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시청 실과소 개인정보취급자와 보안담당자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 기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개인정보보호 주간(9월 30일~10월 4일)’ 운영에 따라 직원들에게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과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 개인정보취급자와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행정연구원 대표 원성만 개인정보보호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개인정보 침해사례 및 이슈, 사이버 위협 동향, 사전 예방법과 대응 방안 등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실제 사례 위주로 강의했다.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다. 구미의 매력과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을 알리고, 시민들과 기업사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됐다. 공모전은 지난 6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배경으로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해, 전국에서 241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17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KIRO로봇융합연구원, 디버스와 함께 농작업 지원용 자율주행로봇(AMR)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히 감소하는 농업인구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방안으로,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농업 현장에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농업 자동화와 스마트 기술을 통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자율주행로봇은 다양한 농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다.
구미시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 50명이 참여해, 1부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교 박성은 교수의 '우리 아이 행복한 자녀로 양육하기' 특강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임산부 5만 보 걷기 챌린지와 임산부의 날 맞추기 깜짝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구미시 양포동에서는 지난 9일 양포도서관에서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제10회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한글날을 맞아 서예가 화정 서정희 선생이 한글 이름을 서예로 써주는 이색 행사도 마련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지난해 2월 처음 시작되어 매 짝수 달 두 번째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52명이 참여해 423매의 헌혈증서를 기증받았으며, 이번 행사에서만 77명이 참여해 48매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8일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소상공인종합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미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곡역과 구미역 주변을 정비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특색 있는 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7월 27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지난 6일 발전을 재개해 11일 새벽 4시 35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3호기는 국내 원전 최초로 10주기 연속 OCTF를 달성하며 원전 운영의 안전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부착식 앵커 보강과 터빈제어 및 비상정지계통 전면 개선 등으로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 수검을 완료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애경특수도료(주)와 함께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경찰과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애경특수도료(주)가 상호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애경특수도료(주)에서 사회공헌기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하고, 경찰에서는 대상자 발굴하고 피해자 보호 실무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원 대상 및 금액 결정하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대상자에게 기금을 전달한다.
문경에 위치한 전통주 양조장 오미나라가 자사의 사과증류주 ‘문경바람 오크 40%’로 세계적 명성의 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국제무대에서 지역 명주의 위상을 또 한 번 높였다. 오미나라의 ‘문경바람 오크 40%’는 지난달 3~5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와 런화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증류주 품평회 중 하나인 콩쿠르 몬디알드 브뤼셀(CMB) 국제주류품평회에서 금상(GOLD MEDAL)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CMB SPIRITS SELECTION은 지난 1994년 시작된 국제 주류 품평회 '콩쿠르 몬디알 드 브뤼셀(CMB)'의 증류주 부문이다. 많은 국제 증류주 대회 중 가장 다양한 주종과 저명한 심사위원이 참여해 증류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대회이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증류주로는 최초의 성과로, 40개국의 국제 심사위원들이 2811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심사 끝에 결정됐다. 이는 오미나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을 개보수해 이용자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며 편의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60억원(국비 30억원, 시비 30억원)을 투입해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8일 문경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위기 학생 발굴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 Wee센터에서는 학업중단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스트레스 관련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이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문경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기관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우리시는 38개의 위탁의료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며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경시에서는 14~64세 취약계층에게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도 실시한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재가진폐환자, 노인복지시설종사자 등이다. 접종 시작일은 어르신 접종과
