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30일 제10기 아이디어벤져스 최종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발굴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디어벤져스는 2015년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군정시책개발단으로 시작해 그 동안 182명의 직원들이 185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올해는 9개 팀, 36명이 참여해 지난 3월 팀을 구성해 7개월간에 걸쳐 팀별 토의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을 통해 총 9개의 시책을 발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칠곡군 AI DRT」라는 주제로 승객의 요청에 따라 운행 노선과 시간이 정해지는 수요응답형교통(DRT)인 칠곡군 럭키콜버스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교통량이 많은 곳에 칠곡군 홍보판을 설치해 랜드마크로 만들자는 안과 낙동강변에서 야간축제인 칠곡 LUCK 페스티벌을 개최하자는 안이 각각 우수로 선정됐다.
청도군의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발표한 '전국 지방의원 조례 발의 실태 분석' 조사에서 지난 2년간(제9대 전반기) 의원 발의 조례 건수가 1인당 7.57건으로 경북 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총 243개 전국 지방의회(광역,기초)의원들의 임기 첫 2년간(22.7.1~24.6.30) 조례 발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청도군의회 의원들의 총 발의 건수는 53건으로 1인당 7.5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기초의회 평균인 5.9건보다 많은 것으로서 경북 도내에서는 1위에 해당한다. 특히, 7명의 의원 모두가 5건 이상 조례 발의를 함으로써 몇몇 지자체에서는 단 한건의 조례 발의를 하지 않은 의원들도 존재하는 상황에서 청도군의 사례는 타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5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다음해 군정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의 다음해 사업계획과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회복 등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편성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7대 역점시책을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 △농업대전환! 농민이 풍요로운 부자농촌 구현△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튼튼한 지역경제, 도농복합도시로 도약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 △촘촘한 인프라! 온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군민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군정추진으로 정하고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협의회와 중구청이 협력해 기존의 노후되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과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인교동오토바이골목’ 일대와 ‘대신미싱골목’ 일대 680m 구간 86개 업소 간판으로 정비시범구역 지정, 간판 디자인 설계 및 제작·교체를 다음해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하는 간판은 업소당 1개 간판 설치가 원칙이며, 해당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각 업소의 개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으로 제작한다. 사업예산은 국비 지원금 2억8000만원과 중구 옥외광고발전기금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총 4억4000만원이 될 예정이다.
새마을 직·공장 중구협의회는 지난 2일 서문시장 큰장네거리 인근에서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감량,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 재활용을 홍보하고 휴대용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저탄소 친환경 사회 실현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4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10월 직원석회’에 참석한다.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4~6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을 비롯해 왜관 원도심과 오토캠핑장 일원서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5회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를 통합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우리 군의 능력과 태세를 대내외에 알리는 民軍 통합행사로‘평화와 화합의 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10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왜관 원도심에서도 열린다. 최첨단 AI 기법을 활용한 임팩트 있는 개막식을 비롯해 38종 31대의 역대급 전투 장비 전시와 체험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등 국군 장비와 아파치등 미군의 각종 무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특히 자주도하장비인 수룡을 최초로 일반인에게 선보이고 기동헬기 및 차륜형 장갑차 탑승 체험은 물론 ‘드론 전술적 운용 시범’이 진행된다. 첫째 날인 4일에는 식전 행사로 육군 항공의 축하 비행을 시작으로 국방부 전통의장대 및 작전사 의장대 공연, 美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600여 명을 초청해 만찬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보은행사가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참전용사와 民·官·軍 주요 인사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통합 개막식이 열리며, UN 참전국 22개국 기수단 입장과 포상 수여는 물론 낙동강지구 전투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칠곡군은 개막식을 통해 칠곡에서 피기 시작한 평화의 꽃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활짝 피워 나갈 수 있도록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 밖에 AI로 전투 영웅을 재현하고 군집드론쇼와 뮤지컬 등 이색 퍼포먼스는 물론 윤도현 밴드와 은가은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칠곡군민 화합 세계평화 기원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5일은 자고산 303고지에서 韓・美 주요 인사와 참전용사, 보훈단체, 지자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참배 행사와 함께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과 주민들이 마련한 공연이 펼쳐진다. 