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독서 의욕 고취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5일 휴면 도서와 과년도 잡지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북(Book)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도서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북드림 행사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독서의 달의 대표 문화행사로서, 평상시 시민들과 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휴면 도서와 도서관에서 이용됐던 과년도 잡지를 나눔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지역 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행본, 아동 전집, 학습참고서 등의 휴면 도서 2천여 권과 과년도 잡지 150여 세트가 새 주인의 품에 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모처럼 방문한 도서관에서 뜻밖에 도서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참고서까지 가져가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미소를 지었다.
영주시는 7일 영주여자고등학교와 지역혁신형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제도로 선정 시 교육과정과 학사일정, 교육방법 등을 학교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설계가능하며, 교육부와 교육청의 총 2억원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고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연계체계 구축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역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공교육 기관의 교육력 개선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미래화를 위한 정보 제공 △지역사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우수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재정적 지원 및 산학협력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영주시는 영주여자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선정을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영주형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및 학령인구 급감 위기에 대응하여 영주여자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해 지역 공교육 강화를 위해 적극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 20개 원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 원장협의체’ 연수를 열었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 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8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가흥어린이테마공원(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 개장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7일 달성군청을 시작으로 7개 구·군을 순회하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허 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 지역위원장, 구·군 지방의원, 사무처 당직자 등과 △구청장, 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경제활력과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예산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허 소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가 30년째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대구시민들의 삶이 30년 동안 개선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경제활력과 민생 회복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뤄내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8일 오전 9시30분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제48회 군위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서류 기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2024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 지도’를 5일과 9일, 12일, 19일 등 총 4일 동안 영양군에 있는 수비고등학교를 포함한 도내 12개 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역별 대면상담실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있는 4학급 이하의 소규모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지리적 불리함으로 인해 면접 기회를 얻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이텍연구원은 지난 2일 대구시 및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의 주래로 2024년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4 대구지역생산 침장제품 대구메이드(DAEGU MADE) 인증 사업(이하, DM인증사업)’의 인증서 수여식을 다이텍연구원 C동에서 개최했다. DM인증사업은 대구 섬유산업의 큰 축을 차지하는 침장산업과 관련해 대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침장제품에 대한 인증을 부여, 이를 통한 소비자의 대구 침장제품 인식 증대와 더불어 지역 침장산업의 활력제고를 위하여 엄격한 심사과정(공장심사/외관심사/품질심사)를 통해 'DAEGU MADE' 프리미엄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다이텍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DM인증사업에 협약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종 4개 기업( ㈜한길침장, 엠시베딩, 주식회사 로얄홈, ㈜에프엔비글로벌)의 DM 인증제품을 선정했으며, 함께 진행된
류규하 중구청장은 8일 오전 11시 30분 새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중구새마을회 사랑의 맛바구니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국공립웰리치어린이집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유아 경제교육과 ‘아나바다’를 실천하기 위한 시장 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의자 원장은 “이번 기탁이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해 준 아이들과 학부모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수성문화재지킴이는 오는 13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3회 문화놀이터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제1회 모명재 문화놀이터로 출발해 2023년 제2회 영남제일관 문화놀이터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수성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 놀이터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지역 문화재를 제대로 알기 위한 해설사업 이수, 문화재 홍보활동 등을 펼치는 봉사단이다.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8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봉무쉼표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에,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휴먼 K.G.T(주) 후원물품 기탁식’에 참석 예정이다.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가 오는 12일,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께 그리는 공동체, 내일이 더 행복한 복지 동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시설, 단체, 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의 종사자와 주민 등 3500여 명이 참여한다. 주민참여공연, 장애인연주단 DCU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공연을 비롯해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및 장애극복상 시상, 복지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또, 홍보·체험·나눔부스도 운영해 지역 내 복지정책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포토존, 캠프닉존, 버블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가족동요대회를 비롯해 어린이사생대회, 패밀리콘서트 등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7일, 제4회 대구 동구 관광 사진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김은란씨가 출범한 ‘기도’로, 눈이 내리는 팔공산 염불암 마애불 앞에서 간절한 염원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은 차만주씨의 ‘벚꽃 피는 동촌 해맞이 다리 야경’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20명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에 활력을 주고자 기획된 제4회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에는 동구 내 숨은 관광명소를 소재로 총 182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영주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지역경제에 효자역활을 해왔던 반도체 특수가스 글로벌 1위인 향토기업인 SK스페셜티가 4조3천억원에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인수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SK스페셜티 매각 소문이 추석 전후로 공공연히 나돌았지만, 영주시의 늦장 보고와 안이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일부 시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영주시는 SK스페셜티에 투자보조금 명목으로 1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고, 200억원을 가흥3단지 조성에 추가 지급한다는 협약을 맺은 바 있어 향후 대처에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5~6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에서 딥페이크 예방과 도박 예방 캠페인, 경찰복 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와 사이버도박 등 증가하는 범죄를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피해 예방 방법 제시에 중점을 뒀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관련 자료와 상담을 통해
포항시체육회(회장 이재한)는 10월 19(토)~20(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두호 피셔리나(레저복합 어항)에서 『도심 속 해양레포츠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 위치하여 평소 방문객이 많은 영일대해수욕장을 체험 장소로 선정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해양스포츠를 알리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4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야외종합훈련장 상세계획 등 총 6건과 의원발의 조례안인 ‘영천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종욱(대표발의)‧김선태 의원 공동발의)’, ‘영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배수예(대표발의)‧권기한 의원 공동발의)’, ‘영천시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 조례안(김용문(대표발의)‧이갑균 의원 공동발의)’ 3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응급환자 발생시 대응능력과 치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북구 소재 좋은선린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4일 진행되었으며, 기존 응급대응 체계를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포항제철소는 작업중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주로 남구에 위치한 병원으로 이송해왔다. 하지만 경증환자가 집중될 경우, 의료기관에서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없게 되거나, 환자의 치료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북구에 거주하는 환자의 경우 퇴원 후 통원치료를 위해 남구 소재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가스중독환자가 발생 시 응급대응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포항지역 병원에는 고압산소 치료기가 없어, 환자를 대구나 부산 등 타 지역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송 과정에서 가스중독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쳐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였다.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든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과 탈춤 콘텐츠가 가득하고,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다양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처럼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10일간 진행됐다.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그리고 탈춤공원 일대에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148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