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최근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이불, 전기매트, 유과세트, 과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추석 밥상머리에 단골 메뉴로 올랐다. 부인 김건희 여사 얘기도 화두가 됐다. 이제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여야 정치권의 극한 대결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을 강행처리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일주일 전 의료대란 해결에 집중하자면서 상정을 미뤘던 법안들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거부권 행사)가 불 보듯 뻔하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한다. 여당 반발 속 거야 입법 강행, 대통령 거부권의 되풀이되는 정쟁에 이제 국민들은 신물이 난다.
민선8기 이철우號가 올해 2조4천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고금리에 따른 경기 위축 등 대외적 경제 악재에도 불구하고 포항과 구미 등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외국기업의 신규‧증액 투자, 국내복귀 기업 유치(리쇼어링) 등이 이뤄낸 성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세일즈맨을 자청한 이철우 지사의 발로 뛴 결과로 귀결된다.
노인 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은 가운데 노인 장기요양시설 일부에서 부당하게 청구한 요양 급여 비용이 최근 5년 사이 3배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장기요양기관 현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1천342곳에서 666억8천만원의 급여를 부당하게 청구했다. 급여 부당 청구,액은 2019년 212억4천만원(기관 784곳)이었으나 매년 증가세를 거듭하더니 지난해 3배가 된 것이다. 올해는 지난달 26일까지 737곳 기관에서 282억7천만원을 부당하게 청구했다.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 중 직업 교육을 받거나 취업 준비를 하지 않고 '집에서 그냥 쉬는' 청년이 8만2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15∼29세) 부가 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최종 학교를 졸업(수료·중퇴 포함)했으나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지난 5월 기준 23만8천명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최근 3년(2022∼2024년) 중 가장 큰 수치다. 이들 중 주된 활동으로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고 응답한 청년은 8만2천명(34.2%)이었다.
추석 연휴 기간에 명절 쓰레기 발생량이 늘고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선물 등에 활용되는 포장재 중 절반 가까이가 ‘재활용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로 사용되는 종이팩, 유리병과 페트병은 대부분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사진)이 지난 18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평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달 6일까지 평가결과서를 발급받은 포장재 4314건 중 2089건(48.4%)이 가장 낮은 등급인 '재활용 어려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는 47건(1.1%)에 그쳤고 우수 933건(21.6%), 보통 1245건(28.9%)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2019년부터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 평가 기준'을 도입해 포장재 재활용이 얼마나 용이한지에 따라 최우수·우수·보통·어려움 등 4개 기준으로 나누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수확이 끝난 복숭아 과원에 대한 전정과 병해충 예방 등 내년도 고품질 생산을 위한 가을철 복숭아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농가에 9월 중순까지 웃자란 가지를 중심으로 가을전정을 반드시 실시하고, 전정 후에는 상처를 통한 병원균 침입 방지를 위한 약제 살포 등 과원을 관리할 것을 부탁했다.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위해서는 나무의 자람세를 적당히 유지해 햇빛이 나무의 아래쪽까지 충분히 들어가도록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전정을 하지 않고 겨울에 전정하면 이듬해 웃자람 가지가 무성하게 돼 품질 좋은 과실을 수확하기 어려운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을전정은 겨울전정만 실시했을 때보다 나무 아랫부분에서 당도는 1.2Brix, 상품과율은 12%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생육기에 실시하는 만큼 겨울전정에 비해 전정 상처가 잘 아물고 가지가 연한 상태라 절단이 쉬우며, 반발 성장이 감소하게 돼 이듬해까지 광환경이 좋아지고, 약제 살포가 잘 돼 방제 효과도 높아진다. 전정 시 아래쪽에 있는 웃자람가지를 제거하면 되고, 원 가지의 끝부분 1/3 정도는 남겨뒀다가 겨울전정으로 정리해야 한다. 목질부의 일소가 우려되는 경우 20cm 정도를 남기고 잘라내고, 곁가지를 제거할 때는 결과지를 몇 개 남겨두고 말라 들어감을 막아야 한다. 잘라낼 가지가 엄지손가락보다 굵어 상처가 크게 남는 경우 살균제가 함유된 바르는 약을 발라주면 상처의 치료와 병균 침입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 노목이나 병해충, 생리장해에 의해 조기 낙엽 된 나무는 수세가 너무 약해질 수 있으므로 가을전정을 피하고, 겨울전정을 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올해 세균성구멍병 발생이 많았던 과원은 월동 병해충 발생 밀도를 낮추기 위해 9월 하순부터 낙엽기 전까지 보르도액을 2~3회 살포하는 등 병해충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복숭아 재배에 있어 가을전정은 이듬해 농사를 시작하는 주요 농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일손 부족으로 가볍게 여기는 농업인들이 많다며,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위해 수확 후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성주군(선남지구)이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원예 단지 사업은 노후화된 집단재배 단지의 기반을 새롭게 개선하거나 신규로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 일대는 3년간 총사업비 36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11억원)을 투입해 농로 확장·포장, 용배수로 정비, 광케이블 매설 등을 통해 스마트 팜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 행정·법적 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2026년부터는 건설공사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선남면 도흥리 일대 122ha, 215 농가가 혜택을 받는다. 경북도는 스마트 원예 단지가 완료된 지역은 앞으로 스마트 온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북도 농업대전환의 일환인 첨단농업 확산에 발판이 되는 것은 물론, 향후 스마트팜 육성 지구로 지정, 명실상부한 스마트 팜 선도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성주 지역의 첨단농업의 확산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농가 수입은 올리고 노동력은 대폭 줄일 수 있는 스마트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TK)신공항 배후신도시인 의성군 일대가 글로벌 혁신 허브로 탈바꿈 한다. 