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2024년 의료기기 전자파 적합성 특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기기의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은 의료기기 또는 주변기기에서 발생된 전자파 잡음으로부터 전자의료기기와 제품 상호간 전자파의 영향을 평가한다. 국내에서 개발한 전자의료기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전자파 적합성 시험을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하지만 국내기업들은 전자파 적합성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인력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는 2015년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의료기기 전자파 적합성 특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의료기기 관련 산업계 및 학계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기기 전자파 발생원 분석과 대책’을 주제로 전자의료기기 제품개발 과정에서 전자파 발생정도를 분석하고 원인을 파악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13일 지역 중·고 IB 월드스쿨 16교의 교장단과 함께 경북대 IB 글로벌교육센터(이하 경북대 IB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국내 최초로 공교육에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 26교(초 10교, 중 11교, 고 5교)의 IB 월드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IB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해 전국적 확산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번 경북대 IB센터 설립은 지속가능한 대구 IB 교육을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학교, 그리고 대구시의 연계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장에서 IB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중·고 IB 월드스쿨 16교와 경북대 IB 센터 간 긴밀한 협력적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있을 예정이며, 앞으로 △IB 교육과정 운영 △연수 △워크숍 등을 서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 대학, 지자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IB 교육, 더 나아가 대구의 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이하 RIST, 주세돈 원장) 본선을 12일 RIST 포항 본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직원들 간 서로의 다양한 취미활동을 이해하고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E-스포츠 대회에서는 킹오브파이터즈 ‘98(격투게임), 뿌요뿌요 테트리스2(퍼즐게임), FC24(축구게임) 경기가 펼쳐졌다. 라운드마다 사내 게임 동호회 ’리스보아‘ 회장과 RIST 직원들이 직접 해설을 맡아 재미를 더했다. 킹오브파이터즈 ’98은 스마트엔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74주년 영천대첩 기념식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거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체코를 공식 방문해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포함한 세일즈 외교와 양국 협력 강화에 나선다. 우리나라와 체코 간 내년 3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최종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정상 차원의 힘을 보태려는 것이다. 총 24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만큼 경제적 낙수 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전임 정부에서 고사 위기까지 갔던 원전 사업을 부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기국회가 시작되고 야당이 각종 특검법을 추진하는 등 대응해야 할 국내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체코 방문을 결단한 배경이기도 하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가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윤 대통령의 방문 계획도 본격화됐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업에 공을 들일 것으로 전해졌다.
영천시는 지난 13일 괴연동 160-7번지 일원에서 ‘신성일기념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의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故강신성일 배우의 자녀 강석현 씨 내외를 비롯한 유족과 지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故강신성일 배우의 생전 영상과 대북(大鼓)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안전선서, 기념사, 축사에 이어 주요 내빈들과 유족들의 시삽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영화의 큰 별 故강신성일 배우는 19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풍미한 거장으로서 대학교수, 국회의원 등의 다양한 길을 걸으며 한국 문화예술계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2008년 영천시 괴연동에 ‘성일가’를 짓고 영천에서 노후를 보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또는 악취저감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2일 오후 6시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하는 ‘2024 종근당 오페라 희망 이야기 오페라&콘서트’를 열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전국 병원을 찾아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음악회다. 이날 행사는 MBN 정아영 아나운
대구보건대학교 BEST LINC사업단은 최근 경남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와 대구보건대학교 밀양의 보현연수원에서 대경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와 함께 ‘반려동물 특화분야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보건대학교 맞춤형 헬스케어ICC 프로그램과 연계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헬스케어ICC는 유아기, 중년기, 노년기 3세대에 걸친 생애주기를 정밀진단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통한 산학협력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3개 대학(△대구보건대학교 헬스케어ICC △대경대학교 반려동물서비스ICC △경남정보대학교 라이프케어 ICC)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 있어 각 대학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타 대학과 공유하고 협업을 이어나가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반려동물 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연계해 재학생들에게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총 40명이 참석했으며, 각 대학에서 학생 11명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지난 11일에는 밀양시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참가자들이 반려동물 산업의 확장성을 알아보기 위해 신산업분야인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창의적인 기술을 익히고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자연 치유법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이어 지난 11일 저녁부터 다음날까지 3개 대학 학생들이 밀양 대구보건대학교 보현연수원에서 함께 참여하는 ‘반려동물 하나로 캠프’도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퀴즈 골든벨을 통해 반려동물 관리와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위드펫 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마지막 날에는 맞춤형 고급 수제간식 제조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돼 펫푸드 시장현황과 반려동물을 위한 ‘추석 한상세트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구보건대학교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2학년 