휴 동안 주민 여러분께서 응급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승수 의원은 강북지구대와 동천지구대, 무태파출소 등을 찾아 추석 연휴에도 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최근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범죄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과 대응을 당부했다. 14일부터는 구암시장과 관음시장, 대구 수산물도매시장, 태전중앙시장, 서변중앙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과일과 고기, 수산물 등을 구입하면서 추석 명절 주요 품목에 대한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과 추석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민생 안정, 그리고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14~15일 칠곡네거리와 운암역 거리인사에 나서 주민을 직접 만나 한가위 인사와 함께 행복한 대구 북구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 의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주민 여러분의
경북대 IB글로벌교육센터가 지난 13일 문을 열고, 경북대 사범대학 이기남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강은희 대구교육감,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 채원식 경북대 사범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 IBO(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에서 개발·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경북대 IB글로벌교육센터는 △IB거점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교육과정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IB교육전문가 양성 △IB교수법 혁신 연구개발 및 IB교육 성과 확산 △지속가능한 IB현장지원체계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최초로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현재 경북대 사범대학 부설 초․중․고를 비롯해 26개교(초등 10개교, 중등 11개교, 고등 5개교)의 IB월드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개소식에 앞서 경북대 IB글로벌교육센터는 지역 중․고 IB월드스쿨 16개교와 IB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정렬 경북대 IB글로벌교육센터장은 “IB글로벌교육센터 개소를 통해 지속 가능한 IB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IB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성과 확산으로 교육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자살 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11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우울, 완벽주의 그리고 마음 건강’이라는 주제로 생명 존중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수의 방송매체에 출연한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인 이동귀 교수가 완벽주의자의 유형과 행복한 완벽주의자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2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마음의 건강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번 강연회가 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행복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4098명에 지원인원 2만6769명으로 6.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5.66대 1(모집인원 4018명, 지원인원 2만2735명)과 비교해 지원인원이 4,034명 증가하며 대폭 상승했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 약학부가 39.5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경우 약학부가 26.7대 1, 자율전공부가 18.8대 1, 광고홍보학과가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지역전형)에서는 혁신신약학과가 12.2대 1, 건축학과가 9.7대 1, 식품영양학과가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약학부가 39.5대 1, 경찰행정학과가 18.3대 1, 간호학과가 16.6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의예과가 37대 1,유아교육과가 21대 1, 웹툰과가 18.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지역전형)에서는 사회복지학과가 10대 1, 스포츠마케팅학과가 8.8대 1, 게임소프트웨어학과가 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28명이 늘어난 의예과는 전체 모집인원 80명 중 1634명이 지원해 평균 2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약학부의 경우 25명 모집에 798명이 지원해 평균 31.9대 1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통합 모집하는 자율전공부(무전공)는 198명 모집에 2572명이 지원해 13대 1을 기록했다. 계명대의 1단계 합격자 발표는 학생부교과(일반, 지역, 지역기회균형전형)과 학생부종합(일반, 지역전형)의 의예과와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의 모든 학과는 11월9일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10월24~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면접고사는 학생부교과(일반, 지역기회균형전형)의 의예과가 11월16일, 학생부교과(지역전형)의 의예과가 11월17일,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의 모든 학과가 11월30일 고사를 실시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의예과는 11월23일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학생부종합(지역전형) 의예과의 면접고사는 11월24일 실시한다. 도달현 계명대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인원 비율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역대학들의 경쟁률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재학생 수 및 N수생 지원자 수의 소폭 증가와 의예과 증원 등이 경쟁률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입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 구조조정 및 학사 제도 개편 등 어려운 입시 환경에 적극 대응한 결과”라고 밝혔다.
경북대는 지난 9~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4529명 모집에 5만3352명이 지원해 평균 11.7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AAT)전형의 수의예과로 모집인원 3명, 지원인원 768명, 경쟁률 256.0:1을 보였으며, 이어 논술(AAT)전형의 치의예과가 모집인원 3명, 지원인원 455명, 경쟁률 151.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전형은 2143명 모집에 1만9254명이 지원해 8.98: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생부종합전형은 1650명 모집에 2만3137명이 지원해 14.0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논술(AAT)전형은 544명 모집에 9585명이 지원해 17.62: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실기·실적(예·체능) 및 특기자(체육)전형은 192명 모집에 1376명이 지원해 7.1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고등학교별 지원 현황은 대구ㆍ경북지역 고등학교의 지원 비율이 53.9%로 지난해 54.8%보다 0.9%p 줄었으며, 대구ㆍ경북을 제외한 기타 지역 고등학교(검정고시 포함)의 지원 비율은 46.1%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며 다만, 실기·실적(예·체능)전형(미술학과, 디자인학과 제외), 특기자(체육)전형은 11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미등록 충원합격자는 12월 20~26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최근 발표된 한국애견협회 주관 반려견지도사(3급) 시험에서 15명의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 학과 행동 동아리 학생 15명은 류성근 교수 지도로 여름방학 기간 반려견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지난 8월30일 이론 및 실기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애견협회 반려견지도사 자격증은 반려견 관리 및 훈련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시험으로,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더욱 전문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 걸맞게 동물 재활 및 복지 영역의 저변을 확대하며 동물산업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롭고 앞서가는 현장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과는 한국애견연맹, K1탐지견센터, 한국삽살개재단, 레스트펫 등 다양한 반려동물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학생 실습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서병부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 학과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우리 학과가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경산소방서는 지난 12일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와 자인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가구에 방문해 안전환경 개선 협력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이중규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장 등 9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가구에 화재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경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과 멀티탭 자동소화패치를 보급·설치하고, 혈압·혈당을 체크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소방안전교육 등 기술재능기부를 실시했고, 함께한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는 쌀과 생필품 등 물품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전시동 중앙홀 로비에서 ‘손끝에서 맺어진 아름다움, 전통매듭’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 매듭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추석 연휴 동안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산에서 활동하는 성명숙 전통매듭 작가의 노리개와 주머니 작품 30여 점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성명숙 작가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 보유자의 전수 교육 이수자로, 전통매듭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경산에서 매듭 강사 및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김인택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추석 연휴 동안 작지만 알찬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산의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이 지난 12일 환경부 소관 규제 완화 3법을 대표발의 했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3법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먼저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은 경유차 사용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은 어린이통학버스, 택배용차량 등 특정 용도의 경유차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 중 대체자동차가 출시되지 않는 경우 경유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행법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는 법 시행 이전부터 소유주가 일관될 경우에 한해 운행할 수 있지만, 개정안은 소유주 변동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인사이동 등 교육시설 장의 변경이 잦은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은 자동차제작자에게 부과되는 과도한 제재를 완화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은 자동차제작자에게 연도별 평균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경기 상황 등 외부 환경에 따라 불가항력으로 배출 총량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이행에 따른 제재를 형벌로 처벌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개정안은 형벌에서 과징금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은 매립이 종료된 폐기물 매립장의 활용 폭을 넓히는 내용이다. 현행법은 폐기물 매립이 끝난 후 매립장 상부토지를 수목의 식재, 초지의 조성,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신ㆍ재생에너지 설치에 한하도록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에 있는 종료 매립장 면적이 여의도의 3.2배에 달하고 있어, 활용률 제고에 대한 논의가 계속돼 왔다. 이에 안전성 검토를 통과한 종료 매립장 위에 주차시설, 야적시설, 물류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완화하고자 한다. 조지연 의원은 “이번에 대표발의한 규제 완화 3법이 국회를 통과해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생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해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