경북도는 공동합의문에 따라 의성군 일원에 신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과 의성문화관광 단지 조성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중심으로 도내 전 지역을 △신공항 프리존 △치유산업축 △AI융합형 신성장 삼각지대 △스마트 첨단산업 혁신축 △알타시아α에너지축 △모빌리티·교육·생명 축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대의원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노사문화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대화를 통해 노사관계의 올바른 이해로 상호 간 신뢰를 형성하고 노사상생 및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노사관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워크숍 기간 중 문경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중앙경찰학교가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한마음 한뜻의 염원을 담아 퍼포먼스를 진행해 문경시의 염원을 전했다. 황석홍 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관계 발전을 통해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과 함께하는 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공익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가 지난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기간 내내 늦더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3일간 6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미자 판매 수익도 6.8억원(45톤)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한 몫을 차지했다.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을 비롯해 정서주, 마이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동로면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와 더불어 문경시의 최대 현안과제인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시 유치를 간절히염원하는 퍼포먼스와 홍보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서는 생오미자, 건오미자 등 오미자 제품을 특별할인가로 판매했고 추석선물 기획전도 진행됐다. 더불어 오미자수상라운지,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 운영, 파크골프 체험, 10여 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대영추어탕 이영석대표는 지난 10일 점촌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24포를 기부했다. 8년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영석 대표는 이번에도 직접 정성 들여 재배한 쌀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엔 기부된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명연주시리즈'의 가을 첫 시작은 오는 2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피아노의 여제 마리아 조앙 피레스가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라 불리는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No.10 C장조, K.330을 더불어 드뷔시 곡까지 연주할 예정이다. 명쾌한 터치, 투명한 울림을 내는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는 모차르트가 살아있다면 그녀처럼 연주할 것이라며 많은 피아노 애호가 및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10월에서 11월까지를 ‘2024 대구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대구여행주간동안 대구 대표 공연예술축제 플랫폼인 ‘판타지아 대구페스타’와 함께 문화예술의 중심지 대구로 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대구의 가을을 풍성하게 채워줄 음악축제들의 향연 ‘판타지아대구페스타(10.4~10.13)’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 개막에 앞선 9월 말 동성로 28스퀘어를 시작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동대구역 광장 등 지역 내 주요 지점에 포토존 설치 및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의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KT안동지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이 참석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심의대상은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년 경북청년 페스티벌과 의성읍 시가지 및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등 총 2건이다.
의성군은 쌀 과잉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에 보다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던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사업의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의성군과 경북도 농업자원관리원의 협업으로 이뤄진 결과로, 쌀 과잉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재배는 지역 내 7농가가 2.1ha 면적에 신품종인 호풍미와 소담미외 무병주 종순으로, 고구마 재배시 결주율이 낮고 병충해에 강해 수확량과 품질 향상에 유리하다. 단북면에 참여한 농가의 경우, 무병주 종순과 일반 종순을 각각 재배해 생육 상황과 수확량을 비교할 경우. 일반 종순을 사용했을 때 결주율은 30%였다. 반면, 무병주 고구마는 결주율이 5%로 현저히 낮아 서 초기 생육이 유리한데다 수확량 부분도 일반 고구마에 비해 약 1.5배 이상 많고 상품성도 매우 우수하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 수제 맥주와 함께 독서토론을 하는 이색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다채로운 행사 가운데 이색 행사로 수제 맥주의 강연을 들은 후 시음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 토론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제 도서인 '인생은 혼술이다'는 50세에 직장을 그만두고,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작가 이나가키에미코의 에세이로 맥주와 함께 어울리는 도서로 선정된다 참여자들이 책에 좀 더 친밀감을 느끼고 강연을 통해 맥주의 차이와 가치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행사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관을 생활화하게 되고 독서토론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공감하면서 책과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화농협은 지난 12일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회원, NH봉화군지부 등과 함께 봉화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임직원은 백설기를 준비해 봉화농협 하나로마트 광장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10kg쌀 30포를 조손가정과 장애인가정에 기부했다.
봉화군청 볼링동호회는 지난 7일 상주월드컵 볼링클럽에서 개최된 제17회 경북지사기 공무원 볼링대회에 참석해 전체 2위(군부 2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도내 시‧군 11개 팀이 출전해 시군부로 나눠 4게임을 진행해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에서 군청 볼링동호회는 단체전 2위의 쾌커를 이뤘다. 이같은 성과는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신입회원들과 함께 국민체육센터 전용 볼링장에서 훈련에 매진한 기존회원들의 한마음으로 합심한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공무원 볼링 동호회 대회에서는 개인전 전체 3위라는(박정원 선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봉화군청 볼링클럽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승렬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좋은 결과를 계속 이어 나가 다음해에는 1등을 목표로 기량을 더 상승시켜 재미있고 신나는 볼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오전 11시 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