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본인의 당대표시절 발생했던 대통령 탄핵과 문재인 정권 출범에 대해 회상하며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를 직격했다. 홍 시장은 “문재인 정권 시절 1천여 명을 잡아다가 조사하고, 수백여 명을 구속했으며 그중 5명이 강압수사에 견디다 못해 죽음에 이르게 만들게 한 장본인, 즉 ‘문재인의 사냥개’ 역할을 했던 이가 어떠한 반성도 없이 현재 국민의힘의 당대표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 당시를 화양연화(인생의 황금기)라 회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ㆍ성주ㆍ칠곡)은 이분화된 수상안전분야 자격제도를 국가자격으로 통합·관리하도록 하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기존 수상 인명구조 자격증 발급 체계에서는 민간단체별로 평가 기준이 달라 전문인력 양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해 국가가 자격체계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가자격인 수상구조사와 민간자격인 인명구조요원으로 이원화된 수상안전분야 자격제도를 국가자격으로 통합하고, 수상구조사 자격등급을 지도사·1급·2급 등 3개 등급으로 세분화해 관리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희용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수상구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자격 관리까지 도모할 수 있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개정안이 수상구조사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고, 수상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 “4400명의 국가 자격증 소유자, 약 22만명의 민간 자격증 소유자분들께서 수상구조사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고, 상응하는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관련 입법·정책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함께변화하고 소통하는 날 행사에 참석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일 오전 11시, 군청 우륵실에서 열리는 무공수훈자회 시군지회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古都) 보존육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경주시 고도 지구를 방문해 선진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숭문대 미디어아트, 교촌한옥마을, 월정교, 남천역사공원, 대릉원 등 고도보존육성 사업 대상지와 황남마을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경주의 명소인 황리단길을 둘러보았다.
고령군은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6개지구에 대해 각 지구 마을회관 등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달 28일 예리2지구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사업대상지구에 대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지적 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6개 지구이며, 규모는 943필지, 36만9296㎡로 국비 1억 6천여 만원을 지원받아 2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지난달 28~29일까지 청도읍 소재 펜션에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네트워크 활동으로 청년후계농업인 농업 워케이션을 개최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생활 안정자금(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장기저리 융자도 알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현재 126여 명의 청년 농업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케이션은 선·후배간의 영농·경영기술 및 정착노하우를 공유하고, 품목별로 팀을 나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농산물인증평가원의 김주섭 원장으로부터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에 대한 교육도 수강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이 우리 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전문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지원하는 등 청년 농업인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8개 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 우영식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해 선남면 5개지구(용신2, 소학1, 소학2. 취곡2, 관화3지구) 및 벽진면 3개지구(매수1, 용암2, 자산1지구)로 총 8개 지구 1577필지가 대상이며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불부합지역을 지적재조사를 통해 새롭게 설정한 현실경계, 토지소유자 간 협의경계, 토지이용형태 등을 고려하여 심의·의결해 경계가 결정됐다.
성주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6589ha, 9,748농가에게 153억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4389호, 57억원, 면적직불금은 5359호 96억원으로 소농직불금 농가수와 지급액이 전년에 비해 549호, 11억원 증가했다. 이는 직불대상 농지요건 완화와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지난해 120만원에서 올해 130만원으로 인상된 결과이다.
성주참외로타리(회장 유정자) 클럽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300kg를 기탁했다. 지난 2008년 10월 창단된 참외로타리클럽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38명의 여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금모금, 물품기탁, 급식봉사, 장학금수여 외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가족센터, 예원의집 등)과 MOU를 맺어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참외로타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급식봉사는 지난 2013년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했으며 이듬해 관운사 무료급식소에 조리봉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매월 넷째주 목요일 100여 명의 독거노인들이 드실 음식을 만들어 도시락 배달까지 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나눔과 봉사에 항상 앞장서는 참외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연말을 맞아 주변을 돌아보며 안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우울감 및 불안감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 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고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달 29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4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성주캠퍼스 운영 경과보고, 영상시청, 학위증 수여순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성주캠퍼스 4기에서는 39명의 입학생 중 35명의 명예학사를 배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난 2021년부터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성주캠퍼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30주(상반기 15주, 하반기 15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까지 교양강좌를 진행해, 대학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계명시민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경북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 문화·예술 등 7대 영역별 저명 강사를 초빙해 균형 있고 내실 있게 운영했다. 이병환 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학장은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주캠퍼스 졸업 후에도 석사, 박사 교육과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4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공사발주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를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 지난달 29일 지역 내 음식점 4곳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에 컨설팅을 제공해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군이 선정한 일반음식점 4곳이 참여하며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1:1 맞춤형 대면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하양읍 대조리에 조성된 경산하양물빛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파크골프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체육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청도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군 50보병사단은 지난달 29일 국립 영천호국원에서 2024년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을 실시했다. 정유수 50사단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 영결식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을 비롯해 2024년 유해발굴작전을 실시했던 장병들과 유해발굴 관계관, 영천·군위 지자체장들과 대구지방보훈청장,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영천호국원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 영결식은 올해 유해발굴작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헌시 및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순으로 이어졌으며, 유해운구 및 봉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사단은 지난 4~11월까지 6·25전쟁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격전지였던 영천, 군위, 칠곡 등지에서 86일간 연인원 51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 유해발굴작전을 펼쳤으며, 총 18구의 전사자 유해와 1880점의 유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합동 영결식에 참석한 권오정 중령은 “대한민국을 수호해주신 선배 전우들을 모실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며 “마지막 선배 전우까지 모두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날까지 앞으로도 유해발굴작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2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아망떼홀에서 ‘지역혁신동반성장 기획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이 2025년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의 지방소멸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주도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한 특별 기획포럼으로 대구시 산하 3개 공사·공단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구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과 상생협력 △지역맞춤형 특화사업 발굴방안을 위한 주제발표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실무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박상철 영남대 교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방공기업 공동대응 전략’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가한 대구시 산하 3개 기관은 지역소멸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단계로 ‘대구시 공사·공단 공동대응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어 2단계로 12월에 각 기관의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형 공공기관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이은 3단계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과제 실행을 위해 각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공동추진단(가칭)’ 출범식을 계획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공기업인 공사·공단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청년 문화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칵테일 만들기, 라탄스탠드 만들기, 제스모나이트 화병 만들기로 3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사업 개시 당시 참여자 모집이 성황리에 조기 종료되는 등 지역 내 청년층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