왜관 원도심에서는‘힐링 콘서트’와 소프라노 구수민, 비스타, 스페이스A가 출연하는‘205 레트로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6일은‘군문화 공연’과 김태우와 김창완 밴드가 출연하는 ‘칠곡 피스 뮤직 페스타’에 이어 폐막식과 불꽃놀이로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 고창준 2작전사령관 대장은 “대한민국 명운을 결정짓는 최후의 방어선이자최고의 격전장이었던 낙동강에서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위대한 승리를 이뤄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오후 2시 경주화백켄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전 주기기 및 보조기기 공급 협력사에 대한 상호교차 기술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수원 협력사 328개 업체 및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164개 업체를 대표해 하이에어코리아, 우진 등 21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에 양사가 각 협력사에 기술을 지원해 왔던 것을, 협력사 구분없이 상호교차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기술지원 범위가 확대돼 실질적으로 협력사의 기술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그동안 주기기(원자로 및 터빈 설비)를 제외한 보조기기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구계측장비 무상대여, 보유기술 무상 나눔, 지식재산권·실시권 허여(허락) 및 기술보호 현장 컨설팅 등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협력사를 대상으로 계측기 대여, 검교정 지원, 시험용 목업(Mock-up) 자재 지원, 용접가공 기술지도 및 원자력 품질교육 등을 제공해왔다.
경주 통일전에서 통일신라의 호국정신과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46회 통일서원제’가 지난 2일 개최됐다.
경주시가 지난달 28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제51기 열린시장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경주 월성에서 신라의 모체가 된 사로국(斯盧國) 시대 거주 흔적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경주 월성 A지구 서남쪽 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사로국 시기에 해당하는 3세기 초·중엽의 취락 양상을 확인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사로국은 초기국가시대 진한(辰韓)의 12국 중 하나다. 이번에 사로국 시기의 거주 흔적이 확인된 곳은 월성 서남쪽 가장자리인 월정교 부근이다. 조사 결과 이 일대는 하천에 접해 있는 연약한 지반에 모래층이 쌓여 있었으나 3세기 초·중엽에 취락을 조성키 위해 흙을 다지는 작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벼의 겉껍질, 식물 종자, 조개껍데기 등이 섞인 유기물질을 공정별로 다르게 사용해서 약 1.5m 높이로 흙을 견고하게 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모래땅을 다져 생활 근거지(취락)로 조성하는 건 만만치 않은 일로 여겨진다. 연구소 관계자는 “월성의 성벽은 4세기 중·후엽에 쌓은 것으로 보는데, 그보다 100여 년 앞선 시점에 막대한 인력과 물자가 동원되는 작업이 이미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취락 입구에서는 과거 의례를 거행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도 나왔다. 나무 기둥을 세워 만든 것으로 보이는 유구는 직경이 6m 정도 되는 원형구조였으며, 의례를 마친 뒤에 불을 질러 태웠다고 추정된다. 그 안에서는 종류별로 2∼3점씩 짝을 맞춘 토기 15점이 출토됐고, 황색 안료가 발린 마직물로 감싼 것으로 보이는 흔적도 확인됐다. 연구소는 개로 추정되는 동물 뼈가 발견된 점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연구소 측은 “비슷한 시기에 개를 의례 제물로 바친 정황은 발견된 사례가 없었다”며 “어떤 목적에서 개를 희생시켜 의례를 지냈는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성벽을 쌓은 시기보다 100여 년 앞선 때에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사람들이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자취가 나온 만큼 이번 조사결과는 향후 월성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는 오는 7일 오후 월성 A지구 발굴현장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어 8일에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이번 조사 성과를 논의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경주 월성은 신라 궁궐이 있었던 도성을 뜻한다. 전반적인 형태가 달을 닮았다는 이유로 월성(月城)이라고 불렀으며, 조선시대에는 반월성(半月城)이라 칭하기도 했다. 왕이 계신 성이라 해 재성(在城)이라고도 했다.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서쪽부터 A∼D 지역으로 나눠 조사 중이다. 앞서 연구소는 서쪽 성벽 발굴 조사 성과를 공개하면서 성벽
