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은 지난 13일 (주)대산에서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개령면에 있는 ㈜대산은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대형마트와 쿠팡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이영목 대표는 김천상무 및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더불어 사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일 오후 5시 동성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동성로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181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을 실시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 제목은 ‘바다나라 용왕님의 아토피대소동’으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은 주로 영유아기에 호발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예방관리 및 건강한 환경조성,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천시보건소에서는 주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선정 및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업과 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는 알레르기질환에서 아동들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 7, 8월 방학 기간을 이용해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조모임을 최초로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8월부터 안심 학교 17개소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동화구연 교실을 운영 중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아이들이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 세대인 만큼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모두가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에서는 매년 시민들을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홍보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아토피・천식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진단검사비(30만원 이내)를 지원하고 있다.
김천시는 양파 생육 불량 및 7월 집중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국비 6억8000만원)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평년 대비 높은 온도와 많은 강수량·강수일수 등으로 양파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지난 6월경 지역별로 피해 신고 및 정밀 조사를 실시해 327농가, 164.3ha에 대해서 재난지원금(국비 포함 4억700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농경지 유실·매몰 등 피해 농가 532농가, 73.6ha에 대해서도 재난지원금(국비 포함 5억3000만원)을 받아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우선 확보된 국비를 선지급 후 지방비의 경우 추후 예산 편성이 완료되면 농가에 지급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오후 3시 대외협력실에서 안강포사격장 관련 주민간담회를 주재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X-펌킨나잇’을 개최한다. 엑스포대공원은 지난달 여름특집 ‘EX-HORROR’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후, 이번 ‘EX-펌킨나잇’을 통해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장난꾸러기 잭이 훔쳐 간 보물을 찾기 위해 화랑숲을 찾은 방문객이 펌킨나잇 친구들과의 즐거운 대결을 펼치며 보물을 발견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입구에서는 대형 호박 벌룬 게이트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경주타워까지 이어진 루미나리에 길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에서는 호박을 훔쳐 달아나는 고릴라와 이를 쫓는 사냥꾼이 선보이는 슬랩스틱 콩트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메인 코스인 화랑숲은 6m 크기의 대형 호박 벌룬과 다양한 호박 소품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코스 곳곳에 설치된 디자인 세트와 대형 조형물도 주요 볼거리로 손꼽힌다. 코스 내에는 총 6개의 챌린지가 준
경주시가 대민 행정 향상 및 공직문화 쇄신을 위해 불친절·복무태만 공무원 삼진아웃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경주는 나들이객들로 구름 인파를 이뤘다. 경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13만3886명, 총 66만9429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 뇌졸중 치료 역량을 입증받았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8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변화하는 뇌졸중 치료 발전에 맞춰 ‘뇌졸중센터’와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등 2단계로 인증 평가를 확대했다. 재관류 치료는 급성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혈전을 녹이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 시 해당 시술이 가능하다는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2024년 9월10일 ~ 12일까지 사흘에 걸쳐 포항교육지원청 전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 김병용 센터장(응급구조과 교수)의 강의 진행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 이론 교육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 특히 이번 실습 교육은 실시간 동시 피드백 및 측정을 통하여 교육 참여자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가 있었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임하는 자세는 진지하고, 충실한 기본 교육을 통해 전직원의 역량이 강화되어 어떠한 응급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용 센터장은 “최근 재난 안전 분야 중요성은 국가의 중요 관심사항이며, 우리 대학의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지역사회 안전교육 및 안전 문화 확산,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재난 분야 응급의료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미국의사협회(AMA) 국가재난응급의료전가 교육과정(NDLS) 중 ▲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기초과정(BDLS) 교육기관 지정을 비롯하여,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인 ▲ 한국형 심폐소생술(KBLS) ▲ 기본심폐소생술(BLS provider) ▲ 전문심장소생술(ACLS provider) ▲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 경상북도교육청 특수분야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교육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 1,180여 명의 구매로 약 1억 3,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2024 출향 청년작가 진종환의 개인전 《붉은빛을 머금은》을 오는 24일(화)부터 10월 2일(수)까지 꿈틀로에 위치한 대안공간 ‘스페이스 298(포항시 북구 중앙로298번길 13)’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은 2023년부터 라는 이름으로 지역 예술 생태계를 풍부하게 하고, 지역 사회와 예술가들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출향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초청된 진종환 작가는 포항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회화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수도권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천천히 변화하는 풍경을 감각하여 추상회화로 옮기는 작업을 주로 해오고 있다. 