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영주시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2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제일고 내 사랑누리 봉사단과 연탄 봉사 활동에 자원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은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선발된 에너지 취약계층 4가정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반찬 키트를 같이 전달했다.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는 지역 환경 개선, 격차 해소, 외로움 해소 등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실천 중심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제일고는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매년 영주지역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 나눔, 반찬 나눔 등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펼쳐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모(1년)학생은 "연탄 트럭이 진입하기 어려운 가정에 줄을 지어 서서 손수 한 장씩 힘을 모아 연탄을 옮겼는데, 반복되는 노동에 힘이 들긴 했지만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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