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오전 11시 30분 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저출생극복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4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2024년 직장내 4대폭력 예방 교육에 참석한다.
손재 김남택은 세종조의 학자로서 1370년 3월15일 전라도 장수현 계남면 침령에서 태어났다. 1402년 문과에 급제 한 후 이조정랑 이조판서에 올랐으며 만년에는 형조판서를 지낸 동생 남중과 함께 낙향하여 지내다가 운명했다. 황희정승이 지은 그의 조의문에 ‘군자는 하늘의 뜻을 받들고 어진이는 일의 기회를 살핀다. 때로 비가 내리는 것 같이 만물이 스스로 벗이 된다’고 했다. 예조판서 이정재는 선생의 묘갈명에 ‘그는 고녕가야국 왕의 후예로서 학문은 목은선생의 연원을 이었으며 덕망은 세상을 덮고 효행과 우애는 하늘이 낳았다’고 했다.
박용선 경북도의원(포항5, 국민의힘, 사진)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5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한자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주요내용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방안이 포함된 한자 교육 지원계획 수립 △한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지원 등 한자 교육 지원 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국어원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말 중 절반이 넘는 53%가 한자어로 돼 있다. 한자어를 잘 이해하는 것이 우리말 표현과 이해 능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일례로 지난 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실시한 '학생 문해력 실태 인식조사'에 따르면 “족보를 ‘족발보쌈세트’라고 알고 있었다”, “‘사건의 시발점이다’라고 했는데 왜 선생님이 욕하냐고 했다” 등의 주관식 답변을 예로 들면서 교원 10명 중 9명이 학생들의 문해력이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고 응답했다. 박용선 의원은 “날이 갈수록 한자를 모르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라면서 “우리말을 바르고 정확히 쓰기 위해서는 한자 교육이 필요하고, 교과서에 있는 한자어만이라도 제대로 익히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조례안의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황두영 도의원(구미2, 국민의힘, 사진)이 독서실의 남녀좌석을 반드시 구분하도록 하는 규정을 삭제하기 위해 발의한 '경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5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대법원 판결,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사항에 따라 관련 조문을 정비해 조례의 법적 안정성을 제고하고자 발의됐으며, 주요내용으로 △남녀별로 좌석이 구분되도록 배열해야 하는 독서실의 열람실 단위시설 기준 조문 삭제 △학원업 종사자 연수 불참과 독서실 남녀 혼석 관련 행정처분 조문 삭제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독서실에서 여성과 남성이 섞여 앉을 수 없다고 규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는 위헌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지난 2022년 2월 나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재난구호금 1000만원을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금은 지난 7월에 발생한 경북 지역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원했으며,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김천시, 안동시, 영양군 등 도내 19개 시‧군에서 총 341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재난구호금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난 9월 30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지원이 결정됐다.
상주시는 지난 11일 상주 시민의 날을 맞아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 노인회장과 각 읍면동 분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gain, 慶尙의 꿈 상주'라는 주제로 '상주 시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식전행사로 상주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브리즈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생동감크루의 미디어 퍼포먼스 오방색 공연으로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본 기념식은 시민헌장낭독, 영예로운 상주시 시민상·농정대상·기업인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국내·외교류도시 축하영상,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영예로운 상주 시민상 수상자는 사회복지부문 윤경한, 특별부문 김병희, 농정대상은 대상 이창호, 농정부문 김영욱, 과수부문 김용숙, 여성농업인 김숙녀, 기업인상은 대상 박문수, 최우수상 조진우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는 행정통합의 최근 추진 상황과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그동안 경북도는 대구·경북의 경쟁력 강화와 지방행정체제개편과 같은 국가대개조 차원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계속 협의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러한 방향에서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역할과 중재를 요청해 왔다. 그러한 과정과 노력 차원에서 최근 한 달여간 4개 기관 간의 중재·조정 협의를 계속해 왔다. 경북도는 통합 자치단체의 위상 강화, 권한의 이양과 재정의 보장, 시군의 권한과 자율성의 유지·강화라는 통합의 기본방향을 지키면서도 대구·경북 모두가 수용할 통합방안을 보완하고 조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의원 및 사무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이케이 청렴 사회연구소 한창희 소장은 ‘청렴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청렴의 의미와 지방의회 의원이 알아야 할 청렴 윤리 등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또한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 강령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분석도 이어졌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이하 ‘市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2024년 대구장애인어울림걷기대회'를 시원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어울림 걷기대회는 평소 활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으며했 19개 단체 400여 명의 장애인과 종사자들도 참가해 대구스타디움 일대 3.2km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82회 울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 이번 임시회는 이달 11~2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 방문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5~17일까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장과 관련된 군민 의견을 전달하고 생활 편의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조속한 추진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상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진행 상황과 문제점, 위험 요소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확인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해 군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10일까지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태권도 대구선수단은 금 2, 은 4, 동 5개를 획득하며 종합 8위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체전 기간에 사전경기로 치러진 태권도 경기에서 대구선수단 태권도 대학부는 –54kg 한민성(계명대1) 선수와 –53kg 오서린(계명대2)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80kg 이인혁(계명대1) 선수는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또 –74kg 고유찬(계명대2), -58kg 홍은기(계명대3), -62kg 장은영(계명대1)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며 금 2, 은 1, 동 3개로 대학부의 자존심을 지켜내며 동시에 저력을 발휘했다.