문경시는 지역인구의 4분의1이 거주하는 점촌5동 지역 내 3개소에 늘어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84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7일 무료 개방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지역주민과 문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자산효율화 계획에 따른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의 유휴부지를 매입해 45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과 소유주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모전동 1025, 1026번지(신촌아구찜옆)와 모전동 1146번지(히어로즈FC 옆)에 임시주차장 39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객과 인근 아파트
경북의 대표 사과 주산지인 청송군 사과 재배농민들이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가 힘들게 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의 한 과수원을 견학했다. 최근 들어 과수 농가의 고소득 재배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다축형 과수재배법을 배우고 널리 알리기 위해 모인 청송사과다축연구회(회장 김도현) 회원 20여 명은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지난 7일 오전 흥해읍 초곡리 410-3에 위치한 '산속애(대표 박도현)'라는 다축형 사과나무재배 선도농가를 찿았다. 회원들을 이 농장으로 안내한 김도현 회장은 "수년 전부터 기온 상승으로 흥해읍은 사과 농사가 잘 안되는 지역이지만 다축형 사과 재배로 고소득 농장주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박도현 씨의 경험담을 듣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파가니니 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그가 창단한 아폴론 앙상블의 무대가 10월 13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바흐’의 곡들로만 구성하여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고, 이 곡을 통해 평소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랑’, ‘희망’ 등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레오니다스는 18세의 나이로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빈필, 베를린필 등과 같은 메이저 오케스트라들과 바이올린 및 지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그는 세계적인 인정까지 받아 뉴욕 카네기홀의 ‘퍼스텍티브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능인중학교는 지난 9월 26일(목)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7년 만에 중학부 단체전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능인중 씨름부는 결승에서 부산 연천중에 4:2로 승리하면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소장급(65kg 이하) 경기에서 김건우 선수가 ‘잡채기’와 ‘앞무릎치기’를 성공하며 1점, 청장급(70kg 이하) 경기에서 신지훈 선수가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1점, 용사급(80kg이하) 서지웅 선수가 연이은 ‘안다리’로 1점, 기세를 이어 역사급(90kg이하) 오주한 선수가 두 번 연속 ‘들배지기’를 성공하며 최종 4: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단제전 우승은 올해 부임한 정경진 감독의 섬세한 지도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의 결실로 만들어 씨름부 전체에 큰 의미를 남겼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용사급(80kg이하) 2학년 서지웅 선수가 1위, 경장급(60kg 이하) 1학년 강동현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정경진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 학교와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장 운봉·법광스님, 동창회, 씨름부 후원회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내년 시즌에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채 능인중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학교의 큰 자랑이다”라며 “앞으로도 씨름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6일 이틀간 상주고등학교 및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2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대구연합 농구팀이 남초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연합 농구팀은 대구해서초 학생 선수 4명과 대구경운초 학교스포츠클럽 일반학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5일 예선 1경기에서 세종연합을 36:18로 승, 예선 2경기 경기매산초를 27:12로 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6일 준결승에서 울산송정초를 17:13으로 이기며, 결승전에서 제주인화초를 만나 24:11로 승리하며, 남초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 MVP를 수상한 대구경운초 6학년 최서진 학생은 “다른 학교와 연합팀을 구성해 우승하여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서 훌륭한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대구경운초 차영환 교장과 대구해서초 최윤성 교장은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의 노력에 격려를 표하며, 남초부 우승이라는 성과는 두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해서 얻은 결과물이다”라며 “농구를 좋아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농구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 온 학생 선수들의 땀과 아침 시간과 방과 후 활동에서 농구를 즐기면서 배우고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일반학생들의 조화로 만들어진 값진 결과이기에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 의원(국민의힘, 포항5, 사진)은 지난달 25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부문(지방의회의원)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방행정, 지역발전,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인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박용선 의원은 지역경제 안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도했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피해도민을 위한 긴급지원에 주도적으로 앞장섰으며, ‘경북도교육청 학생 진학지원금 조례’ 등 교육 기회를 강화하는 조례안을 발의하고 ‘경북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추진하는 등 아동권리 보호에 힘써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릉군 드림스타트는 최는 한마음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뮤지컬 ‘메리골드’를 공연했다.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국민의힘, 울진, 사진)은 10일 제35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노후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울진 백암온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후포 마리나항 활성화 방안,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 대책,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재준 의원은 우선 지난 1월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국토인프라 총조사 결과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수가 필요한 최하위 E등급을 받은 도내 저수지, 교량 등이 36개소로 전국 69개소의 절반이 넘는다고 지적하며, 이들 시설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만큼 미조치 된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기반시설에 대해 도차원의 선제적인 노후화·위험성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