구미시는 지난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KADEX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여했다. KADEX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로, K-방산 수출을 위한 방산 플랫폼 형성이 목적이다. 이날 구미시기업공동관을 방문해 대성정밀㈜, 세영정보통신㈜, 구미텍, ㈜니나노컴퍼니, ㈜유에이엠테크, ㈜열방, ㈜성남CNC 등 구미시 대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투자유치 타깃 방산 중견기업 부스를 찾아 구미 지역의 투자유치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알렸다. 또한, 구미 방산 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시청 등 30여 명의 산관연 관계자들이 전시회에 참석해 방산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구미 방산 산업 발전 전략과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하반기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18만7천여 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미등기 거래는 총 518건(전체 거래의 0.28%)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하반기 대비 56% 감소한 수치다. 지속적인 미등기 아파트에 대한 조사와 등기여부(등기일) 공개 조치 등으로 인해 허위신고 유인이 감소했다는 게 국토부의 분석이다. 국토부는 미등기 거래신고건에 대해서는 신고관청(시·군·구)에 통보해 허위신고, 해제 미신고 여부 등에 대한 추가 조사 및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올해 상반기 거래신고 건에 대해서도 미등기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미시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4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공연 '하이든 The Creatio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의 역작 The Creation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통 합창의 깊이를 전달한다. The Creation은 사계와 더불어 하이든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의 음악 세계에서 절정을 이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역 환경과 농촌 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 증진을 위해 구미미래교육지구 내고장 탐방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 3~4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해평면 연의하루, 냉산친환경체험농장, 고아읍 백야농원, 옥성면 풀마실목장체험농장 등 4개의 농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들이 직접 채소‧버섯 따기, 고추장만들기, 과일케이크 만들기, 치즈만들기, 연잎비눗방을놀이, 건초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농촌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오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오늘 농촌체험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구미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해 과일케이크도 만들고, 해평면에 많은 연잎으로 비눗방을 놀이를 하면서 학생들도 구미 지역에 대해 이해도가 향상된 것 같다.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구미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내고장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와 농업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내 고장 탐방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로 구미 지역의 여러 기업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구미미래교육지구 내고장 탐방 프록르램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에 대한 애착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농촌체험 및 기업탐방 등 다양한 내고장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미소방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화재예방 컨설팅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가 확대되는 가운데 관계인 등에 대한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 중이며,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대상에 대해 지속적인 화재 안전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지하 충전시설 지상 공간 설치 권고 △질식소화포 비치 안내 △충전시설 감시용 CCTV, 비상벨 설치 권고 등이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인은 화재예방법 숙지 및 적극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금오공과대학교 신평캠퍼스 체육관에서 구미시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평동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의식 행사, 단체기 및 수치 전달식, 기수별 체육대회, 장기자랑,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 유대를 다졌다. 구미시 자원봉사대학은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7기, 10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기수별 동기회를 구성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총동창회는 환경정화 활동과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정부가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을 대폭 확대했지만 수시모집 경쟁률은 다른 학과에 비해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 71%가 대학 전체 평균보다 경쟁률이 낮았다. 의과대학 모집정원 확대로 상향 지원 경향이 강해지면서 학과 배정이 명확하지 않은 무전공 선발보다 원하는 특정 학과를 더 선호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종로학원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2025학년도에 무전공 선발을 처음 도입한 서울 주요 21개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다. 71.4%인 15개 대학의 경쟁률이 해당 대학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 낮았다. 특히 계열 혹은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하는 유형2의 경쟁률이 대학 전체 평균보다 낮은 경우가 많았다. 올해 유형2를 신설한 9개 대학 모두 해당 대학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 수시 경쟁률이 낮았다. 대학 내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1을 신설한 12개 대학은 절반인 6개 대학이 전체 경쟁률보다 경쟁률이 낮게 형성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4일 탈춤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