이태림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했고, 특히 테라피가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실습을 통해 배운 지식들이 앞으로 현장에서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BEST LINC사업단 김지인 단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3개 대학의 특화된 교육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정신재활시설(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5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금이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김재덕 센터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후원자의 도움으로 취약계층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원자의 사랑을 잘 담아 온기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제36회 자랑스러운 구민상’과 ‘제4회 명예구민’ 후보자를 다음달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달서구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을 발굴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모든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현재까지 총 100명의 구민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줬다. 추천 대상은 달서구 3년 이상 거주자로 △지역경제ㆍ사회발전 △봉사ㆍ나눔 실천 △교육ㆍ예술 진흥 등 3개 부문이며,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은 지역 내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경제활동을 하는 자도 가능하다. 또 지난 2021년부터 선발하고 있는 ‘명예구민’은 지역외 주민이나 외국인 중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증진, 통상협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기술력과 성실성으로 업체 기여도를 인정받은 모범 근로자 등이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4명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9월 11일 수요일,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지역현직자 실전 모의면접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날 특강에는 실전 병원 채용 현장과 같은 다양한 면접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답변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학생들은 면접관으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으며 성공적인 면접 전략을 함향 할 기회를 가졌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은 "면접을 실제와 같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본적인 면접 인사법과 태도, 답변에 대한 긍정적인 점과 개선할 부분을 명확하게 피드백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성준(포항대학교 교수)은“간호학과 뿐만 아니라 다른 전공 및 학과를 대상으로 학과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제공받은 컨설팅을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
경상북도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은 9월 13일(금) 포항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석 전후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설정하여, 포항의료원 내 응급실에서 폭력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응급실 내 주취자 등의 난동·폭력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신고, 초동조치(부상자 구호) 및 검거과정(안전확보 및 법적절차준수)에 대해 역할극 형식으로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기타 환자관련 보호조치 등에 대한 유의사항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2022년 10월 대구 군부대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호국도시 영천은 약 2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유치전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국방부, 대구시에서 야외종합훈련장(공용화기 사격장)을 추가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천은 꿋꿋하게 대구 군부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분위기다.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회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행사를 지역민의 열띤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3회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 한마당’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그동안 남구보건소와 치매선도대학 영남이공대학교가 함께한 치매 예방 및 극복 활동 성과를 지역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회상여행, 함께해요 MZ실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전! 건강퀴즈쇼 △MZ와 실버의 축하공연 △건강체험관 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감정노동 강도가 심한 보건의료 근로자에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직무소진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9월부터 지역 내 보건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종사자 심리지원 사업 ‘아프냐, 나도 아프다’를 실시한다. 센터는 지역 내 병의원을 찾아가 보건의료 종사자들에 심리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무 등 스트레스 감소와 소진을 예방하고자 보건의료 종사자 심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3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홍보를 실시했다. 쓰레기 불법투기와 생활 쓰레기 적체를 예방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오는 10월부터 실시하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협조를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포항시는 제13호 태풍 ‘버빙카’에 대비해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지난 13일 사전 대책 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에 힘썼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상황관리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정보를 공유해 신속히 대응키로 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태풍은 지역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 장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하천을 비롯한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를 한 단계 앞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구룡포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추모공원 건립 주민협의체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포항시 추모공원 주민협의체는 구룡포읍 주민대표와 포항시 실무지원반 국·과장 등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추모공원 건립 추진 부단장인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이 주재해 진행됐다.
포항시는 2024년 1회 추경 2조 7,900억 원 대비 1,350억 원(4.84%)이 증가한 총 2조 9,2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4년 1회 추경 2조 4,753억 원 대비 932억 원(3.77%) 증가한 2조 5,68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418억 원(13.28%)이 증가한 3,565억 원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355억, 조정교부금 301억 원, 국·도비 보조금 204억 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