《붉은빛을 머금은》전시에서 작가는 자연의 풍경을 관찰하며 비가시적인 것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지점에 대해 주목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자연의 빛에 의해 변화하는 공기층을 바라보고 이를 표현하는 과정을 관찰하고자 한다. 단순히 공기층은 시각적으로 보이는 하늘의 색, 구름의 조형적인 부분들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작가는 바라보는 것에 대한 시각 외의 감각은 바람이 불어오는 강도, 태양이 떠오르는 표면의 상황 등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한다.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많은 시각적 요소들로부터 둘러싸여 살고 있다. 작가는 디지털 속의 이미지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보다는 자연에서 바라보는 시감각을 통해, 인간이 가진 오감을 통해 바라보길 희망한다. 한편, 진종환 작가에 이어 12월에는 두 번째 출향 청년작가 기획전으로 권효민 작가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기간 내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더불어 28일(토) 오후 4시에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지원하는 ‘9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포항문화재단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주최한 추석 맞이 프로그램 ‘귀비고 한가위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추석연휴 동안 귀비고와 신라마을에는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명절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셋요가 일월(日月), ▲신라복 의상체험, ▲민속놀이, ▲보름달 소원지 쓰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귀비고에서 처음 시도된 일월요가 프로그램은 최우람 작가의 ‘태양의 노래’ 작품과 함께 일월신화의 의미를 몸으로 느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참여자 모집과 동시에 문의가 쏟아지는 등 시작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추석을 맞아 투명한 명절문화 정착을 위해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한다. 선물 반송센터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포스코 본사 및 포항제철소 내 문서 수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03년 윤리경영 선포 이후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선물 반송센터를 열고 있다. 올해로 총 42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그 전통을 이어간다. 선물 반송센터는 명절 기간 동안 직원들이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회사가 대신하여 반환하는 제도로 양질의 윤리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반환 과정에서 발생하
영양군은 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측정하기 위해 동거가족 중 담배제품사용자(또는 금연유지기간 6개월 이내)가 있는 5~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 무료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아동의 모발을 채취(모근 포함, 10~15모)하여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이며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수치를 데이터화하는 것으로 모발 속 니코틴은 모낭에서 최대 3개월까지 검출된다. 영양군 금연클리닉은 이달 10~25일까지 사전 QR등록 후 문자 확정 통보를 받은 아동(선착순 50명)의 채취 모발을 받아 국립암센터 암연구코어센터(흡연지표검사실)로 의뢰되며 검사 결과 통지까지 약 2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추후 모발니코틴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간접흡연 피해가 있는 어린이 가족 뿐만 아니라 담배제품을 사용하는 군민들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려 금연을 유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달성군 (재)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오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결과 보고전에서는 올해 2~12월까지 약 10개월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작가 6인(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의 축적된 경험과 창작활동에 대한 고민들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달성군 지역을 주제로 지역의 특색과 이에 대한 다양한 예술적 해석이 더해진 작품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적 활동을 알리는 프리뷰전 ‘시나브로’ 개최를 시작으로, 7월에는 전국 4개 레지던시 (대구예술발전소, 달천예술창작공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광주호랑가시나무 창작소)의 연합 교류전 ‘유연한 틈:시선의 그림자’에 참여했다.
포항 앞바다의 고수온 현상이 숙지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강도다리 등 240만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18일 현재 남·북구 육상양식장에서 강도다도리 240만여마리, 넙치 11만3000여마리 등 총 240만 474마리가 폐사했다. 지난달 8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폐사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피해가 거의 없었던 우렁쉥이(멍게) 양식어가에서도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 장기면 등 10개 어가에서 총
울진해양경찰서는 영덕 강구 선적 207흥성호 김만천(70대‧남)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김 선장은 지난 1일 저녁 8시경 구계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침수어선 상황 관련 울진해경의 구조요청을 받고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해 강구파출소와 합동으로 대응했고, 해상기상이 좋지 못함 상황임에도 강구항까지 직접 사고 어선을 안전히 예인했다. 김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 누구라도 그러한 상황이 온다면 언제든지 최우선으로 구조 활동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민간구조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207흥성호 선장님과 같은 민간구조세력의 자발적인 구조 활동이 해양사고 대응, 그리고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지난 13일 경북일고에서 ‘2024년 예천군 청소년 학교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도청신도시 지역 학교인 경북일고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동아리 밴드 공연, 댄스 공연,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골든벨 퀴즈는 학교 교사들이 일반 상식과 예천군 관련 문제로 준비했으며, 치열한 경쟁과 응원 속에서 경북일고 1학년 정지우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