상주곶감발전연합회는 지난 10일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곶감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주 곶감 풍년기원제'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상주곶감 풍년기원제 봉행과 상주 감 지리적 표시제 교육, 곶감 농가 간담회 등 명품 상주곶감 생산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재훈 상주곶감발전연합회 대표는 “곶감 농가들이 어려운 경제상황과 이상 기후 등 여러가지 여려움을 무릅쓰고 명품 상주곶감을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상주 곶감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선희 의원(국민의힘, 청도, 사진)이 지난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지역사회 내 청렴성과 투명성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렴인상을 수상했다. 이는 경북도의회가 부패방지의지와 부패방지노력의 결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의회 중 1등급 달성에 이은 쾌거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달 11~17일까지 경남도 김해시를 비롯한 18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고등부 선수단 79교 636명(임원 95명, 선수 541명)이 참가해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육상과 하키, 핸드볼, 소프트테니스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 40개와 은메달 31개, 동메달 49개 등 총 12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10일까지 사전경기로 진행된 태권도 종목에서는 여고부 공인품새(상모고등학교 2학년 서채원)와 남고부 겨루기 -58kg급(경북체육고등학교 3학년 이예성), -74kg급(경북체육고등학교 2학년 박재원)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80kg급(포항영신고등학교 3학년 강성범)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본격 메달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학업 스트레스와 학교생활 적응 문제로 인해 학생들의 정신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학생들의 자살과 자해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기관리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자살 시도와 자해 학생 관리 강화 △잠재적 위기 학생 조기 발견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정기 개최 △즉시 보고와 지원 등이다. 특히 자살 시도나 반복적 자해 학생에 대해서는 보호자 상담과 함께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2024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5개와 은상 9개, 동상 21개 등 총 35개의 상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87명의 학생은 경북 도내 상업계열 직업계고 17교 273명이 참여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됐으며, 회계실무와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14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겨뤘다. 특히 사무행정 종목에서는 경북하이텍고등학교(안동) 3학년 강다혜 학생과 강구정보고등학교(영덕) 2학년 최원준 학생이 금상을 받았으며, 금융실무 종목에서는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추지은 학생과 한희수 학생이 금상을, 경제골든벨 종목에서는 울릉고등학교 2학년 김희언 학생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7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개최지 경북교육청으로의 대회기 전달이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3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포항을 비롯한, 구미, 경산, 경주, 안동, 김천, 칠곡, 영천, 영주, 상주, 문경 등 11개 지역에서 ‘2025 지역별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별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별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해, 기존 학교별로 진행되던 설명회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고등학교의 학교별 교육과정 특징과 대학 진학 현황, 졸업 후 진로 등에 관한 상세한 안내로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발행하는 계간 웹진 ‘온방울’이 교육 현장의 뜨거운 호응 속에 교육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온방울’은 2022년 가을, ‘경북교육 웹진’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2023년부터 ‘온방울’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재탄생해 지금까지 8호가 발간됐다. 매 호마다 경북교육의 핵심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는 온방울은 외부 전문가 기고와 생생한 현장 취재, 경북교육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계교육 표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등 굵직한 주제를 다룬 호는 교육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경북교육 정책이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되고, 변화의 과정을 이끄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온방울’을 통해 단순히 정책을 안내하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교육 구성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4~21일까지 3주간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한국인 책임교사가 2인 1조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하며, 수준별 영어 원서(동화책)를 활용해 방과 후 저녁 시간에 실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본인의 수준에 맞는 교재(영어 원서)를 선택해 수강 신청을 하고, 학년 구분 없이 교재 수준에 따라 반과 교육과정이 편성된다. 모든 수업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며, 영어로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전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습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